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f News
Home >  Golf News  >  투어

실시간뉴스

실시간 투어 기사

  • 리슈잉, KLPGA투어 시즌 최종전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 1R 단독 선두
                                                                     (사진제공=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 첫날 리슈잉 선수가 단독 선두에 올랐다. 리슈잉은 경기도 파주 서원힐스 CC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언더파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지난달 광남일보-해피니스오픈에서 중국 선수로는 처음이자 외국 국적 선수로는 10년 만에 KLPGA 정규 투어 우승을 차지한 리슈잉은 시즌 최종전에서 두 번째 우승할 기회를 가졌다.지난해 3승, 올해 1승으로 통산 4승을 기록 중인 배소현이 5언더파로 리슈잉에 1타 뒤진 단독 2위에 올랐고, 16살 아마추어 유망주 김규빈이 첫날 4언더파를 치며 김수지, 박혜준, 송은아와 함께 공동 3위에 오르기도 했다.나란히 3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를 달리는 홍정민과 방신실, 이예원 가운데서는 홍정민이 3언더파, 공동 7위로 가장 출발이 좋았고 이예원과 방신실은 나란히 1언더파, 공동 31위에 자리했다. 시즌 대상 수상을 확정한 유현조도 1언더파, 공동 31위를 기록했다.
    • Golf News
    • 투어
    2025-11-07
  • 조윤주, KLPGA 2025 웨스트오션CC 챔피언스투어 우승 통산 2승 달성!
                                                                           (사진제공=KLPGA)   전라남도 영광군에 위치한 웨스트오션 컨트리클럽(파72/5,634야드)의 오션(OUT), 밸리(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웨스트오션CC 챔피언스투어 6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천5십만 원)’에서 조윤주(50)가 7년 만에 챔피언스투어 정상에 올랐다. 1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3언더파 69타로 공동 3위에 오른 조윤주는 최종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잡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이며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69-64)의 성적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 소감에 대해 조윤주는 “오늘 대회가 열린 코스가 챔피언스투어에 첫 출전했을 때 대회장이다. 코스랑 궁합이 잘 맞는 것인지, 의미 있는 곳에서 우승을 차지해 더욱 기쁘다.”면서 “지난해 팔꿈치 부상을 당하고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 출전하면서도 마음을 비우고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했는데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로 마무리해서 굉장히 기분 좋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사진제공=KLPGA)   조윤주는 “장타자에 속하는 편이어서 비거리는 만족할 만큼 기록했는데, 항상 퍼트가 발목을 잡았다. 부상 이후 퍼트를 잘할 수 있는 방법을 많이 연구했고 연습을 통해 보완했다.”면서 “최종라운드 8, 9번 홀에서 위기 상황이었지만, 롱퍼트 감각이 좋아서 주눅들지 않고 자신있게 퍼트해 파세이브를 하며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2018시즌 ‘KLPGA 호반 챔피언스 클래식 2018 9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7년 만에 다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조윤주는 “잦은 부상 때문에 힘든 시기를 보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예전만큼 비거리를 기록할 수 없기 때문에 웨지샷과 퍼트 연습을 많이 했다. 노력의 결실을 오늘 대회에서 본 것 같아서 뿌듯하다.”고 전했다. 조윤주는 “오랜 기간 옆에서 늘 응원해준 조사모 모임의 홍숙경, 김혜자 회원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그리고 항상 지지해주는 차혜영, 염은옥 선수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서 “동료 선수들과 함께 투어를 이어가며 서로 자극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것도 큰 힘이 된다. 아울러 이런 기회를 만들어준 웨스트오션 컨트리클럽과 SBS골프, KLPGA에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향후 목표를 묻자 조윤주는 “다음 7차전도 ‘웨스트오션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다. 오늘 우승한 이 기세를 몰아서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싶다. 더 집중해서 잘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번 우승으로 조윤주는 시즌 상금 15,146,500원을 기록하며 챔피언스투어 상금순위를 28위에서 10위로 18계단 끌어올렸다. 상금순위 1위인 최혜정(41)은 이번 대회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69-65)로 공동 2위를 기록해 시즌 상금 45,015,000원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밖에 1라운드에서 조윤주와 공동 3위였던 최혜정, 이정은3(40)가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69-65)의 성적으로 공동 2위에 올랐고,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우선화(46)는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67-70)로 민인숙(52), 이조이(53), 문지영2(41)와 함께 공동 6위 그룹을 형성했다. 지난 ‘KLPGA 2025 챔피언스 클래식 5차전’ 그린부에서 우승한 김선미(52)는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70-65)로 단독 4위에, 골드부 우승자 김미경(54)은 7오버파 151타로 공동 5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가 종료되며 2025시즌 KLPGA챔피언스투어는 단 2개 대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챔피언스투어 상금왕 자리를 두고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동아회원권그룹이 2026시즌 '동아회원권그룹 챔피언스투어’를 2026년 8월에 수도권에 위치한 골프장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총상금 1억원 규모로 총 2개 대회 개최를 확정한 동아회원권그룹은 “앞으로도 국내 골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웨스트오션 컨트리클럽과 SBS골프가 공동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10월 9일(목) 18시부터 녹화 중계된다.
