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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4 SBS골프 챔피언스 투어 with 이지스카이 CC 5차전 최혜정, 시즌 4승과 함께 상금왕 등극!
- (사진제공=KLPGA) 대구 군위군에 위치한 이지스카이 컨트리클럽(파72/5,773야드) 스카이(OUT), 이지(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4 SBS골프 챔피언스 투어 with 이지스카이 CC 5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5백만 원)에서 최혜정(40)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최혜정은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8개를 기록하며 10타를 줄여 10언더파 62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어진 최종라운드에서도 최혜정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낚아채며 최종합계 17언더파 127타(62-65)의 기록으로 2024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역대 챔피언스투어 최소타 우승 기록을 경신하며 시즌 네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최혜정은 “이번 대회 출전하기 전부터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줘 큰 힘이 됐다. 기대에 부응하게 돼서 기쁘고 행복하다.”면서 “이번 주 내내 퍼트 감각이 좋았고, 볼이 놓인 위치에서 라인이 잘 보여 퍼트 성공률이 높았던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다.”고 밝혔다. 이어 최혜정은 “'KLPGA 2024 SBS골프 챔피언스 투어 with 이지스카이 CC 3차전'부터 이지스카이에서는 보기를 기록하지 않았다.”며 “이지스카이 코스를 완전히 파악하고 있었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보기를 하지 않겠다'는 개인적인 목표를 세웠는데 우승도 기쁘지만, 이 목표까지 이뤄서 더 기쁘다.”고 덧붙였다. 2003년 입회 이후 정규투어에서 통산 2승을 거둔 최혜정은 올해 챔피언스투어에 도전해 2024시즌 8개 대회 중 4번의 우승과 2번의 준우승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특히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순위 1위였던 홍진주(41)를 제치고 상금왕에 등극하며 챔피언스투어 첫 시즌 만에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다. 최혜정은 "상금왕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상금왕이 전부는 아니라는 생각으로, 2위를 하더라도 겸허히 받아들이려 했는데 좋은 결과까지 얻게 되어 기쁘다."며 "내년에도 상금왕에 다시 한번 도전해보겠다."고 밝혔다. 최혜정은 이번 우승으로 상금왕뿐만 아니라 여러 기록을 세웠다. 본 대회 1라운드에서 10언더파를 몰아치며 챔피언스투어 18홀 최소 스트로크 타이 기록을 세웠고, 최종합계 17언더파로 역대 챔피언스투어 최소타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한, 챔피언스투어에서 한 시즌 4승을 거둔 것은 2016시즌 정일미(52) 이후 8년 만이다. 이에 대해 최혜정은 "’KLPGA 2024 SBS골프 챔피언스 투어 with 이지스카이 CC 4차전’에서 14언더파로 챔피언스투어 최소타 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그 기록을 의식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17언더파로 경신하게 되어 영광이다. 한 시즌 4승이라는 명예로운 기록도 달성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혜정은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윈윈스타일, 테일러메이드, 파렐 대표님께 감사하다.”면서 “많은 도움을 주시는 유정학 트레이너, 김상희 클럽 피터님과 항상 지지해 주고 응원을 보내주는 가족들, 친구들, 히릿골프 아카데미 회원들, 인스타그램 팔로워분들에게 감사하고, 좋은 대회를 열어준 SBS골프와 KLPGA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최혜정은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이 되면서 다음 시즌 정규투어에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한 번씩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최혜정은 이에 대해 "정규투어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내고, '노장은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특히, 2007시즌 우승했던 ‘제8회 하이트컵 여자프로골프 챔피언십’과 2011시즌 우승했던 ‘제33회 메트라이프ㆍ한국경제 KLPGA 챔피언십’에 역대 우승자로서 다시 참가하고 싶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한편, 김혜정2(49)가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64-71)로 단독 2위에 올랐고, ‘KLPGA 2024 SBS골프 챔피언스 투어 with 이지스카이 CC 1,2,3차전’에서 3개 대회 연속으로 우승한 홍진주는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68-68)로 단독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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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4 SBS골프 챔피언스 투어 with 이지스카이 CC 5차전 최혜정, 시즌 4승과 함께 상금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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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매니지먼트그룹 KLPGA 드림투어 2024 17차전] 황민정, 홀인원과 함께 우승!
