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오픈 2021’, 장소 옮겨 제주에서 오는 1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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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6.0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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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오픈 2021이 열리는 핀크스 골프클럽 전경.jpg

 

                                       SK텔레콤 오픈 2021이 열리는 핀크스 골프클럽 전경      (사진제공 = KPGA)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 2021’(총상금 12억, 우승 상금 2억 5천)이 오는 6월 10일(목)부터 13일(일)까지 나흘간 ‘함께 그린, 행복 동행’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올 시즌 KPGA 코리안 투어에서 유일하게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대회인 ‘SK텔레콤 오픈 2021’은 코로나-19로 답답했을 골프 팬들에게 제주도의 푸른 바다와 청량한 자연을 통해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1997년 제1회 ‘SK telecom CLASSIC’을 시작으로 24회째를 맞은 SK텔레콤 오픈은 그동안 KPGA의 성공적인 세대교체와 남자 골프 부흥을 이끌어 왔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했던 SK텔레콤 오픈은, 올해 대회 장소를 제주도로 옮기면서 한국 남자 골프의 기량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먼저, 코로나-19로 대회 참가 기회가 줄어든 선수들을 고려, 참가 선수 규모를 150명으로 조정했다. 또, 참가하는 선수단 전원에게 숙소를 제공하고,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 참가 선수들이 대회에만 전념하여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준비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비하기 위해, 모든 선수와 관계자의 안전과 방역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무관중 대회로 진행된다. 

  

‘SK텔레콤 오픈 2019’에서는 함정우가 4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하며, 생애 첫 우승을 거두었다. 특히 마지막 라운드에서 함정우는 13번 홀에서 결정적인 샷 이글을 잡아내며 공동 2위를 기록한 정지호, 이수민을 2타차로 따돌리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올해 ‘바람 많은 섬’ 제주도에서 함정우가 챔피언 타이틀을 방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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