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최···'총상금 15억원'

최경주·양용·최진호 등 국내 최정상 선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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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9.2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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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tv=골프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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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상금 규모의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3억원)’이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인천 연수구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 7,366야드)에서 열띤 경쟁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제네시스 브랜드는 ‘최고의 선수’와 ‘최고의 갤러리’가 만들어 가는 ‘최고의 골프 대회’를 개최하여 한국 프로 골프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자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탄생시켰다.
 
120명의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은 대회 시작 전부터 최대 상금 규모와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특전으로 인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대회 명성에 걸맞게 출전자의 명단도 화려하다. PGA투어 2016-2017 시즌을 끝낸 최경주(47.SK telecom)와 노승열(26), 김민휘(25)가 출사표를 던졌고 ‘메이저 타이틀 획득’ 양용은(45), 일본투어 상금순위 1위 김찬(27)도 출격 준비를 마쳤다.
 
대한민국 골프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최경주와 양용은이 2009년 이후 8년 만에 KPGA 코리안투어에서 맞대결을 벌여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두 선수는 대회 1라운드 오전 11시 40분부터 김형성(37.현대자동차)과 같은 조에서 동반 라운드를 펼친다.
 
최경주와 양용은이 KPGA 코리안투어에서 함께 경기한 것은 2003년 ‘SK telecom OPEN’ 최종라운드 이후 14년 만이다.
 
이번 시즌 PGA투어에서 TOP10에 3차례 이름을 올리는 등 페덱스컵 포인트 110위에 올라 다음 시즌 PGA투어 시드를 확보한 노승열도 2015년 ‘31회 신한동해오픈’ 이후 2년 만에 국내 팬들에게 모습을 보인다
 
국가대표를 거쳐 2010년 아시안투어 최연소 상금왕에 올랐던 노승열은 2008년 아시안투어 ‘미디어차이나 클래식’ 우승, 2010년 유러피언투어 ‘메이뱅크 말레이시안오픈’ 우승, 2014년 PGA투어 ‘취리히 클래식’ 우승까지 해외에서 3승을 올렸지만 유독 국내 무대에서는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제33회 신한동해오픈 우승자 캐나다의 리차드T. 리(27.한국명 이태훈)는 이번 대회를 통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사실 그는 이번 주 일본에서 진행되는 일본투어와 아시안투어 공동 주관의 ‘아시아퍼시픽 다이아몬드컵’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었다. 하지만 지난 주에 덜컥 우승컵을 품에 안으며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권을 얻자 일본행 비행기를 취소하고 본 대회 출전을 확정 지었다.
 
지난 주 ‘제33회 신한동해오픈’ 을 통해 KPGA 코리안투어에 첫 출전한 일본투어 상금순위 1위 김찬(27.미국)도 2주 연속 국내 팬들에게 모습을 보인다.   
 
한편 우승자에게는 부상으로 제네시스 G70 차량이 주어지는 동시에 다음 시즌 미 PGA투어 ‘제네시스 오픈’ 및 오는 10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미 PGA투어 ‘THE CJ CUP @ NINE BRIDGES’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입장 티켓은 공식 판매처인 인터파크에서 구매 가능하며, 대회 관련 정보는 KPGA 공식 홈페이지(www.kpga.co.kr) 및 ‘제네시스 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 (golf.genesis.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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