- (사진제공=KLPGA) 충청남도 부여군에 백제 컨트리클럽(파72/6,614야드)의 사비(OUT), 한성(IN) 코스에서 열린 ‘와우매니지먼트그룹 KLPGA 드림투어 2024 17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천 5십만 원)’에서 황민정(23)이 우승을 차지했다. 황민정은 1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3개를 묶어 중간합계 2언더파 70타로 공동 18위에 오른 뒤 최종라운드에 돌입했다.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홀인원 1개와 버디 6개를 낚아채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인 황민정은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70-64)의 성적으로 생애 두 번째 드림투어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황민정은 "라이프 베스트인 7언더파를 경신하는 것을 올해 목표로 세웠는데, 목표를 달성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면서 “홀인원을 기록했을 때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더 집중했더니 우승까지 차지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렇게 다시 우승할 때까지 기다려 준 부모님께 감사하고, 매니지먼트 WPS와 많은 응원을 보내준 황스골프아카데미 식구들, 클럽 피팅에 도움을 주는 인천골프닥터 ‘송도김짱’님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면서 “좋은 대회를 열어준 스폰서와 KLPGA에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아버지 황병석 씨와 오빠 황강열 씨가 모두 프로 골프 선수인 황민정은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골프를 접했고, 8살에 필리핀으로 넘어가 필리핀 여자골프투어인 LPGT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2017년 한국으로 돌아와 2019시즌 점프투어 2승을 거두고, 2021시즌 드림투어 우승까지 차지한 황민정은 2022년 다리 부상을 당하며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3년 만에 드림투어 우승을 차지하며 재도약을 알렸다. 황민정은 “2021시즌에 드림투어 상금순위 21위로 아쉽게 정규투어 시드권을 얻지 못하고, 2022년에는 다리 부상까지 당하면서 정말 힘든 시기를 보냈다.”면서 “올해부터 부상에서 회복해 샷 감이 조금씩 좋아지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우승까지 거두게 돼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본 대회 우승으로 상금 1천 5십만 원을 추가하며 상금순위 17위로 올라선 황민정은 ‘2025 KLPGA투어 시드권’ 확보에 가까워졌다. 황민정은 “정규투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정말 열심히 훈련하려고 한다.”면서 “KLPGA투어에서도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는 선수로 남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대회 ‘대보건설’ 모자를 쓰고 플레이한 황민정은 “지난달 KLPGA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 스폰서 추천을 받아 출전하게 됐는데, 감사한 마음이 커 메인 스폰서는 아니지만 모자를 착용하고 플레이 했다.”면서 “모자 덕분에 좋은 기운을 받아 우승까지 이어진 것 같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밖에, 서교림(18,삼천리)과 이지현3(26,비비안)가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2위를 기록했고, 드림투어 상금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송은아(22)는 신세은과 함께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지난 16차전 우승자 윤수아(22,파마리서치)는 최종합계 1언더파 143타(73-70)을 기록하며 공동 39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올 시즌 드림투어 상금왕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송은아가 상금순위 1위 자리를 지켜냈고, 2위 황연서(21,LS)와 3위 김효문(26)이 작은 차이로 선두 자리를 추격하고 있다. 와우매니지먼트그룹과 KLPGT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10월 23일(수) 18시 5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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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매니지먼트그룹 KLPGA 드림투어 2024 17차전] 황민정, 홀인원과 함께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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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국내 유일의 LPGA 대회다운 차별화된 갤러리 서비스 선보여
- (사진제공=LPGA)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C.C의 서원힐스 코스에서 개최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BMW Ladies Championship 2024)’가 국내 최초로 ‘인사이드 더 로프(Inside The Ropes)’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국내 유일의 LPGA 대회다운 차별화된 갤러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이번에 처음으로 도입하는 ‘인사이드 더 로프’는 정규 투어 대회 중 경기를 치르는 투어 프로 선수와 18홀 내내 동반하여 대회를 즐기는 특별 관전 프로그램으로, 해당 프로그램에 참가한 갤러리는 실제 경기에서 선수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토너먼트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캐디와 클럽을 선택하여 코스를 공략하고, 최고의 샷을 펼치는 순간을 눈앞에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인사이드 더 로프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대회장 내 최고의 VIP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BMW 엑설런스 클럽 베네핏’도 함께 누릴 수 있다. 18번 홀 그린 앞에 위치한 BMW 엑설런스 라운지에서 선수들의 환상적인 플레이와 대회장의 멋진 경관을 감상하고 BMW의 럭셔리 클래스 차량을 이용해 대회장까지 쇼퍼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VIP 주차장 파킹 패스와 라운지 내 케이터링 식음 서비스, 이번 대회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굿즈를 증정하는 등 최적의 관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제공=LPGA) 이와 더불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가족 단위 관람객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옥토버페스트 존’이 마련된다. 