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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스클리닉] 일어날 때 ‘핑’…기립성 저혈압, 여름에 더 주의해야
    (골프tv=김태일/정연생) 더위로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 저혈압을 호소하는 환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저혈압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지난 2016년 2만9249명으로 2012년(2만1088명) 대비 39%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저혈압 환자는 여름(6~8월) 사이에 가장 많이 병원에 방문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혈액의 양이나 체액의 변화로 저혈압이 생기기도 한다”며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게 돼 몸 안 수분양의 변화가 심해지면서 조절의 한계를 넘을 수 있고 혈압이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 대림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유호준 부원장  저혈압이란 혈압계로 전완동맥의 혈압을 측정했을 때 혈압이 정상(수축기 혈압 120mmHg, 확장기 혈압이 80mmHg)보다 낮게 나오는 것을 의미한다.   가장 일반적인 저혈압의 증상은 현기증이나 두통이며, 전신이 무기력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불면증상과 서맥(맥박이 서서히 뛰는 것), 변비를 수반하는 경우도 있으며, 심하면 시력장애나 구역질, 실신 등의 증상이 나타나 건강을 해친다.   더구나 저혈압 환자는 남성보단 여성 환자가, 또한 20대와 30대 여성 환자가 같은 연령대 남성보다 4배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골프TV>에서는 대림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유호준 부원장 함께 여름철 건강을 해치는 복병인 저혈압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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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6
  • 포천시, 한탄강 지오버스투어링 운영
    (골프tv=골프티비) ▲ 포천시 한탄강 생생체험 프로그램 지오버스 투어링 포스터  경기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한탄강 생생체험 프로그램 '자연유산 지오버스투어링'과 '비둘기낭 문이 열리다' 프로그램을 비둘기낭 폭포(천연기념물 제537호) 일원에서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포천 한탄강 지오버스투어링 프로그램은 한탄강의 자연유산을 투어 버스를 타고 답사하는 프로그램으로 일반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포천 한탄강 지오버스투어링 프로그램은 7일부터 8월 26일(토·일요일, 광복절 포함)까지 총 17회 동안 진행된다.   참가비는 1,000원이며 지질공원해설사가 동행해 한탄강의 지질 특성에 대해 설명하고 투어버스 2대를 주말 동안 상시 운영해 관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오버스투어링 코스는 비둘기낭 폭포, 화적연, 멍우리 협곡을 1시간 20분 동안 둘러보는 일정으로 접수 시 제공되는 티켓 뒷면의 스탬프를 완성하면 기념품을 제공한다.   버스 운행시간은 오전 11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6회 운영하며 마지막 출발 버스는 오후 4시(막차 도착시간 오후 5시 20분)이다.   이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비둘기낭 문이 열리다' 프로그램은 문화재 관리를 위해 출입제한 지역인 비둘기낭 폭포의 협곡 내부를 전문 해설사와 함께 탐사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의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6회 운영되며 안전을 위해 1회에 25명 이내로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사전예약을 통해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참가 예약자만 프로그램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한탄강 체험 프로그램은 포천시가 주최하고 A&A문화연구소가 주관하며 문화재청이 후원한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주관사인 A&A문화연구소(전화: 010-8685-4057, 이메일: anaculture@daum.net, 카카오톡 ID: ANA2013)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태승 포천시 관광테마조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많은 참가자들이 국내 유일의 화산강인 포천 한탄강에 대해 더욱 자세히 배우고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올해부터 진행되는 '비둘기낭 문이 열리다' 프로그램을 통해 화산지대의 신비를 더욱 가까이서 체험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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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5