    • Golf News
    • 투어
    2025-09-24
  • 장타여왕 방신실, KLPGA 투어 OK 저축은행 읏맨 오픈 우승
                                                                                       (사진제공=KLPGA)   방신실은 14일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OK 저축은행 읏맨 오픈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15언더파로 우승했다. 특기인 장타보다 정교한 아이언 샷으로 그린을 공략해 마지막 네 홀에서만 버디 세 개를 잡았다.   방신실은 3타 차 공동 선두로 출발해 버디 6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10번 홀까지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맞바꾸며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가 11, 13, 15번 홀에서 버디 3개를 낚으며 이동은과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운명의 17번 홀(파3)에서 천금 같은 버디를 잡아내 단독 선두로 오른 뒤 마지막 18번 홀(파4) 버디로 우승을 자축했다.   방신실은 “올해 쇼트 게임과 퍼팅이 많이 향상됐다. 메이저 대회 우승이란 목표도 꼭 달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동은 2위(14언더파 202타), 성유진 3위(21언더파 204타), 강가율 4위(11언더파 205타), 박주영은 5위(10언더파 206타)를 차지했고 지난주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유현조는 공동 9위(6언더파 210타)로 대회를 마쳤다.  
    • Golf News
    • 투어
    2025-09-15
  • "통산 5승 도전" 문도엽, KPGA 파운더스컵 3R 단독선두
                                                                  (사진제공=KPGA)   문도엽은 6일 전남 영암의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에서 열린 KPGA 파운더스컵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9개 합계 9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문도엽은 KPGA 투어 통산 4승을 기록 중이며, 지난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시즌 2승, 통산 5승을 달성할 기회를 잡았다. 이날 선두에 5타 뒤진 채 출발한 문도엽은 첫 홀부터 버디를 낚으며 기세를 올렸고, 3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이후 5번 홀부터 8번 홀까지 4개 홀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전반에만 6타를 줄였다. 문도엽의 상승세는 후반에도 이어졌다. 13번 홀에서 버디를 보태며 다시 분위기를 끌어 올렸고, 15번 홀과 16번 홀에서는 연속 버디를 낚았다. 이후 남은 홀을 파로 막으며 2타 차 선두로 3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경기후 인터뷰 중에"최종라운드는 퍼트가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선두에 있다는 것을 신경 쓰지 않고 내 경기에만 집중하겠다. 잘 되면 우승하는 것이고 혹시나 잘 안 풀리더라도 개의치 않고 내 플레이를 펼쳐서 최상의 결과로 끝내고 싶다."고 밝혔다.
    • Golf News
    • 투어
    2025-09-07
  • 정태양, KPGA 파운더스컵 2R 단독 선두
                                                                       (사진제공=KPGA)   5일 골프존카운티 영암45에서 열린 2025시즌 KPGA(한국프로골프) 투어 KPGA 파운더스컵(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천만원) 둘째 날 정태양(25)은 보기 1개, 버디 6개를 잡고 5언더파 67타 중간합계 14언더파 130타(63-67)로 이틀 연속 단독 선두에 올랐다. 2017년 투어 프로 선발전에서 1위로 입회해 2018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정태양은 아직 우승이 없다. 이번 시즌 5월 코오롱 한국오픈 14위가 최고 성적이며 2022년 6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3위, 지난해 7월 KPGA 군산CC 오픈 공동 3위가 역대 최고 성적이다. 정태양은 “바람도 강하고 탁 트인 링크스 코스를 좋아하는데 편안한 마음을 갖고 경기하니 결과도 좋은 것 같다”며 “퍼트에 자신 있고 드라이브를 잘 치는데 탄도가 낮게 치는 편이라 바람 부는 날씨에도 흔들리지 않는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2022년 신인왕 배용준은 이날 버디 7개를 잡고 7언더파 65타를 쳐 전날 공동 10위에서 순위를 끌어올렸고 이틀 동안 보기 없는 깔끔한 플레이가 돋보였다. 정태양은 “우승은 간절하지만 억지로 되는 게 아니다.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올 것”이라며 “앞으로도 순간마다 최선을 다해 더 많은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담담히 말했다. 이제 남은 3, 4라운드에서 정태양이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이룰 수 있을지, 아니면 배용준과 고군택 등 강력한 도전자들이 역전극을 연출할지가 관심을 모은다.
