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연장 혈투 끝에 국내복귀 후 첫 우승

KLPGA 투어 통산 9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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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3.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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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_2018_03_장하나 연장 세번째 홀에서 이글 퍼트 성공후 우승 확정 지으며 감격에 흐느끼고 있다.jpg
 
장하나는 11일 베트남 트윈도브스 골프클럽의 스텔라·루나 코스(파72·6,457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쓸어담고 보기 2개를 곁들여 6언더파 66타를 몰아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의 성적을 거둔 장하나는 단독 선두로 먼저 경기를 마쳤고, 챔피언조에서 경기하던 하민송이 보기 위기였던 18번홀(파5)에서 극적으로 버디를 잡아내는 저력을 발휘하면서 연장 기회를 만들었다.

장하나는 18번홀(파5ㆍ450야드)에서 열린 연장 세번째 홀에서 두번째 친 볼이 핀에 붙였다. 티샷 실수로 러프로 보낸 하민송은 두번째 샷이 워터해저드로 들어가 버려서 일찌감치 승부가 갈렸다.

미국여프로골프골프(LPGA)투어에서 4승을 올린 장하나는 지난해 복귀후 지난해 8월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과 이수그룹 KLPGA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했을뿐 우승이 없었다.

장하나는 KLPGA투어 통산 9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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