  • 정부, “수술로봇·인공장기 등 ‘융복합 의료기기’ 산업 육성”
    (골프tv=골프티비) 정부가 수술로봇과 인공장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융복합 의료기기’ 산업을 육성한다.   이를 위해 기업이 새로운 의료기기를 시장에 빠르게 내놓을 수 있도록 의료기기 전주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제품 검증과 임상시험에 걸리는 시간도 줄일 방침이다.   ▲ 로봇이 수술을 돕는 스마트 병원(사진=삼성전기 블로그SEM)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강원도 원주 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바이오헬스 발전전략 민관회의’를 공동 개최하고 ‘의료기기산업 정책 추진방향’과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지원 및 수요창출 전략’을 발표했다.   융복합 의료기기는 인공지능(AI) 진단기기, 수술로봇, 인공장기, 모바일 헬스기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의료기기다.   정부는 이 같은 융복합 의료기기의 등장으로 의료기기 시장의 급성장과 일자리 창출이 전망됨에 따라 기업·병원 등의 의견을 담은 체계적인 발전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   우선 정부는 제품개발 초기단계부터 인허가·신의료기술평가·보험등재 등 의료기기 시장진입 컨설팅을 통해 기술이 빠르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관련부처 공동으로 의료기기 전주기를 지원하는 범부처 의료기기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기업이 융복합 의료기기 시제품 검증과 임상시험 설계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주요 병원에 검사·진단·치료기기 등을 테스트할 수 있는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 플랫폼을 운영한다.   대체기술이 없거나 희귀질환 치료기술로 의료현장에 시급히 도입할 필요가 있으나 충분한 임상적 근거가 부족해 신의료기술 평가에서 탈락하는 기술(기기)에 대해서는 임상 근거를 확보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출기업들이 외국 시험기관을 이용해 의료기기 시험성적서를 받아야 하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송·대구경북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산업기술시험원 등에 국제 수준의 의료기기 시험시설을 구축한다.   또 모바일 헬스케어 기기를 개발하려는 국내 기업들이 연구개발에서 사업화까지 전 과정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혁신 의료기기 개발 Open Lab을 원주에 구축한다.   각 병원이 보유한 환자정보를 통계적으로 분석, 2020년까지 5000만명의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혁신형 의료기기기업 지정 및 조세감면, 국가 연구개발 우대 등 기업 지원을 제도화하기 위한 ‘의료기기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조속히 제정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치료 효과가 큰 혁신기술에 대한 보험수가 보상 확대와 신의료기술 평가제도 개선 등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정부는 이 같은 전략을 통해 향후 3년간 3D 구강진단·치료기기, 초음파 영상 AI 분석·진단기기, AI 재활로봇 등의 혁신적인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5년간 약 2000여개의 연구개발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앞으로 새로운 융복합 의료기기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우리 기업들도 의료 분야 우수 인력, IT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났다”고 말했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각 부처에 분산된 의료기기 R&D를 범부처 R&D로 통합해 미래 유망 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유망 국산의료기기 시장진출 지원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두 장관은 민관회의 이후 혈당측정기 분야 중견기업인 아이센스의 원주공장을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의료기기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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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5
