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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초 알레르기 증상에 효과적인 반응을 보이는 스니즈탑 출시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점점 증가하는 알레르기 비염과 알레르기성 질환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아이들의 30%가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아이들의 99%는 천식 영국 자료에 따르면 알레르기 비염과 습진 진단을 받은 아이들의 비율이 지난 30년 동안 세 배나 증가했다. (2025년 유럽 인구의 50% 만성 알레르기 질환 예상) 알레르기 비염은 더 이상 특정 계절이나 환경에 제한되지 않고 실외공기질, 매연, 패스트푸드, 신체 활동 감소, 흡연, 스트레스 등 다중 환경 요인으로 인해 해마다 증가한다.  유럽에서는 지난 수 십 년 동안 천식과 알레르기 질환의 확산이 점점 더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아이들의 천식 유병률은 1999년 5% 미만이었으나 2004년에는 20% 이상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 원인으로는 면역 시스템 영향이나 자가면역이 취약한 어린이, 알레르기 질환을 퇴치하려는 노력의 부족 등 다양한 요인이 있다.     일교차가 크고 유난히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봄철에는 알레르기를 유발시키는 매개체로 부터 방어하는 회피요법이 동반되어야 한다. 유소아, 어린이 주변 환경을 조금만 개선하면 알레르기를 유발시키는 매개체를 1차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카펫 사용을 되도록이면 자제하는 것이 좋고, 실내에서 환기는 자주 시켜주는 것이 좋다. 환절기의 경우에는 일교차가 심하여 체온 유지가 쉽지가 않은데 신체의 면역 기능이 저하되면 알레르기성 질환이 더욱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밤,낮 일교차를 고려하여 체온 유지에도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   또 다른 예방법으로 알레르기에 좋은 식품들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제철 과일과 녹차 등의 식품은 해독 작용으로 잘 알려져 있고, 코 점막을 강화시키기 위해 대추, 기관지에 좋은 도라지, 오미자 등이 도움이 되며, 녹황색 채소류 또한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토마토에 있는 붉은색을 띄는 리코펜 성분이 폐를 강화시켜 알레르기성 비염에 도움이 되고, 브로콜리의 설포라페인 성분은 사람의 기도에서 항산화 효소를 증가시켜 알레르기 비염을 완화시킨다고 한다.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알레르기 비염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케이씨메디앤케어에서는 스위스 stragen社에서 개발한 스니즈탑®(사진) 제품을 아시아 최초로 국내 유통을 준비하고 있다. 전세계 20여국에서 병의원 처방 및 건강기능식품으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으로 현재 ‘어린이와 여성건강을 위한 약사모임’(이하 어여모) 회원약국 대상으로 유통 예정이며, 어여모 자체 마케팅인 약사 세미나 및 컨퍼런스를 통해 제품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 병.의원, 한의원 등 알레르기 질환을 가지고 있는 유,소아 및 성인 대상으로 테스트 마케팅을 진행 완료하여 알레르기 증상이 호전되는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전반적인 알레르기 증상에 효과적인 반응을 보인 이 제품은 천연 성분이지만 10-15분내로 fast-acting되는 점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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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9
  • 대구서 홍역 잇달아…전국 확산방지 조치 강화
    (골프tv=골프티비)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대구에서 의료기관 종사자와 이용자 등이 홍역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 전국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접종에 신경을 써야한다고 11일 당부했다.   지난해 12월 17일 이후 대구에서 의료기관을 이용한 영유아와 해당 의료기관 종사자 등 9명의 홍역 확진자가 나왔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환자 9명 중 5명은 격리해제됐고 4명은 격리입원 중이지만 환자상태는 양호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을 시작으로 특징적인 구강 점막(Koplik) 반점에 이어 특징적인 피부 발진을 나타내는 질병이다. 호흡기 분비물이나 공기를 통해 전파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어린이 홍역 예방접종률이(MMR 1차 97.8%, 2차 98.2%) 높은 상황이나 접종시기가 안 된 영아(12개월 미만), 면역력이 저하된 개인(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유행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어린이는 표준접종일정에 따라 생후 12∼15개월에 1차, 만 4∼6세에 2차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질병관리본부는 당부했다.   홍역 유행국가로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도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유럽, 중국, 태국, 필리핀 등에서 홍역이 유행하고 있다.   MMR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는 출국 4∼6주 전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을 완료하고 생후 6∼11개월 영아라도 1회 접종을 하고 4∼6주 후에 출국하는 것이 좋다.   또 여행 중에는 감염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고 여행 후 홍역(잠복기 7∼21일) 의심 증상(발열을 동반한 발진 등)이 나타나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문의해야 한다.   홍역 환자와 접촉할 가능성이 높은 의료인 등 보건의료기관 종사자는 MMR 2회 접종을 마쳐야 한다.   예방접종 기록은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cdc.go.kr)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발열을 동반한 발진 환자가 내원 시 선별해 진료하고 홍역 여부를 확인, 의심환자는 관할 보건소에 지체없이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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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11