갤러리 플라자에 들어서는 ‘옥토버페스트 존’에서 정통 독일 맥주와 소시지를 포함해 다양한 식음 서비스가 제공되며 차박 캠핑존, 키즈존 등 맑고 청량한 가을 날씨에 어울리는 특별한 갤러리 서비스도 함께 준비 중이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올해에도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의 위상에 걸맞게 차별화된 갤러리 서비스를 준비중이다”라며, “특히 인사이드 더 로프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도입된 만큼 이용하시는 갤러리 여러분들이 불편함 느끼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보며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는 총상금 220만 달러(우승 상금 33만 달러) 규모로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정상급 LPGA 투어 선수 68명과 특별 초청선수 8명, 아마추어 유망주 2명을 포함해 총 7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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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국내 유일의 LPGA 대회다운 차별화된 갤러리 서비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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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동부건설 ·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개최
- (사진제공=KLPGA) 2024시즌 스물일곱 번째 대회인 ‘2024 동부건설 ·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이 오는 10월 10일(목)부터 10월 13일(일)까지 나흘간 전라북도 익산에 위치한 익산 컨트리클럽(파72/6,663야드)에서 개최된다.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설 명가 동부건설과 국내 최고의 부동산투자금융회사 한국토지신탁이 함께 주최하는 대회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을 도입해 골프 팬들에게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해 왔다. 변형 스테이블포드는 일반 스테이블포드보다 가점을 크게 높인 방식으로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 -3점 등 각 홀 성적에 매긴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는 본 대회에서 그 어느 때보다 선수들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볼 수 있다. 2021시즌 처음 열린 본 대회에서 이정민(32,한화큐셀)이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고, 2022시즌에는 이가영(25,NH투자증권)이 생애 첫 승을 달성하며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2023시즌 루키였던 방신실(21,KB금융그룹)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올해도 선수들의 공격적인 플레이가 기대되는 가운데, KLPGA투어를 이끄는 108명의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한 도전에 나섰다. 가장 먼저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서는 방신실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방신실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2023시즌 '제11회 E1 채리티 오픈'에서 첫 승을 거둔 후 한동안 성적이 좋지 않아 힘들었는데 '2023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통산 2승을 거두며 터닝포인트가 됐다. 부담감은 있지만 좋은 기억을 떠올리며 즐기면서 경기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방신실은 "여름엔 더위로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체력과 샷 감이 모두 좋아졌다. 특히 지난주부터 샷 감이 점점 올라오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는 내 강점을 살려 과감하게 공격적인 샷을 시도할 계획이다. 2024시즌 첫 승을 타이틀 방어와 함께 이루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지난주 '제24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유일하게 언더파 스코어를 내며 '가을 여왕'의 복귀를 알린 김수지(28,동부건설)는 내친김에 스폰서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김수지는 “스폰서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설렌다. 샷 감이 많이 올라와 좋은 성적을 기대할 만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수지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에 대해 "같은 타수라도 보기가 적은 경기보다는 버디가 많은 경기가 유리하다. 최대한 그린에 많이 올려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것이다."며 "파온이 되면 거의 모든 상황에서 버디 찬스를 기대할 수 있기에 신중하지만 과감하게 플레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수지는 "스폰서 대회는 언제나 가족 같은 분위기여서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기대되는 만큼 최선을 다해 경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익산에서 태어나 익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던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은 "이 대회는 항상 특별하다. 익산 컨트리클럽은 나에게 고향 같은 곳이라 그 누구보다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박현경은 "그린이 작은 코스라 정확한 아이언 샷과 퍼트가 중요하다. 특히, 아웃 코스 3번 홀은 파4홀 중 전장이 가장 길고, 그린도 까다로워 타수를 잃지 않도록 신중히 플레이해야 한다. 버디를 많이 잡는 것이 중요하니 그린을 잘 읽으며 과감한 플레이를 펼칠 계획이다."고 공략법을 전했다. 