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 2022 한국오픈에서 생애 첫 승
(사진제공=KGA)
루키 김민규 프로는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3억5000만원)에서 연장 승부 끝에 데뷔 첫 승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민규프로는 우정힐스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한국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4언더파 280타를 기록한 김민규는 조민규와 동타로 연장승부를 펼치며 1타 차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우승 상금은 4억5000만원을 받는다
2020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데뷔전인 군산CC오픈과 KPGA오픈 with 솔라고CC에서 연달아 준우승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김민규 프로는 “18번홀에서 티샷이 살았다는 사인을 받고 난 뒤 안도했고, 그린을 직접 노려도 될 것 같다는 생각으로 과감하게 쳤다”며 멋진 경기를 하고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