  • ㈜마이23헬스케어-알파콘-글로리어스 프로골퍼 헬스케어 서비스 후원 업무협약 체결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 기업 ㈜마이23헬스케어,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 기업 알파콘 네트워크 파운데이션, 스포츠 선수 트레이닝 랩 글로리어스가 프로 골퍼 알파콘 케어 서비스 후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계약으로 글로리어스 소속 KPGA, KLPGA 선수들(박결, 서연정, 조윤지, 박채윤, 안송이, 홍란, 이주미, 배선우, 이효린, 임은빈, 이다연, 김수지, 인주연, 박소연, 나다예, 조정민 등)은 <알파콘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후원 받게 된다. 프로골퍼에게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은 경기력 향상에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경기력을 향상을 위해서는 프로들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하고,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 하기 위해서는 사전부터 철저한 자신의 신체 특성을 파악하고 예방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골프장은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안전치 못한 지대이다. 환경호르몬은 체내 호르몬 불균형을 유발하며 호르몬의 불균형은 슬럼프와 부상의 원인이 된다. 운동선수들 슬럼프의 원인 중 부신호르몬불균형이 꽤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부신호르몬 불균형에 따른 만성 피로 발생하면 부상의 위험도 매우 높아진다. 이에 알파콘은 프로골퍼에게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헬스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번 알파콘 헬스 케어 서비스에는 타고난 신체특성을 파악 할 수 있는 유전자검사, 현재의 신체 특성을 파악 할 수 있는 모발 미네랄균형검사, 유기산검사, 혈액검사, 호르몬검사, 스마트암/만성질환 검사, 푸드알러지 검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수 별로 조건과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게 할 예정이다. 특히 검사를 받은 후 관련 전문의에게 체계적인 건강관리 및 개인 맞춤형 영양제 솔루션을 제공 받고 컨설팅을 받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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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30
  • [헬스클리닉] 일어날 때 ‘핑’…기립성 저혈압, 여름에 더 주의해야
    (골프tv=김태일/정연생) 더위로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 저혈압을 호소하는 환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저혈압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지난 2016년 2만9249명으로 2012년(2만1088명) 대비 39%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저혈압 환자는 여름(6~8월) 사이에 가장 많이 병원에 방문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혈액의 양이나 체액의 변화로 저혈압이 생기기도 한다”며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게 돼 몸 안 수분양의 변화가 심해지면서 조절의 한계를 넘을 수 있고 혈압이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 대림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유호준 부원장  저혈압이란 혈압계로 전완동맥의 혈압을 측정했을 때 혈압이 정상(수축기 혈압 120mmHg, 확장기 혈압이 80mmHg)보다 낮게 나오는 것을 의미한다.   가장 일반적인 저혈압의 증상은 현기증이나 두통이며, 전신이 무기력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불면증상과 서맥(맥박이 서서히 뛰는 것), 변비를 수반하는 경우도 있으며, 심하면 시력장애나 구역질, 실신 등의 증상이 나타나 건강을 해친다.   더구나 저혈압 환자는 남성보단 여성 환자가, 또한 20대와 30대 여성 환자가 같은 연령대 남성보다 4배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골프TV>에서는 대림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유호준 부원장 함께 여름철 건강을 해치는 복병인 저혈압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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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6
  • 정부, “수술로봇·인공장기 등 ‘융복합 의료기기’ 산업 육성”
    (골프tv=골프티비) 정부가 수술로봇과 인공장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융복합 의료기기’ 산업을 육성한다.   이를 위해 기업이 새로운 의료기기를 시장에 빠르게 내놓을 수 있도록 의료기기 전주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제품 검증과 임상시험에 걸리는 시간도 줄일 방침이다.   ▲ 로봇이 수술을 돕는 스마트 병원(사진=삼성전기 블로그SEM)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강원도 원주 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바이오헬스 발전전략 민관회의’를 공동 개최하고 ‘의료기기산업 정책 추진방향’과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지원 및 수요창출 전략’을 발표했다.   융복합 의료기기는 인공지능(AI) 진단기기, 수술로봇, 인공장기, 모바일 헬스기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의료기기다.   정부는 이 같은 융복합 의료기기의 등장으로 의료기기 시장의 급성장과 일자리 창출이 전망됨에 따라 기업·병원 등의 의견을 담은 체계적인 발전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   우선 정부는 제품개발 초기단계부터 인허가·신의료기술평가·보험등재 등 의료기기 시장진입 컨설팅을 통해 기술이 빠르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관련부처 공동으로 의료기기 전주기를 지원하는 범부처 의료기기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기업이 융복합 의료기기 시제품 검증과 임상시험 설계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주요 병원에 검사·진단·치료기기 등을 테스트할 수 있는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 플랫폼을 운영한다.   