  • 강원 동해안 해변에 멸치떼 몰려
    (골프tv=(양양) 골프티비)   ▲ 3일 강원 양양군 낙산해변에서 주민과 관광객들이 해안가로 몰려드는 멸치를 잡고 있다.  최근 강원도 동해안 곳곳에서 멸치떼가 해변으로 대거 밀려와 주민과 관광객이 몰려들어 멸치를 손으로 줍거나 뜰채와 반두 등을 이용해 잡는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어 화제가 되고있다.   ▲ 양양 낙산해변으로 밀려온 멸치떼를 잡고 있는 사람들  3일 강원도 양양군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달 말 강릉지역을 시작으로 양양과 속초 등지에서 멸치떼가 해변으로 밀려 나오는 현상이 잇따라 목격되고 있다.    이날 오후 양양 낙산 해변을 찾은 관광객 J모(29·여)씨는 “양양 낙산해변  근처 방파제가 있는 해안가에 사람들이 몰려 멸치를 잡고 있어 참여했는데 색다른 경험을 체험했다”고 말했다.    낙산해수욕장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주민 장모(51·여)씨는 “2일 오전에 멸치가 엄청나게 밀려 나와 주민들과 많이 잡았다”며 “잡은 멸치는 회무침·튀김 등을 만들어 먹거나, 멸치를 소금에 버무려 젓갈을 담갔다”고 말했다.   해양수산 전문가들은 무리를 지어 이동하는 멸치떼가 상위 포식자인 고등어 등 큰 물고기를 피해 연안까지 몰려온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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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4
  • 부산 기장군, 7월 1일부터 일광·임랑해수욕장 개장
    (골프tv=골프티비) ▲ 부산 기장군의 관광명소인 일광·임랑해수욕장(사진=기장군)  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피서철을 맞이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62일간 기장군의 관광명소인 일광·임랑해수욕장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장군은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낭만과 추억을 선사하는 바다, 머물고 싶고 아늑한 휴양지, 안전한 바다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해수욕장 환경정비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하고 간호사 및 안전관리요원을 상주시켜 쾌적하고 안전한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으로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기장군은 각종 문화행사를 개장 기간 내에 개최해 일광 및 임랑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에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먼저 일광해수욕장에서는 제22회 기장갯마을 축제가 8. 1∼3일 열리고 이어서 낭만가요제가 8. 4∼5일 개최된다. 갯마을축제에서는 전국 해녀들과 함께하는 전국해녀가요제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낭만가요제에서는 아마추어 가수들의 열띤 노래경연을 볼 수 있다. 임랑해수욕장에서는 8.18.∼8.19. 기장임랑썸머뮤직페스티벌이 개최되며 이번 행사는 해변 대학가요제, 어린이 동요대회 등 수준 높은 노래경연과 인기가수 축하공연이 펼쳐져 세대를 아우르는 뜨거운 여름밤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기장군 특유의 깨끗하고 활력 넘치는 일광, 임랑해수욕장을 찾아 무더위를 잊고 안전하고 즐겁게 휴가를 즐기고 가실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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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30
  • “여름휴가 계획 10명 중 8명, 국내여행 간다”
    (골프tv=골프티비) 올해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우리나라 국민의 10명 중 8명이 ‘국내여행’을 떠날 전망이다.   국민의 55.2%가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82.6%가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설악산 미시령 정상에서 내려다본 속초시 (골프TV DB 자료사진)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국민들의 여름휴가 여행 계획을 파악하는 ‘2018년 하계휴가 실태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국민 1105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조사로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15일 동안 진행됐다. 이번 여름휴가 여행을 계획한 응답자 비율 55.2%는 ▲구체적인 여행 계획이 있는 응답자(27.3%) ▲휴가 여행을 다녀올 가능성이 높은 응답자(26.5%) ▲이미 휴가를 다녀온 응답자(1.4%) 비율의 합이다. 