    • Golf News
    • 투어
    2025-09-06
  • 여왕의 귀환 윤이나프로, 2025 KLPGA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2R 8언파 단독선두
      윤이나가 8일 제주도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 북·서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에서 선두로 치고 나섰다. 그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낚고 중간합계 14언더파 130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오전 조에서 플레이를 끝낸 윤이나는 전날 공동 5위에서 단숨에 리더보드 맨 윗줄을 꿰찼다.   윤이나는 “어제와 같이 샷, 퍼트 모두 다 순조로워서 많은 버디 기회를 만들 수 있었고 그 덕분에 버디 8개를 칠 수 있었다”며 “어제보다 바람이 좀 적었던 것 같고 어제와는 다른 바람 방향이었다. 바람이 많이 불진 않아서 편하게 공을 쳤던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윤이나는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했다. 그러나 LPGA 투어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해 KLPGA 투어에선 3관왕(대상·상금왕·최저타수상)에 올랐지만, 올해 LPGA 투어는 17차례 대회에 나서 ‘톱10’에 든 적이 없다. 컷 탈락을 7회나 기록했다. 최고 성적은 US여자오픈 때 기록한 공동 14위다. 윤이나가 국내 대회에 나서는 것은 작년 11월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 이후 거의 9개월 만이다. 제주도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엔 100여명의 핑크색 갤러리 군단이 코스를 메웠다. 이들은 가방과 스카프, 배너 타월, 심지어 양말에까지 윤이나를 향한 팬심을 한껏 드러냈다. ‘윤이나 빛이나 화이팅’이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높이 치켜들고 한 샷 한 샷 진심을 담아 응원했다. 1번홀부터 버디를 낚자 코스가 떠나갈 듯 벼락같은 함성이 터지기도 했다. 9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 출격한 윤이나가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묵직한 경기력을 뽐내며 대회 2연패를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윤이나는 열띤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그는 “미국에서는 아무래도 팬이 적어서 팬들 응원에 즐겁고 행복한 일이 많지 않았는데 여기서는 역시 웃으면서 경기했다. 경기력에도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주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에 출전한 시즌 2승의 방신실도 버디만 6개를 기록하며 6언더파 66타를 기록, 윤이나와 공동 5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동반플레이한 황유민은 4언더파 68타 공동 21위로 첫날을 마쳤다.
    • Golf News
    • 투어
    2025-08-09
  • KLPGA 2025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려!
                                                                (사진제공=KLPGA)   ‘KLPGA 2025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이하 IQT)’(총상금 2천만 원, 우승상금 2백5십만 원)가 금일부터 8월 1일(금)까지 나흘간 태국 방콕에 위치한 피닉스 골드 방콕 골프장에서 역대 최다 출전 선수 규모로 막을 올렸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IQT에는 만 18세 이상의 해외 국적 소지자 중 해외투어 라이선스를 소지하거나 5년 이내에 각국 프로투어 활동 경험이 있는 프로 또는 아마추어 선수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015년 첫해에 10명이 채 되지 않았던 참가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꾸준히 늘어 지난해에는 63명이 참가했고, 올해는 역대 최다인 71명의 선수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참가 선수의 국적은 총 13개국에 달한다. 태국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37명의 태국 선수가 신청했고, 일본이 11명으로 뒤를 잇는다. 이 외에도 미국,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대만, 필리핀, 과테말라, 홍콩,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캐나다 선수들이 출사표를 던지며 KLPGA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실감케 했다.  우승자에게는 ‘차기 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이라는 큰 혜택이 주어지는 IQT는 국내 무대를 꿈꾸는 외국인 선수들에게 더없이 큰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지난해 ‘KLPGA 2024 IQT’ 우승을 통해 ‘2025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한 빠따랏 랏따놘(22,태국)은 올 시즌 KLPGA투어에서 뛰면서 ‘코리안 드림’ 실현을 위해 노력 중이다. 우승자뿐만 아니라 순위에 따른 혜택도 주목해볼 만하다. 2위~3위는 ‘2026시즌 KLPGA 챔피언십 유자격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2위~8위는 ‘2026시즌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예선 면제’ 혜택을, 2위~10위는 ‘2026시즌 드림투어 시드권’을, 11위~20위에게는 ‘2026시즌 점프투어 시드권’을 부여한다. 