대체기술이 없거나 희귀질환 치료기술로 의료현장에 시급히 도입할 필요가 있으나 충분한 임상적 근거가 부족해 신의료기술 평가에서 탈락하는 기술(기기)에 대해서는 임상 근거를 확보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출기업들이 외국 시험기관을 이용해 의료기기 시험성적서를 받아야 하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송·대구경북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산업기술시험원 등에 국제 수준의 의료기기 시험시설을 구축한다.   또 모바일 헬스케어 기기를 개발하려는 국내 기업들이 연구개발에서 사업화까지 전 과정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혁신 의료기기 개발 Open Lab을 원주에 구축한다.   각 병원이 보유한 환자정보를 통계적으로 분석, 2020년까지 5000만명의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혁신형 의료기기기업 지정 및 조세감면, 국가 연구개발 우대 등 기업 지원을 제도화하기 위한 ‘의료기기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조속히 제정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치료 효과가 큰 혁신기술에 대한 보험수가 보상 확대와 신의료기술 평가제도 개선 등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정부는 이 같은 전략을 통해 향후 3년간 3D 구강진단·치료기기, 초음파 영상 AI 분석·진단기기, AI 재활로봇 등의 혁신적인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5년간 약 2000여개의 연구개발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앞으로 새로운 융복합 의료기기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우리 기업들도 의료 분야 우수 인력, IT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났다”고 말했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각 부처에 분산된 의료기기 R&D를 범부처 R&D로 통합해 미래 유망 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유망 국산의료기기 시장진출 지원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두 장관은 민관회의 이후 혈당측정기 분야 중견기업인 아이센스의 원주공장을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의료기기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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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5
  • 유행성각결막염 주의보 “손씻기 등 위생 신경써야”
    (골프tv=골프티비) 질병관리본부는 1일 유행성각결막염이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며 학교와 직장 등에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 92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에 따르면, 유행성각결막염 의심환자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21주(5월 20일∼26일)에 보고된 의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22.7명으로 15주(4월 8∼14일) 16.8명 이래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21주 의심환자 분율은 17.9명이었다.   21주 유행성각결막염의 연령별 발생은 0~6세가 1000명당 72.7명으로 가장 많았고 7~19세 30.8명, 20세 이상이 18.7명으로 나타났다.   0∼6세 의심환자는 작년 동기 1000명당 58.0명에 비해 25.3% 많은 것이다.   유행성각결막염은 대표적인 유행성 눈병이다. 아데노바이러스가 원인으로 양 눈의 출혈, 안통, 눈물, 눈곱, 눈의 이물감, 눈꺼풀 부종, 눈부심 등 증상이 나타난다. 눈 분비물 등과 접촉하거나 수건, 세면도구 등 개인용품, 수영장 등 물을 통해 전파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유행성각결막염은 매년 가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기 때문에 어린이집·유치원·학교·직장 등 단체생활을 하는 시설에서는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감염을 예방하려면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비누나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을 철저히 씻고 손으로 눈을 만지거나 비비지 않도록 주의하며 수건이나 베개 등 개인 소지품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특히, 감염병 전파에 대한 관리와 통제가 어려운 유치원, 어린이집에 등원하는 어린이 환자는 완치시까지 자가 격리를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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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2
  • 삼성서울병원 ‘심장전기생리학검사실’ 증축
    (골프tv=골프티비) ▲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이 10일 심장전기생리학검사실을 기존 1개에서 2개실로 증축하고 이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이 지난 10일 심장전기생리학검사실을 기존 1개에서 2개실로 증축하고 이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수술실 환경에 준하는 대규모 공사로 완성된 심장전기생리학검사실은 최신 심장혈관조영장비를 비롯한 이동식 심장내 초음파기기, 3차원 첨단 영상장치 등을 갖추고 최근 늘어나는 부정맥 환자 치료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심방세동 치료가 가능한 ‘냉각도자 절제술’ 최신장비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흉부외과 수술과 내과적 치료를 동시에 시행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시술 장비를 갖추게 되어 중증 부정맥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순환기내과 박경민 교수(부정맥팀장)는 “심방세동 뿐만 아니라 심실성 부정맥 증상으로 힘들어 하는 많은 환자들이 우리병원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시설을 확충했다”며 “부정맥 환자들이 최고의 치료를 받고 치료 후 삶의 질 역시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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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3