이는 지난해 조사 결과(52.1%)와 비교했을 때 3.1%p 증가한 수치이다. ▲ 양양 낙산사에서 내려다 본 동해 바닷가  휴가 계획이 없는 국민들은 하계휴가를 가지 않는 이유로 ▲여가시간 및 마음의 여유 부족(76.1%) ▲건강상의 이유(15.3%) ▲여행비용 부족(12.1%) ▲돌봐야 할 가족(5.2%) 등을 꼽았다.   ▲ 양양 낙산사(洛山寺)에 있는 해수관세음보살  국내여행을 계획한 응답자의 방문 목적지는 ▲강원도(32.1%)가 1순위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경상남도(12.7%) ▲경상북도(10.4%) ▲전라남도(9.9%) ▲경기도(9.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출발시기는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7.16~8.12) 사이에 85.5%가 집중됐다. 일자별로는 7월 28일이 20.3%로 가장 높고, 7월 27일 8.0%, 8월 3일 7.7%, 8월 2일 6.8%로 순으로 나타나 7월말에서 8월초에 여름휴가 여행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여행을 계획하는 응답자의 예상 지출액은 평균 25만9000원으로 지난해보다 3000원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 대구 달성군 '비슬산'  지난해에 비해 20만 원 이상~30만 원 미만(30.5% → 29.8%), 30만 원 이상~50만 원 미만(30.3% → 19.5%) 지출 예정자가 감소한 반면 50만 원 이상~100만 원 미만(8.6% → 12.8%), 100만 원 이상(1.3% → 2.4%) 지출 예정자가 늘어나 평균 지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10만 원 미만(0.4% → 2.6%)과 10만 원 이상~20만 원 미만(29.0% → 32.9%) 지출 예정자도 증가해 국내여행의 영역이 고급(럭셔리) 여행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알뜰 여행 모두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여름휴가 기간은 2박 3일(40.9%)이 가장 많고, 1박 2일(28.9%), 3박 4일(18.5%)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지난해에 비해 2박 3일은 3.1%p 감소(44.0% → 40.9%)한 반면 3박 4일은 2.7%p(15.8% → 18.5%) 증가했다. 평균 휴가기간도 2.9일에서 3.1일로 늘어났다는 점을 고려할 때 전반적으로 여름휴가 기간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제주도 관음사  국내로 여름휴가를 떠날 때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자가용(78.0%)이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비행기(8.6%) ▲철도(4.7%) ▲고속·시외버스(4.3%)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숙박시설은 펜션(37.5%)의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가족·친지집(17.7%), 콘도미니엄(12.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정부는 관광공사와 함께 7~8월 동안 국민들이 휴가를 사용해 여름 국내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여름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직 여행계획을 세우지 않은 국민들이 참고할 만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여행을 앞두고 있거나 이미 다녀온 국민들까지 여행주기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 제주도 '용두'암 일몰  여행주간 누리집(travelweek.visitkorea.or.kr)에서는 여름휴가철을 맞이해 여름휴가의 주요 제약요인을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여행 유형을 제시하고, 뜨겁고 열정적인 여름여행(Hot)과 시원하고 편한 여름여행(Cool) 중 국민들의 선택을 받은 여행 유형을 상세히 소개할 계획이다.   ▲ 강원도 양양 바닷가(골프TV DB 자료사진)  또한 참여형 휴가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나만의 재치 있는 휴가사유를 공유하는 ‘유휴~ 천하제일 휴가사유 대회’와 여름휴가로 다녀온 국내여행에 대한 감상을 담은 ‘유휴~ 휴가지 여행시 공모전’도 실시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여행은 일상에서 벗어나 다시 일상을 지낼 힘을 얻는 시간”이라며 “우리나라 구석구석이 푸르게 펼쳐지는 여름, 국민들이 가까운 국내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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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8
  • [힐링투어] 제주불교의 총본산, 한라산 ‘관음사’