박현경은 현재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1위에 올라 있는 것에 대해 "치열한 경쟁이 계속되고 있어 순위는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쏟아부었다고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밖에도 상금 및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부문에서 톱텐을 기록 중인 선수 전원이 출전을 예고해 더욱 치열한 샷 대결이 기대된다. 박현경과 함께 올 시즌 3승을 달성 중인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 이예원(21,KB금융그룹), 그리고 배소현(32,프롬바이오) 중 올 시즌 첫 4승의 주인공이 탄생할지 지켜볼 만하다. 어느 때보다 참가 선수들의 공격적인 플레이가 예상되는 가운데, 버디를 많이 기록한 선수들의 활약도 기대해볼 만하다. 윤이나(21,하이트진로)가 평균 버디율 4.1385개로 1위를 달리고 있고, 박현경이 2위, 황유민(21,롯데)이 3위로 그 뒤를 쫓고 있는데, ‘버디퀸’의 자리를 노리는 선수들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상금 순위, 평균 버디율, 평균 타수, K랭킹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멋진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윤이나가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타이틀 순위 경쟁도 치열하다. 특히, 상금 부문에서 지난주 '제24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하며 상금 순위 1위로 올라선 윤이나와 박현경, 박지영이 상금 10억 원을 돌파하며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또한, 상금 순위 4위인 황유민을 비롯해 5위 이예원, 6위 노승희(23,요진건설산업)까지도 이번 대회에서 우승 상금 1억 8천만 원을 차지하면 누적 상금 10억 원의 영광을 달성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미 3명의 선수가 10억 원을 돌파하며 새로운 역사를 쓴 가운데, 더 많은 선수가 이 기록에 이름을 올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루키들의 신인상 경쟁도 지켜볼 만하다. 유현조(19,삼천리)가 1,870포인트를 쌓으면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2위인 이동은(20,SBI저축은행)이 1,222포인트를 쌓으며 선두 자리를 추격하고 있어 시즌 막판까지 신인상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본 대회를 개최하는 동부건설과 한국토지신탁은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한국여자프로골프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올 시즌에도 두 회사 소속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는데, 동부건설은 매 대회 우승을 노리는 김수지를 필두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극복하고 2연속 준우승을 기록한 지한솔(28), ‘엄마골퍼’ 박주영(34), 장수연(30), 윤민아(21)가 꾸준한 성적으로 팀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한, 공동 주최사인 한국토지신탁은 박지영, 박현경이 시즌 3승을 달성하며 KLPGA투어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고 있으며, 조아연(24)은 부진했던 흐름을 끊어내기 위한 반등을 노리고, 추천 자격으로 참가하는 임채리(19)는 스폰서 대회에서 신데렐라 스토리를 써내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한편, 참가 선수들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이끌어내기 위해 준비된 특별상도 눈길을 끈다. 가장 먼저, 30위 이내 선수 중 최종라운드에서 최대 순위 상승을 기록한 선수에게 ‘드라마틱 점프업상’을 현금 3백만 원과 함께 수여한다. 또 4라운드 중 베스트 라운드 점수를 기록한 선수에게는 현금 3백만 원이 부상으로 걸려있는 ‘라운드 최고 점수상’도 주어진다. 파3홀에서 홀인원을 최초로 기록하는 선수에게 주어지는 부상도 푸짐하다. 4번 홀에는 4천만 원 상당의 ‘HJ중공업 크루즈 여행권’이 걸렸고, 8번 홀에는 3천만 원 상당의 ‘르네블루 호텔 숙박권’과 8백만 원 상당의 ‘코지마 안마의자’가 내걸렸다. 또한, 13번 홀에는 7천만 원 상당의 ‘BMW 520i’ 차량이 주어지고, 16번 홀에는 MK전자에서 제공하는 5천만 원 상당의 ‘골든볼’이 내걸려 있어 어느 때보다 참가 선수들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기대해볼 만하다. 주최사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15번 홀에 마련된 채리티 존에 선수들의 티샷이 안착할 때마다 1인당 30만 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며, 나흘간 최대 3천만 원의 기부금이 전북대학교 어린이병원과 익산시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11번 홀에서는 ‘쌀 기부 버디 이벤트’를 운영해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3포대의 쌀이 적립되며, 최대 200포대를 익산시 노인 복지처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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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동부건설 ·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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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개최… 포토콜 진행
-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 개막을 하루 앞둔 9일 대회장인 부산 기장 소재 아시아드CC(파71. 7,104야드)에서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이 진행됐다. 사진제공=KPGA 이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엄재웅(34.우성종합건설)을 필두로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과 상금순위 1위 김민규(23.CJ), 2024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자 이수민(31.우리금융그룹), 2022년 본 대회 우승자 황중곤(32.우리금융그룹), KPGA 투어 통산 상금 1위에 자리하고 있는 박상현(41.동아제약), 대회가 개최되는 부산 지역 출신 강태영(26.한양류마디병원)이 참석했다. 포토콜에 참가한 선수들은 18번 홀에서 우승 트로피와 함께 선전을 다짐했다. ‘디펜딩 챔피언’ 엄재웅은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대회에 출전할 수 있어 기쁘다. 