역대 최다 참가자가 출전하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2025 THAI LPGA 랭킹 2위에 올라 있는 나따리까 센사이(19,태국)가 우승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같은 투어 랭킹 5위에 올라 있는 깐 반나부디(23,태국) 역시 이번 대회를 통해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또한, 지난해 ‘KLPGA 2024 IQT’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던 짜라위 분짠(26,태국)과 온까녹 소이수완(24,태국)도 다시 한번 출전해 우승 트로피를 향한 힘찬 샷 대결을 펼친다. 지난 ‘KLPGA 2024 IQT’에서 4위에 올라 ‘2025시즌 드림투어 시드권’을 얻은 후 올 시즌 드림투어 전 경기에 출전한 와쿠이 마유(24,일본)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정규투어로 직행할 수 있을지도 지켜볼 만하다.  한편, KLPGA는 외국인 선수들의 국내 투어 진출 장벽을 낮추기 위해 외국인 전용 대회를 개최하고, 준회원 선발전과 점프투어를 개방하는 등 글로벌 투어로의 발걸음을 넓혀가고 있다. IQT 종료 기준 상위자에게는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예선, 드림투어 시드순위전 참가 자격도 주어지는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KLPGA투어 진출의 꿈을 현실로 만들 주인공이 누가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 Golf News
    • 투어
    2025-07-29
  • 국가상비군 출신 길예람,[KLPGA 2025 솔라고 점프투어 10차전 생애 첫 우승!
                                                                    (사진제공=KLPGA)   충청남도 태안군에 위치한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6,318야드)의 솔-아웃(OUT), 솔-인(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솔라고 점프투어 10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국가상비군 출신 길예람(19)이 우승했다. 1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4개를 묶어 중간합계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5위에 오른 길예람은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추가하는 기염을 토하며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69-65)로 생애 첫 점프투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 6월 아마추어로 참가한 ‘DB그룹 제39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공동 30위를 기록하며 주목받은 길예람은 7월에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의 여자 고등부 우수선수 추천자(2024년 2위) 자격’으로 KLPGA 준회원에 입회했다. 입회 후 첫 출전한 ‘KLPGA 2025 솔라고 점프투어 9차전’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길예람은 “프로 전향 후 출전한 첫 대회인 지난 9차전에서 생각보다 잘했지만 공동 2위라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그때처럼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더욱 집중했고, 결국 우승으로 이어져서 굉장히 기쁘다.”는 우승 소감을 전했다. 우승의 원동력으로 길예람은 “전반에는 아이언샷이 잘 되지 않아 어렵겠다고 생각했는데, 후반 들어 샷 감이 살아나며 좋은 흐름을 타게 됐다.”면서 “특히, 후반 12번 홀 이후부터 샷과 퍼트 모두 좋아지면서 우승 가능성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이어 “가장 큰 도움을 준 이시우 프로님과 항상 옆에서 챙겨주는 김동욱 프로님께 감사드린다. 언제나 응원해주는 부모님께도 진심으로 고맙다.”면서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신 KLPGA와 스폰서, 그리고 멋진 코스를 제공해 주신 솔라고 컨트리클럽에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골프를 좋아한 아버지의 권유로 초등학교 2학년 때 골프를 시작한 길예람은 지난해 출전한 '제31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 선수권대회’에서 3위에 오르는 등 활약을 펼치며 2025년에 국가상비군으로 성장했다. 길예람은 “국가상비군으로 출전한 여러 대회에서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특히 생애 처음 출전한 KLPGA 메이저 대회인 ‘DB그룹 제39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30위를 기록하며 자신감을 얻었다.”면서 “하루 빨리 KLPGA 정규투어에 출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최종라운드에서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역전 우승을 차지한 길예람은 자신의 강점을 “정교한 샷으로 페어웨이 적중률이 좋고, 아이언샷에 자신있다.”고 꼽으면서 “아이언샷의 정교함을 높이기 위해 집중적으로 연습했다. 특히, 100미터 이내의 샷 훈련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 Golf News
    • 투어
    2025-07-24
  • [KLPGA 2025 유니아일랜드 골프앤스파 리조트·세기P&C 드림투어 with SBS골프 10차전] 김새로미, 드림투어 통산 2승 달성!
