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막···세계 여자골프 스타 총출동
고진영·이정은·김효주·전인지 등 부산에 출격
24일 부산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우승상금 30만달러)에 출전할 선수 80명이 확정됐다.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BMW 코리아는 14일 "LPGA 투어 선수 50명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 30명 등 80명 명단이 정해졌다"고 발표했다. 국내 유일의 LPGA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는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4·하이트)을 비롯해 올해 신인상 수상자 이정은(23·대방건설), 김세영(26·미래에셋), 김효주(24·롯데), 허미정(30·대방건설) 등 '한국군단'이 출전한다.
여기에 브룩 헨더슨(캐나다), 호주동포 이민지(23·하나금융그룹), 넬리 코르다(미국), 해나 그린(호주),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 세계 15개국 출신의 톱 랭커들이 출전한다.
이 대회는 오는 24일부터 나흘간 부산 기장군 소재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