고향인 부산에서 열리는 대회인만큼 올해도 많은 분들이 응원 해주신다면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장유빈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팬분들이 대회장을 찾아 주시면 선수들도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 시즌 18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은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총 126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2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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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개최… 포토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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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 완도군과 함께 선수•캐디에게 특식 제공
- ‘탱크’ 최경주(54 •SK텔레콤)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복 특식을 준비해 후배를 향한 마음을 보여주었다.최경주는 3일 경기 여주의 페럼클럽(파72)에서 개막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 5000만원)에 출전 중이다. 그는 대회 이틀째인 4일 후배들과 캐디들을 위해 고향인 완도군의 도움으로 직접 공수해 온 전복을 식사와 함께 제공했다.최경주는 호스트로 출전하는 이 대회에 각별한 관심을 쏟는 것으로 유명하다. 연습라운드를 돌며 코스 세팅에 많은 준비와 정성을 들이는 한편, 기자회견을 통해 본 대회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으며 대회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또 공동주최사인 현대해상과 함께 선수를 위한 다양한 지원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기자회견을 통해 후배들에게 따뜻한 조언과 격려의 이야기들을 빼놓지 않았다.1994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최경주는 한국 남자 골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1999년 한국 선수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진출해 아시아 선수 최다승(통산 8승)을 기록 중이다. 최근에는 PGA 투어와 50세가 넘은 시니어 선수들이 경쟁하는 PGA 챔피언스 투어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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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 완도군과 함께 선수•캐디에게 특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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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앞으로 다가온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주요 출전 선수 확정
-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C.C의 서원힐스 코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BMW Ladies Championship 2024)’가 개막을 2주일 여 앞두고 주요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한다. 총상금 220만 달러(우승 상금 33만 달러)에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LPGA 스타 플레이어들이 총출동해 최고의 자리를 두고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국내 유일의 LPGA 투어인 만큼 평소 보기 힘든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플레이를 눈앞에서 직관할 수 있어 많은 골프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먼저 지난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며 LPGA 명예의 전당 입성을 확정 지은 리디아 고(뉴질랜드)의 출전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리디아 고는 최근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과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3승을 수확했고, 은퇴 전 최종 목표로 겨냥한 커리어 그랜드슬램에도 도전 중이다. 또한 리디아 고는 2022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이번 대회를 통해 최초 다승 기록을 이룰 수 있을지도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세계랭킹 1위와 시즌 최다승인 6승을 기록하고 있는 넬리 코다(미국)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대회 출전을 확정 지으며 리디아 고와 명품 샷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디펜딩 챔피언 이민지(호주)를 비롯해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양희영(한국)과 신설 대회인 FM 글로벌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오른 유해란(한국), 상반기 메이저 대회 챔피언 사소 유카(일본)와 후루에 아야카(일본) 등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국내 골프 역사상 최다승인 통산 64승을 기록하며 한국 여자골프의 전설을 이어가고 있는 골프 여제 신지애(한국)도 특별초청 자격으로 2년 연속 출전하며, 근소한 포인트 차이로 신인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임진희(한국)와 사이고 마오(일본)의 자존심 대결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리고 올해에도 변함없이 대한민국 골프 유망주들에게 국제 무대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오수민(한국)과 양효진(한국)에게 아마추어 특별초청 선수 자격을 부여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관계자는 “2주 후면 세계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들이 펼치는 별들의 전쟁을 한 자리에서 관전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에는 풍성한 볼거리가 넘쳐나는 만큼 많은 갤러리 여러분들께서도 대회장을 찾아와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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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앞으로 다가온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주요 출전 선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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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최경주-함정우-장유빈, 첫 날 ‘빅 매치’… 상금순위 1위 김민규는 박상현, 허인회와 ‘격돌’