                                                                    (사진제공=KLPGA)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위치한 유니아일랜드 골프앤스파 리조트(파72/6,622야드)의 아웃(OUT), 인(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유니아일랜드 골프앤스파 리조트·세기P&C 드림투어 with SBS골프 10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천5십만 원)’에서 김새로미(27,넥센그룹)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기록해 중간합계 4언더파 68타로 공동 11위에 오른 김새로미는 최종라운드에서도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치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코스레코드를 기록하고,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68-64)의 성적으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김새로미는 “올해 목표를 드림투어 3승으로 잡았는데 시즌 첫 우승이 생각보다 늦어져 조급한 마음도 있었다. 이전 대회들에서는 첫날 좋은 성적을 내고도 최종라운드에서 퍼트가 안 떨어져 순위가 밀리는 경우가 많아 이대론 안 되겠다 싶어서 퍼트 연습을 정말 열심히 했더니 이렇게 우승이 찾아왔다.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를 돌아보며 김새로미는 “전장이 긴 홀에서는 지키는 플레이, 짧은 홀에서는 기회를 만드는 플레이를 하려고 했다. 2~3미터 거리의 버디 퍼트가 잘 들어갔고, 특히 오늘은 롱 퍼트까지 들어가면서 흐름을 더 잘 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넥센그룹 강호찬 부회장님, 마틴골프, 데상트골프, 스카이레이크골프앤리조트 장진혁 회장님, 프레인스포츠 가족들, 팜시티 아카데미 신승호 프로님과 안홍기 프로님, 그리고 함께 대회 다니며 고생하는 가족들, 좋은 대회를 열어주신 스폰서와 KLPGA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017년 7월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한 김새로미는 쌍둥이 자매 김아로미(27,넥센그룹)와 함께 투어 생활을 이어가며 눈길을 끌었지만, 매 시즌 ‘지옥의 시드순위전’을 반복하며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2023시즌 드림투어 ‘KLPGA 2023 쓰리에이치 드림투어 with 이지스카이CC’에서 마침내 생애 첫 승을 거뒀다. 당시 활약을 바탕으로 드림투어 상금순위 20위 안에 진입해 2024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했지만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했고, ‘KLPGA 2025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52위를 기록하며 다시 드림투어와 정규투어를 오가는 시즌을 치르고 있다. 입회 후 가장 힘들었던 시기를 묻자 김새로미는 “나이도 있는 편이고,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오가고 있는 지금이 제일 힘든 시기인 것 같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극복 중이다.”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우승으로 드림투어 상금순위를 34위에서 12위까지 22계단 끌어올린 김새로미는 “올해 목표는 여전히 드림투어 3승이다. 장기적으로는 정규투어에서 안정적으로 우승 경쟁을 펼치며 ‘김새로미’라는 이름을 알리고 싶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 Golf News
    • 투어
    2025-07-22
  • 방신실 역전의 여왕, 하이원 리조트배 우승으로 시즌 2승
                                                                   (사진제공=KLPGA) 방신실은 13일 강원 정선군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오픈(총상금 10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를 치며막판 역전극을 벌여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 공동 2위 홍정민(CJ)과 김민주(한화큐셀·이상 11언더파 277타)를 3타 차로 제치고 시즌 2번째 우승이자 통산 4번째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 1억 8000만원을 추가한 방신실은 누적 6억 1827만 1420원으로 5계단 뛰어올라 3위에 안착했다. 3승의 이예원(KB금융그룹·8억 3000만원), 1승의 홍정민(7억 1892만원)만이 방신실 위에 자리하고 있다. 방신실은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4월)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통산 4승이다. 방신실은 이날 김민주에게 2타 뒤진 2위로 나섰고, 전반 팽팽한 접전을 이어 나갔다. 하지만 후반 김민주가 흔들리는 사이 치고 나가면서 승리를 거뒀다.  방신실은 4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았고 8번 홀(파3)에서도 한 타를 줄이며 전반을 마쳤다. 10번 홀(파4)에서 세컨드샷이 그린에 올라가지 못했고 3.8m의 파 퍼트도 놓쳐 한 타를 잃었다. 16번 홀(파3)에선 파를 지킨 가운데 김민주가 1.2m 파 퍼트를 놓치며 단독 선두로 도약했고 17번 홀(파4)에서 아이언샷을 홀 1.2m에 붙여냈고 이후 버디를 잡아내 사실상 우승을 확정했고 18번 홀(파4) 파로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김민주는 16번 홀(파3)에서 3퍼트로 보기를 기록하면서 기세를 빼앗겼고, 장타력을 앞세운 방신실은 17번 홀(파4) 버디 등을 엮어 3타 차 역전승을 일궈냈다. 방신실은 “우승할 줄 몰랐고 내 플레이만 하자는 생각했기에 크게 무너지는 일이 없었다. 너무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사진제공=KLPGA)
    • Golf News
    • 투어
    2025-07-1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