    (골프tv=골프티비) 제주불교 '중흥조' 봉려관 스님 1908년 창건 ▲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 제주불교의 중심 '관음사'  제주도 한라산(漢拏山) 650m 기슭에 자리한 대한불교 조계종 제23교구 본사 관음사(觀音寺)는 제주의 30여 사찰을 관장하는 제주불교의 구심점이다.    관음사(觀音寺)에 따르면, 제주도의 여러 신화, 전설, 민담에 관음사를 괴남절(제주 방언으로 관음사), 개남절, 동괴남절, 은중절이라고 민간에 유포되어 전해온다. 고려 성종때 지리서인 ‘신증동국여지등람’에 관음사의 기록이 남아있으며, 조선시대에도 존재했던 사찰이라는 기록이 남아있다.    유교를 국가 통치이념으로 삼았던 조선의 숙종 임금 당시 제주목사였던 이형상(李衡祥)이 제주에 잡신이 많다고 하여 사당과 함께 사찰 500동을 폐사시켰을 때 관음사도 폐허가 되었다.   ▲ 제주불교 중흥조 봉려관 스님이 3년간 관음기도를 드린 '해월굴'  이후 1908년 비구니 안봉려관(安逢麗觀) 스님에 의해 중창되었다. 봉려관 스님은 지난 1901년 비앙도로 가던 중 우연히 풍랑을 만나 사경을 헤메던 중 관세음보살의 신력으로 살아났으며, 이에 감응하여 비구니가 되어 이 절을 짓기 시작했다. 봉려관 스님은 제주 주민의 반대에 부딪치는 어려움 속에서도 해월굴에서 3년간 관음기도를 드리며, 불사를 일으켜 나갔다.    현재의 관음사는 봉려관 스님이 영봉(靈峰) 스님과 도월거사(道月居士)의 도움으로 1912년에 창건한 것이다. 창건 당시 불상과 탱화는 통영의 영화사 등에서 옮겨 왔다.    이후 봉려관 스님은 제주시 중심지인 중앙로에 시내 포교당인 대각사를 세워 제주 도민과 함께 정진하는 적극적인 포교활동을 펼친다. 이로 인해 오랜 시간 명맥이 끊겼던 제주의 불교가 관음사를 중심으로 살아나기 시작해, 불탑사, 법화사, 보현사 등 제주 전역에서 10곳에 가까운 절이 중창 되었다.   ▲ 경내 전각 배치도(자료=관음사 홈페이지 캡쳐)  현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 본산으로서 제주도의 30여 개 말사를 관장하고 있다. 사찰 경내에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명부전, 종루, 산신각, 불이문(不二門), 일주문 등이 들어서 있다.    관음사 주변에는 목석원, 산천단, 한라산, 어리목계곡, 탐라계곡, 개월오름 등이 있다.   한라산은 해발 1950m이다. 남한에서 가장 큰 산이고, 백두산·지리산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영산의 하나이다. 한라산 꼭대기에는 백록담이라고 부르는 둘레 3㎞ 깊이 115m의 분화구가 있다. 이 분화구는 물이 고여 있는 산정못이다. 백록담이란 이름은 한라산 신선들이 타고 노닐던 흰 사슴들에게 이곳의 물을 먹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한라산은 보는 위치뿐 아니라 계절과 시간, 날씨, 또는 보는 사람의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른 모습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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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0
  • 제주도, 용두암의 아름다운 일몰
    (골프tv=골프티비)  제주시내 북쪽 바닷가에 있는 용두암(龍頭岩)은 높이 10m가량의 화산암이다. ▲ 제주시내 북쪽 바닷가에서 만날 수 있는 용두암  오랜 세월에 걸쳐 파도와 풍화작용으로 인해 바위 모양이 용의 머리와 닮았다 하여 용두암이라 불린다.   ▲ 용두암은 제주도를 상징하는 바위다.  전설에 따르면, 한라산 신령의 옥구슬을 가지면, 승천할 수 있다는 것을 안 용 한 마리가 옥구슬을 훔쳐 하늘로 승천하려던 도중에 화가 난 한라산 신령이 활을 쏘아 맞아 돌로 굳어졌다고 전해진다.   ▲ 제주 공항근처 가볼만한곳 용두암  용두암은 검은 현무암으로 흑룡을 상징하며, 예부터 이곳에서 소원을 빌면 행운이 깃든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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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9
  • 유행성각결막염 주의보 “손씻기 등 위생 신경써야”
    (골프tv=골프티비) 질병관리본부는 1일 유행성각결막염이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며 학교와 직장 등에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 92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에 따르면, 유행성각결막염 의심환자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21주(5월 20일∼26일)에 보고된 의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22.7명으로 15주(4월 8∼14일) 16.8명 이래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21주 의심환자 분율은 17.9명이었다.   21주 유행성각결막염의 연령별 발생은 0~6세가 1000명당 72.7명으로 가장 많았고 7~19세 30.8명, 20세 이상이 18.7명으로 나타났다.   0∼6세 의심환자는 작년 동기 1000명당 58.0명에 비해 25.3% 많은 것이다.   유행성각결막염은 대표적인 유행성 눈병이다. 아데노바이러스가 원인으로 양 눈의 출혈, 안통, 눈물, 눈곱, 눈의 이물감, 눈꺼풀 부종, 눈부심 등 증상이 나타난다. 