- (사진제공=KPGA)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파72. 7,331야드)에서 진행되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5억 원, 우승상금 2.5억 원)’의 1라운드 조편성이 발표됐다. 낮 12시 40분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30조는 ‘대회 호스트’ 최경주(54.SK텔레콤)와 ‘디펜딩 챔피언’ 함정우(30.하나금융그룹),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이 맞붙는다. 19조도 주목할만하다. 상금순위 1위 김민규(23.CJ)와 KPGA 투어 통산 상금 1위 박상현(41.동아제약),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 챔피언 허인회(37.금강주택)가 포진돼 있다. 김민규, 박상현, 허인회는 아침 8시 10분 10번홀(파4)에서 티오프한다. 아침 8시에 10번홀에서 플레이하는 18조에는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김홍택(31.볼빅), 제네시스 포인트 3위 이정환(33.우리금융그룹), 직전 대회인 ‘골프존-도레이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27타(9언더파)로 KPGA 투어 9홀 최저타수 기록을 세운 옥태훈(26.금강주택)이 함께 경기한다. 20조에는 역대 우승자가 모여 있다. 2016년 본 대회서 우승한 주흥철(43)과 2017년 대회 우승자 황인춘(50.3H지압침대), 2018년 대회서 정상에 올랐던 박성국(36.엘앤씨바이오)이 아침 8시 20분 10번홀에서 1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한편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은 ‘선수를 위한’ 대회를 표방하고 있다. 대회 주최사인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이번 대회서도 참가 선수들을 위한 특별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출전 선수 전원인 126명의 참가비를 직접 부담한다. 또한 2018년부터 시작된 국내 유일의 별도 상금 예비비 제도도 유지한다. 대회 총상금은 1위부터 60위 선수에게 성적에 따라 차등 분배되고 이후 별도로 준비한 4천 5백만 원의 예비비는 컷통과 선수 중 61위 이하 선수들에게 균등 지급된다. 이뿐만이 아니다.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컨디션을 발휘할 수 있도록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공식 연습라운드를 실시한다. 대회 기간 내에는 선수와 선수의 가족까지 식사 지원을 하고 출전 선수 대상 선착순으로 현대해상 연수원(하이비전센터)을 숙소로 제공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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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최경주-함정우-장유빈, 첫 날 ‘빅 매치’… 상금순위 1위 김민규는 박상현, 허인회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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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 KLPGA ‘제24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여주에서 개최
- (사진제공=KLPGA) 2024시즌 KLPGA 투어의 스물여섯 번째 대회이자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제24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 7천만 원)’이 오는 10월 3일(목)부터 나흘간 경기 여주에 위치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763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KLPGA 투어에서 가장 오래된 단일 스폰서인 하이트진로 주식회사가 개최하는 ‘제24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하이트진로의 창사 100주년을 맞아 총상금을 3억 원이나 증액되며 대회 규모가 더욱 커졌다.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본 대회의 역대 우승자를 보면 그 면면이 화려하다. 초대 챔피언이자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강수연()을 시작으로 신지애(36,쓰리본드), 서희경(), 김하늘(36), 김효주(29,롯데), 전인지(30,KB금융그룹), 고진영(29,솔레어), 김수지(28,동부건설), 박민지(26,NH투자증권), 이예원(20,KB금융그룹) 등 최고의 선수들이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KLPGA를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본 대회에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일궈낸 디펜딩 챔피언 이예원은 “작년에 우승했던 좋은 기억을 가지고 타이틀 방어를 할 수 있도록 후회 없는 경기를 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히면서 “러프에 들어가면 정말 어렵다. 페어웨이를 지킬 수 있도록 샷에 집중할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가장 주의해야 할 홀을 묻자 이예원은 망설임 없이 블루헤런이 우승자를 점친다는 의미의 ‘헤런스픽(Heren’s Pick)’의 유일한 파3 홀인 16번 홀을 꼽았는데, 실제로 본 대회에 출전한 지난 2년간 16번 홀에서 단 한 차례도 버디를 기록하지 못했고, 오히려 보기만 두 번 기록한 바 있다. 이예원은 “16번 홀 파3이지만 거리도 길고, 그린을 벗어나면 페널티 구역이 바로 있기 때문에 가장 조심해야 하는 홀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예원의 타이틀 방어를 저지하고자 나선 선수들도 강력하다. 먼저, 지난주 열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압도적인 모습으로 통산 2승을 달성한 마다솜(25,삼천리)은 내친김에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마다솜은 “스윙의 크기와 템포에 중점적으로 신경을 썼더니 드라이버의 방향성이 매우 좋아졌고, 아이언 샷도 날카로워지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다. 샷 감이 좋은 만큼 이 감을 최대한 유지해서 이번 주에도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면서 “지난주의 우승은 잊어버리겠다.