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준, 생애 첫 ‘제네시스 대상’ 포함 4관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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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2.2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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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시즌 KPGA 코리안투어가 ‘2019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2019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은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소재 그랜드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펼쳐졌다.


문경준은 이날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최저타수상, 선수들의 투표로 받는 '해피투게더상', 기자단 선정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문경준은 비록 시즌 최종전인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신예 임성재(21.CJ대한통운)에게 역전패를 당했으나 올 시즌 내내 꾸준한 경기력으로 제네시스 포인트를 쌓아 4126점으로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했다.

 

문경준은 올시즌 우승은 없었지만 전 경기에 출전하며 컷 통과율 100%를 기록했다. TOP10에 7차례나 이름을 올려 이수민(26.스릭슨)과 함께 이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또한 경기력의 척도인 평균타수에서 70.179타를 기록해 ‘덕춘상(골프존 최저타수상)’을 차지했으며 시즌상금 3억 3556만원으로 자신의 한 시즌 최다상금을 기록했다. 문경준은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 4관왕에 오르며 올해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 문경준은 품성이 좋고 성실해 동료선수들과 기자단에서 수여하는 ‘스포츠토토 해피투게더상’과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까지 독차지했다.


KPGA 코리안투어는 2020시즌을 앞두고 기업인 출신인 구자철 회장을 제18대 회장으로 맞이했다. 구 신임 회장은 회장 당선 후 “앞으로 사무국과 머리를 맞대고 좋은 아이디어를 내서 KPGA 회원들이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대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 신임 회장은 회장 출마전에 2020년에 5개 이상 늘리고 임기 마지막 해인 2023년에는 25개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챔피언스 투어와 챌린지 투어를 활성화하는 등 코리안투어를 미국, 유럽, 일본, 호주, 남아공, 아시안 투어에 이은 세계 7대 투어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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