이정은6,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우승···시즌 4승

‘18홀 60타’ KLPGA 최소타 신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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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9.2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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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tv=골프티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 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천만원)’에서 이정은6(21·토니모리)가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20170924000004_2.jpg▲ KLPGA투어 OK 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시즌 4승을 달성한 이정은6(사진= KLPGA)
 
이정은6는 24일 경기 파주 레이크우드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2 662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이정은은 2위 배선우의 추격을 3타차로 따돌리고 시즌 4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 1억4000만원을 보탠 이정은은 시즌 상금이 9억9518만0035원으로 늘려 2위 김지현과 격차를 더 벌렸다.
 
20170924111111_2.jpg▲ 이정은6, ‘18홀 최소타 우승' (사진=KLPGA)
 
상금·대상·평균타수·다승 등 4개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정은은 지난 23일 2라운드에서 12언더파 60타를 쳐 14년 만에 KLPGA투어 18홀 최소타 기록을 새로 작성했다.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10개를 잡아내며, 완벽한 경기를 펼친 이정은은 지난 2003년 전미정(35)이 파라다이스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 때 세운 KLPGA투어 18홀 최소타 기록(61타)을 14년 만에 1타 낮추는 기록을 갱신했다. 이날 이정은이 1∼9번홀에서 기록한 28타는 역대 9홀 최소타 타이기록이기도 하다.
 
한편 배선우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5개 홀 연속 버디를 포함해 버디 9개, 보기 1개로 8타를 줄여 합계 15언더파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김지현2, 김지현, 안시현은 공동 3위(14언더파 202타)로 대회를 마쳤다.
 
미국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맹 활약 중인 최나연 3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22위를 차지했고, 세계랭킹 2위인 박성현은 7언더파 209타로 공동 34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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