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자신 있게 플레이할 것이고, 1승 추가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올 시즌 메이저 퀸에 등극한 선수들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 2024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로 열린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 우승자 이정민(32,한화큐셀)을 시작으로 ‘DB그룹 제38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우승자 노승희(23,요진건설산업), ‘한화 클래식 2024’ 우승자이자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 마지막으로 지난 달 열린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메이저 우승으로 장식한 루키 유현조(19,삼천리)까지 모두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올 시즌 유일한 루키 우승자로 거듭난 유현조의 각오가 남다르다. 시즌 초반, 올해 목표이자 골프 인생의 목표가 본 대회에서 우승 후 트로피에 담긴 맥주를 원 샷 하는 것이라 밝혔던 유현조는 “사실 최근 샷 감이 좋은 편이 아니라, 대회 시작 전까지 감을 끌어올리는 연습에 몰두해야 할 것 같다.”고 입을 열며 “아직 코스를 돌아보지 않아 공략에도 신경을 많이 쓸 예정이다. 언제나 목표는 우승으로 하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또 우승을 노려보겠다. 이번에 우승한다면, 앞으로 KLPGA의 다섯 개 메이저 대회를 모두 우승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이런 가운데 스폰서가 개최하는 대회에 출전하는 윤이나(21,하이트진로)와 김민별(20,하이트진로)의 각오도 만만치 않다. 시즌 2승과 통산 3승을 거두기 위해 나서는 윤이나는 “처음으로 메인 후원사 대회에 출전하게 되어 설레고 기대된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윤이나는 “러프가 길고 페어웨이가 좁은 것으로 유명한 이번 코스에서는 공격적인 플레이 보다는 안전하게 풀어가려 한다.”면서 “잘하고 싶지만, 그 욕심은 내려 놓고 겸손한 마음으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경기를 만들어 보겠다.”고 덧붙였다. 하이트진로의 후원을 받는 김민별 역시 이번 대회에서의 선전을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민별은 “하이트진로의 소속 선수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말하며 “코스가 어렵게 세팅될 것 같은데, 홀마다 맞는 공략법을 생각하고 그에 맞춰 플레이한다면 성적은 따라올 것이라 생각한다. 연습라운드를 돌며 코스 매니지먼트에 집중해 보겠다.”는 전략을 귀띔했다. 본 대회 역대 챔피언인 김수지와 박민지는 타이틀 탈환을 위해 나선다. 본 대회에 총 여섯 번 출전한 김수지는 우승 1회를 포함하여 톱5에만 세 차례 이름을 올리는 강한 면모를 선보이고 있고, 박민지는 6회 참가하여 우승 1회와 2위 1회를 기록한 바 있어 이들의 활약에도 주목할 만하다. 시즌 종반을 향해 가며 상금 및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등 주요 기록 부분의 타이틀 경쟁이 더욱 흥미로워지고 있는 가운데, 올 시즌 3승을 기록하고 다승 공동 선두, 상금과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부분에서는 박지영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도 출사표를 던졌다. 이밖에 상금랭킹 및 각종 포인트 상위권에 있는 황유민(21,롯데), 배소현(32,프롬바이오), 전예성(23,삼천리), 이제영(23,MG새마을금고), 이가영(25,NH투자증권), 방신실(20,KB금융그룹) 등 실력파 선수들 전원이 2024시즌 마지막 메이저 퀸을 향한 도전장을 내밀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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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 KLPGA ‘제24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여주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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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인천에서 개최
- (사진제공=KLPGA) 2024 KLPGA투어 스물다섯 번째 대회인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 7천만 원)이 오는 9월 26일(금)부터 나흘간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6,712야드)에서 펼쳐진다. 대한민국의 대표 금융 그룹이자, 글로벌 금융 그룹으로 도약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이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KLPGA투어의 정규대회이자 중국, 대만,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를 아우르는 레이디스 아시안 투어(LAT) 시리즈로 국내외 골프 팬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본 대회는 역대 우승자의 면면도 화려하다. 초대 챔피언에 오른 장하나(32,쓰리에이치)를 필두로, 안나린(28,메디힐), 송가은(24,MG새마을금고), 김수지(28,동부건설) 등 국내외에서 활약한 최고의 선수들이 역대 챔피언에 이름을 올리고 있고, 지난해 역시 큰 대회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는 ‘작은 거인’ 이다연(27,메디힐)이 연장전까지 이어지는 명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골프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본 대회 첫 다승자에 오르기 위한 출사표를 던진 이다연은 2024시즌 첫 우승 트로피를 타이틀 방어로 화려하게 장식하겠다는 각오다. 이다연은 “꼭 우승하고 싶었던 대회인데, 지난해 극적인 우승을 거둬 정말 좋았다.”면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는 것 자체로 의미있는 일이지만, 성공한다면 더욱 행복할 것 같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이어 “상반기에는 부상 회복이 가장 큰 목표였다. 지금은 부상에서 많이 회복됐고, 샷 감과 컨디션도 좋아진 상태다.”면서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것을 믿고 자신감 있게 플레이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주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KLPGA투어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문정민(22)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문정민은 “연속 컷탈락을 하면서 스스로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느꼈고, 훈련을 통해 이제는 나 자신을 믿을 수 있게 됐다.”