눈 분비물 등과 접촉하거나 수건, 세면도구 등 개인용품, 수영장 등 물을 통해 전파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유행성각결막염은 매년 가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기 때문에 어린이집·유치원·학교·직장 등 단체생활을 하는 시설에서는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감염을 예방하려면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비누나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을 철저히 씻고 손으로 눈을 만지거나 비비지 않도록 주의하며 수건이나 베개 등 개인 소지품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특히, 감염병 전파에 대한 관리와 통제가 어려운 유치원, 어린이집에 등원하는 어린이 환자는 완치시까지 자가 격리를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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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2
  • “돌탑의 신비로움에 빠져들다”··· ‘마이산 탑사’
    (골프tv=골프티비)  축구공만한 크기의 돌덩이에서 부터 갓난아기 주먹만한 크기의 돌멩이에 이르기까지 돌에 돌을 쌓아 만든 80여 개의 돌탑돌이 사방에서 둘러싸여 장관을 이루고 있는 마이산 탑사(馬耳山塔寺).   마이산 탑사(馬耳山塔寺)는 전북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마이산의 남쪽 사면에 자리 잡고 있다. 탑사 주변에는 일자형과 원뿔형으로 높이 15m, 둘레 20여m의 거대한 돌탑도 즐비하다    100여 년이 넘는 세월동안 태풍과 비바람이 불어와 웬만한 나무는 뿌리채 뽑혀 나가지만 이 돌탑들은 조금씩 흔들리기만 할뿐 쓰러지지 않은 신비함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알려지면서 한국의 불가사의로 불린다.   이 신비스런 탑을 쌓은 이갑룡 처사(본명 경의, 호 석정)는 1860년 3월 25일 임실군 둔남면 둔덕리에서 태어난 효령대군 16대 손이다. 수행을 위해 25세때 마이산에 들어와 솔잎으로 생식을 하며 수도 하던중 “억조창생 구제와 만민의 죄를 속죄 하는 석탑을 쌓으라”는 하늘의 계시를 받는다.   이갑룡 처사는 유, 불, 선의 통합 종교로 삶의 생활은 유교를 바탕으로, 수련은 도교를 바탕으로 기도는 불문을 바탕으로 경전에도 가까이했다.    이갑룡 처사는 임오군란(壬午軍亂)이 일어나고, 동학농민운동은 지도자였던 전봉준(全琫準)이 처형되는 등 시대적으로 뒤숭숭했던 어두운 세속을 한탄하며 백성을 구하겠다는 구국일념으로 기도로써 밤을 보내고 낮에는 탑을 쌓기 시작했다. 이 처사는 탑을 쌓기 위해 30여년을 인근 30리 안팎에서 돌을 날라 기단부분을 쌓았고,상단부분에쓰인 돌은 각처의 명산에서 축지법을 사용하여 날라왔다고 전해진다. 이렇게 모아온 돌로 팔진도법과 음양이치법에 따라 축조를 하고 상단부분은 기공법(氣功琺)을 이용하여 쌓았다. 위치와 모양이 제각기 음양오행의 이치에 따라 소우주를 형성하고, 우주의 순행원리를 담고 있다. 외줄탑 가운데 있는 중앙탑은 바람이 심하게 불면 흔들렸다가 다시 제자리에 멎는 신비한 탑이다. 돌에도 암수가 있어 암수의 조화를 이뤄 쌓은 것이라 한다.    오행을 뜻하는 오방탑(五方塔)의 호위를 받고 있는 돌탑의 우두머리 천지탑(天地塔)은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규모 또한 가장 큰 한쌍의 탑으로 높이는 13.5m이고 남.북으로 축조되어 있다. 이 탑들은 당초에는 120기 정도가 있었으나 현재는 80여기가 남아있다.   마이산탑사에는 또 하나의 신비로운 기상현상이 있다. 바로 역 고드름이다. 겨울에 정한수를 떠놓고 기도를 드리면 그릇에서 고드름이 뻗쳐오른다. 정성이 깊으면 깊을수록 그릇 속에는 이처사가 쓴 신서가 박힌다. 이 신서는 이처사가 신의 계시를 받을 때마다 그 내용을 기록한 것으로 부적과 같은 형태도 있으며 30여권의 책에 전해 내려온다. 사적비에는 언젠가 이 글을 해독하는 사람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없다.    현재 탑사에 주석하고 있는 혜명스님은 바로 이갑룡 처사님의 3대손이다. 혜명스님 위로 2대손인 도생 처사님이 이곳에서 수도하였고, 지금은 혜명스님과 4대손인 진성스님이 함께 마이산 탑사를 지키고 있다.   한편, 마이산(馬耳山)은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에 위치한 산으로 원래 서다산(西多山)이라고 불리우다가 조선(朝鮮)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전라도 운봉 황산전투에서 왜구를 대파하고 돌아가는 길에 이 산을 보고, 꿈에 신선에게서 금자(金尺)를 받던 곳과 너무나 똑같고, 마침 그 모양도 금자로 산을 묶은 모습이어서 속금산(束金山)이라 불렀다. 이후 조선 태종 이방원이 말의 귀를 닮았다 하여 현재의 이름인 마이산(馬耳山)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한국관광 100선에도 2015년부터 꾸준하게 선정되고 있는 전북 진안 ‘마이산’은 그 이름처럼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명산이다. 마이산은 전 세계에서도 유일하게 현존하는 수마이봉(667m)과 암마이봉(673m)이 서로 등을 맞대고 있는 부부봉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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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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