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2021 시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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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7.0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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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코리안투어의 여덟 번째 대회다. 2019년 첫 선을 보인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은 지난 시즌에는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으로 펼쳐졌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디펜딩 챔피언’ 이지훈, 타이틀 방어 도전 : 지난해 대회에서 연장 승부 끝에 김주형(19.CJ대한통운)을 꺾고 통산 2승을 달성한 이지훈(35.셀러비)은 본 대회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이지훈은 2017년 ‘카이도 Only 제주오픈 with 화청그룹’에서 투어 첫 승을 달성한 뒤 약 3년만에 본 대회서 2승째를 챙겼다. 이번 시즌 7개 대회에 출전한 이지훈은 ‘KPGA 군산CC 오픈’ 공동 8위 포함 4개 대회서 컷통과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40위, 제네시스 상금순위 51위에 자리해있다. 이지훈은 “올해 만족할 만한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지만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가 크고 준비도 많이 했다”며 “우승을 경험했던 대회이기 때문에 자신감도 높다. 목표는 대회 2연패”라는 출사표를 밝혔다. 가장 최근 KPGA 코리안투어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선수는 2018년과 2019년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이태희(37.OK저축은행)다.


우성종합건설 소속 선수 6명, 메인 스폰서 주최 대회서 우승 도전 : 대회 주최사인 우성종합건설은 2018년 1월 골프단을 창단한 뒤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는 2018년 ‘코오롱 제61회 한국오픈’과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에서 우승한 최민철(33)과 엄재웅(31), 올해 투어에 데뷔한 강태영(23) 등이 소속돼있다. 본 대회에는 위의 선수들을 필두로 최성호(35), 손민강(21), 정윤한(26) 등 우성종합건설 소속 선수 6명이 총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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