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해변과 최고급 호텔 갖춘 푸꾸옥 ‘2024년 월드 베스트 어워드’ 2위 선정… 썬그룹의 인프라 및 편의시설도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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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7.2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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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그룹은 베트남 푸꾸옥이 유명 여행잡지 Travel + Leisure가 뽑은 ‘2024년 월드 베스트 어워드’의 ‘최고의 섬’에서 몰디브에 이어 2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썬그룹은 이번 선정은 자사의 인프라와 편의시설을 갖춘 ‘뉴월드 푸꾸옥(New World Phu Quoc)’, ‘선셋타운(Sunset Town)’, ‘키스 브릿지(Kiss Bridge)’ 등의 최고급 호텔과 리조트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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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상 낙원’으로 불리는 ‘켐비치’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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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스 브릿지(Kiss B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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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셋타운(Sunset Town)



‘2024 월드 베스트 어워즈’는 전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도시와 호텔을 선정하는 것 외에 세계 최고의 섬을 가리는 카테고리도 포함하고 있다. 트래블앤레저에 따르면 이 여행지들은 깨끗한 해변과 수정처럼 맑은 바닷물로 천국 같은 휴양지를 선사한다.

전 세계 18만6000여 독자가 자연 경험, 해변, 현지 요리, 인적 요소 및 방문객에게 제공되는 가치를 기준으로 투표에 참여했다. 선정 명단에서 가장 큰 놀라움을 안긴 푸꾸옥은 1위 몰디브에 단 1점 모자라는 94.41점을 기록하며 3위 인도네시아 발리(93.26점)를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베트남 여행지로는 유일하게 순위에 올랐다.

트래블앤레저는 톱3에 포함된 몰디브(1위)와 발리(3위)는 굳이 소개가 필요 없는 여행지이나 크게 알려지지 않았던 베트남의 푸꾸옥 섬이 깜짝 2위를 차지했다고 평했다.

동남아시아의 몇몇 섬들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푸꾸옥은 자연 그대로의 평화로움으로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단숨에 세계 정상을 넘보기에 이르렀다.

온화한 기후와 연중 내리쬐는 따스한 햇살, 굽이치는 산맥, 28개의 크고 작은 섬과 150km에 이르는 해안선을 자랑하는 광활한 바다 등 푸꾸옥이 간직한 아름다운 자연 덕분에 특히 한국, 유럽을 포함한 온대 지방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푸꾸옥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다. 바이켐(Bai Kem), 바이사오(Bai Sao) 등 4계절 각기 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여러 해변은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푸꾸옥에 독특한 경험이나 고급스러운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뜻은 아니다. 썬그룹(Sun Group)이 투자한 리조트인 ‘뉴월드 푸꾸옥(New World Phu Quoc)’은 ‘세계 최고의 호텔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베트남 호텔 중 이 명단에 포함된 곳은 뉴월드를 포함해 단 두 곳 뿐이다.

보드라운 흰 모래가 펼쳐진 아름다운 바이켐 해변에 위치한 이 리조트는 멋진 바다 전망과 무성한 열대 정원, 고급스러운 빌라를 갖춘 평온한 휴식처다.

무비자 방문지

현재 푸꾸옥은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많은 특별 비자를 신청할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이점을 제공하는 면제 정책이 적용되고 있다. 베트남 정부 결의안(Resolution No.80/NQ-CP)에 따르면 키엔장성 푸꾸옥 경제특별구역은 입국 외국인에게 최대 30일간 무비자 체류를 허용하는 해안 경제특구다.

외국인이 베트남의 국제 국경 게이트(항공 및 해상 포함)로 입국해 해당 국경 게이트의 환승 구역에 머문 후 푸꾸옥 섬으로 이동하는 경우에도 해당 규정에 따라 비자가 면제된다.

이는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열대 낙원 푸꾸옥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황금 티켓’이 되고 있다. 자연 외에도 외국인 관광객들이 열광하는 푸꾸옥의 매력은 독특한 경험이다. 이러한 경험들로 인해 푸꾸옥 여행은 단순히 멋진 해변과 아름다운 바다를 즐기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진주섬’이라 불리는 푸꾸옥에는 베트남 그 어느 곳도 따라올 수 없는 엔터테인먼트 복합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선셋타운(Sunset Town)은 베트남 최대 규모의 투자금액인 총 1억5740만달러가 투입된 엔터테인먼트 단지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 섬 전역에 사계절 내내 축제 분위기가 가득한 가운데 매일 밤 불꽃쇼가 펼쳐진다.

CNN이 디자인을 극찬한 상징적 건축물인 키스 브릿지(Kiss Bridge)는 가장 로맨틱한 일몰과 해변을 자랑하는 명소다. 세계적 멀티미디어 쇼인 ‘키스 오브 더 씨(Kiss of the Sea)’, 베트남 최초의 해변 야시장인 부이-페스트 바자(VUI-Fest Bazaar), 베트남 최초의 해변 인형극장인 ‘아 오이(A Oi)’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또한 방문객들은 세계에서 가장 긴 3선 해상 케이블카를 통해 혼톰 섬(Hon Thom Island)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이 곳에서는 ‘백만 가지 기쁨의 땅’으로 불리는 ‘썬월드 혼톰(Sun World Hon Thom)’을 만날 수 있다.

국제적 순위뿐만 아니라 최근 푸꾸옥 취항 항공편이 증가하는 것도 푸꾸옥이 해외 관광객에게 매력적임을 입증한다. 2024년 상반기 푸꾸옥으로의 국제선 항공편은 1947편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6% 증가했다. 한국의 대한항공, 진에어, 제주항공, 대만 스타럭스(StarLux), 타이거 에어 타이완(Tiger Air of Taiwan)과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 중앙아시아 국가의 직항편이 신규 취항했다.

전문가들은 푸꾸옥을 찾는 방문객이 2024년 최대 146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푸꾸옥은 발리, 몰디브 등 아시아의 주요 관광 중심지 대열에 합류해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엔터테인먼트의 천국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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