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LPGA 더헤븐 마스터즈 대회 개최

(사진제공=KLPGA)
2025시즌 KLPGA투어 열세 번째 대회인 ‘더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가 오는 6월 20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6,631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가장 먼저, 지난해 본 대회에서 연장 승부 끝에 초대 챔피언에 오른 배소현(32,메디힐)이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배소현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개인 베스트 성적과 함께 코스레코드를 세우며 시즌 2승을 거뒀던 만큼 좋은 기억이 많다."며 "올 시즌 아직 우승이 없는데,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2025시즌 첫 우승을 한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 준비 잘해서 작년처럼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더헤븐 컨트리클럽 공략에 대해 “페어웨이와 러프의 차이가 뚜렷한 코스지만, 장타에 대한 보상이 확실한 홀이 있어 그 점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체적인 코스 컨디션을 잘 파악해 플레이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배소현의 타이틀 방어를 저지하고자 나선 선수들도 강력하다. 먼저, 2025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DB그룹 제39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한 이동은(21,SBI저축은행)이 메이저 대회 우승의 기세를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동은은 “아직 메이저 대회 우승도 믿기지 않는데, 이렇게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컨디션도 괜찮고, 최근 쇼트게임과 퍼트 감각도 좋아진 만큼 이 감을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 지난주처럼 침착하게 경기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더헤븐 컨트리클럽은 정확한 샷이 중요한 코스이기 때문에 티 샷은 반드시 페어웨이를 지키는 데 집중하고, 아이언 샷은 핀 위치에 맞춰 전략적으로 공략하겠다.”며 “투온이 가능한 파5홀에서는 과감하게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칠 생각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외에도 올 시즌 1승씩을 기록한 박보겸(27,삼천리), 김민주(23,한화큐셀), 김민선7(22,대방건설), 홍정민(23,CJ), 박현경(25,메디힐), 정윤지(25,NH투자증권)도 시즌 다승자 반열에 오르기 위한 경쟁에 뛰어들었다.
또한, 아직 우승은 없지만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유현조(20,삼천리), 지한솔(29,동부건설), 박지영(29,한국토지신탁) 등 KLPGA 대표 선수들도 시즌 첫 승을 노리고 출사표를 던졌으며, 지난해 이 대회에서 연장 끝에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던 서어진(24,대보건설)이 올해는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아직 2025시즌 루키 우승자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2025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와 ‘DB그룹 제39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2주 연속 준우승을 기록하며 우승 문턱까지 다가선 김시현(19,NH투자증권)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시현은 “컨디션이 좋고, 정규투어에 점점 적응하고 있다. 샷감도 올라오고 있는데, 특히 100미터 안쪽 세컨드 샷이 잘되고 있다.”고 밝히며 “2개 대회 연속 준우승으로 자신감을 얻은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더욱 집중해서 루키 시즌에만 받을 수 있는 신인상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현재 김시현이 745포인트로 신인상 포인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서지은(19,LS)이 516포인트로 2위에 올라섰고, 송은아(23,대보건설)가 473포인트로 추격하며 치열한 신인상 경쟁을 벌이고 있다.
박희영(38)도 추천 선수로 선정돼 1년 8개월 만에 KLPGA 무대에 출전하며, 언니와 함께 출전하는 박주영(35,동부건설)까지 자매의 동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이외에도 지난주 메이저대회의 난도 높은 코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골프 팬에 눈도장을 찍은 국가대표 출신의 아마추어 박서진(18)도 출전해 패기 넘치는 도전을 이어간다.
한편, 대회 주최사는 각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들을 위해 푸짐한 특별상을 마련했다. 먼저, 5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우리그룹 하루틴이 현금 5천만 원을 제공하며, 선수 이름으로 5천만 원을 추가로 기부할 예정이다. 좋은 취지로 기획된 만큼 홀인원이 나오지 않아도 ‘우리그룹 하루틴’ 이름으로 1억 원을 기부한다. 8번 홀에서도 본에스티스가 동일한 방식으로 현금 5천만 원과 선수 명의 기부 5천만 원을 제공하며, 홀인원이 없을 경우 1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12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성공한 선수에게는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항공권 2매’가 제공되며, 15번 홀에서는 KLPGA 공식 자동차 및 홀인원 파트너인 ‘HS효성더클래스’에서 약 7천4백만 원 상당의 ‘벤츠 E200 AV 차량’을 증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