면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지만, 욕심부리지 않고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면 좋은 결과는 따라올 거라 생각한다.”고 다짐했다. 이어 “베어즈베스트 청라는 장타자들이 플레이하기 편한 코스다.”면서 “내 장점인 장타를 살려서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려고 한다.”고 전략을 밝혔다. 해외 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들도 대거 출전해 KLPGA투어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그중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리디아 고(27,하나금융그룹)에게 많은 이목이 쏠린다. 리디아 고는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한 이후 LPGA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데 이어 지난주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에서 또 한 번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절정의 샷 감을 선보이고 있다. 리디아 고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올림픽 금메달과 LPGA투어 우승 등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한국 팬 분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이 큰 힘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도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한국 팬들을 만날 생각하니 벌써 기대가 되고 설렌다.”면서 “이번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갤러리로 대회장에 찾아 주셔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해 이다연과 함께 연장전에서 명승부를 펼쳤던 이민지(28,하나금융그룹)를 비롯해 L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효주(29,롯데), 태국의 패티 타와타나킷(25,하나금융그룹)도 국내 팬들 앞에서 샷을 선보인다. KLPGA투어 최고의 선수들도 총출동해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특히, 본 대회가 총상금 15억 원 규모로 펼쳐지는 만큼 올 시즌 치열하게 펼쳐지는 각종 타이틀 경쟁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올 시즌 첫 상금 10억 원을 돌파하며 상금순위와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올라있는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을 필두로 지난주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공동 4위를 기록하며 샷 감을 끌어올린 이예원(21,KB금융그룹)과 한 주간 휴식을 취하고 돌아온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 배소현(31,프롬바이오)은 4승 고지를 선점하고 타이틀 경쟁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샷 대결을 펼친다. 이밖에 2승을 올리고 있는 노승희(23,요진건설산업)를 포함해 1승을 거두고 있는 윤이나(21,하이트진로), 황유민(21,롯데), 이가영(25,NH투자증권) 등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톱랭커들도 또 하나의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역대 우승자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김수지와 송가은은 우승컵을 탈환하기 위한 출사표를 던졌고, ‘갑상선 항진증’을 이겨내고 2주 연속 준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지한솔(28,동부건설)도 우승 후보로 꼽힌다. 신인상 경쟁도 흥미롭다. 올 시즌 루키 가운데 유일하게 우승을 기록한 유현조(19,삼천리)가 1,677포인트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꾸준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993포인트로 2위에 올라 있는 이동은(20,SBI저축은행)이 격차를 좁힐 수 있을지 관심사다. 하나금융그룹 소속 대표 선수들이 본 대회에 총출동한 가운데, KLPGA 2024 IQT에서 공동 2위를 기록한 태국의 자라비 분찬트(25)를 비롯해 국가대표 오수민(16), JLPGA투어 메이저 대회 우승자 이효송(16), 에스더 권(15) 등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소속 유망주 선수들도 패기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인다. 주최사는 대회 규모와 화려한 참가 선수에 걸맞게 어느 때보다 특별상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먼저, 모든 파3 홀에 홀인원 부상을 내걸었다. 1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1천만 원 상당의 ‘TUMI GOLF 제품’이 주어지고, 5번 홀 최초 홀인원 기록자에게는 9천만 원 상당의 ‘하이리무진 카니발’이 제공된다. 14번 홀에는 4천만 원 상당의 ‘시몬스 침대’가, 16번 홀에는 8천만 원 상당의 ‘BMW 5시리즈’ 차량이 걸려 선수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4번 홀에서 홀인원이 나오지 않을 경우 17번 홀에 걸린 ‘시몬스 침대’는 우승자 부상으로 주어진다. 또한, 각 라운드 별로 데일리베스트를 기록한 선수에겐 300만 원 상당의 ‘마카오 관광 상품’이 주어지고, 코스레코드를 작성하는 선수는 현금 300만 원을 받는다. 아울러 컷탈락한 선수들에게 1인당 50만 원의 컷탈락 지원금을 제공한다. 하나금융그룹은 본 대회에서 선수들과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한다. 먼저 대회 참가 선수들은 상금의 총 1%를 기부하고, 하나금융그룹은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같은 금액을 기부해 총 3천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한다. 또한 1번 홀과 11번 홀을 ‘에브리버디(Every Birdie) 홀’로 운영해 버디 1개 당 11만 원, 이글 1개 당 111만 원을 기부해 최대 2천만 원의 기부금을 적립한다. 또한, 17번 홀에 ‘하나 ESG’존을 마련해 선수들의 티샷이 안착할 때마다 1회 당 111만 원, 최대 2억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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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인천에서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