  • 마다가스카르 ‘페스트 유행’…여행 주의보
    (골프tv=골프티비) 질병관리본부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서 페스트가 유행하고 있고 마다가스카르를 방문했던 세이셸 여행객에서도 환자가 추가 발생함에 따라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마다가스카르에서는 지난 8월부터 수도 안타나나리보와 동부의 항구도시 토아마시나를 중심으로 페스트가 유행 중이다.   전국 22개 주 가운데 14개 주에서 환자가 500명 발생해 이 가운데 54명이 사망했다. 치사율이 높은 폐 페스트 환자가 70%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세이셸 보건부도 마다가스카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자국 여행객에서 페스트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두 나라는 인접해 있다.    페스트는 페스트균(Yersinia pestis)에 의해 발생하는 인수공통질환으로 1∼7일(폐 페스트는 평균 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두통, 전신 통증, 전신 허약감, 구토 및 오심 등의 증상을 보인다.   페스트 종류(림프절·폐·패혈증 페스트)에 따라 림프절 부종이나 수양성 혈담과 기침, 호흡곤란, 출혈, 조직괴사, 쇼크 등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인체 감염은 동물에 기생하는 감염된 벼룩에 물리거나 감염된 동물의 체액 및 혈액 접촉 또는 이를 섭취한 경우, (의심)환자나 사망환자의 체액과 접촉한 경우, 폐 페스트 환자의 비말에 노출된 경우에 발생할 수 있다.   페스트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유행 지역 방문 시 쥐나 쥐벼룩, 야생동물은 물론 페스트 증상을 나타내는 (의심)환자들과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   페스트는 감염되어도 조기(적어도 2일 이내)에 발견해 항생제를 투여하면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다. 유행국 여행 후 발열, 오한, 두통 등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보건소에 연락해 조기에 진단받아야 한다.   이와 관련 질병관리본부는 페스트의 국내 유입에 대비해 11일부터 ‘페스트 대책반’을 가동,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외교부와 협조해 마다가스카르 출국자를 대상으로 페스트 감염예방 주의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입국자를 대상으로는 검역을 강화한다.   의심환자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치료를 위해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를 중심으로 의료기관에 마다가스카르 페스트 발생동향을 지속 공유하기로 했다.   아울러 일선 의료기관 담당자, 시·도 및 시·군·구 감염병 담당자들과도 업무 체계를 공유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마다가스카르를 방문한 모든 여행객은 귀국 시 건강상태질문서를 작성해 검역관에게 제출하고 입국 시 관련 증상이 있으면 검역관에게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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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3
  • “우리나라 아동·청소년 6명 중 1명 비만”
    (골프tv=골프티비) 우리나라 아동 청소년 6명 중 1명은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만을 유발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가진 아동·청소년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보건복지부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의 '2016 전국 초·중·고등학생 건강검사' 등을 분석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초·중·고등학생이 비만율은 16.5%로 전년보다 0.9%포인트 증가했다.   ▲ (자료사진=복지부)  비만율은 2008년 11.2%, 2010년 14.3%, 2012년 14.7, 2014년 15.0% 등 10년째 증가하고 있다.   체중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주 1회 이상 음료수 섭취율’은 초등학생에서 2014년 74.2%에서 2016년 77.1%로 증가했고 이 비율은 중학생(83.1%→85.8%)과 고등학생(85.2%→88.6%)에서도 증가했다.   ‘주 1회 이상 패스트푸드(햄버거, 피자, 튀김 등) 섭취율’도 초등학생의 경우 2014년 61.4%에서 2016년 64.6%로 증가했고 같은 기간 중학생(72.1%→76.1%)과 고등학생(74.3%→77.9%)도 증가해 3년 연속 증가 추세를 보였다.   반면 ‘우유·유제품 매일 섭취율’은 초등학생(53.9%→48.4%), 중학생(32.2%→30.8%), 고등학생(23.8%→20.1%)에서 모두 감소했다.   신체활동 실천율도 낮은 수준이었다.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에 따르면 ‘하루 60분, 주5일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2016년 18.8%에 그쳤고 여자 고등학생의 경우 5.3%로 매우 낮았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비만 예방·관리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11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비만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올해 기념식 슬로건은 ‘High-Five 2017 건강한 습관으로 가벼워지세요!’다. ‘High-Five’는 비만예방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개인, 가정, 학교, 지역사회, 정부의 5개 주체가 함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념식에서는 개그우먼 권미진씨가 건강한 다이어트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신제주초등학교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아울러 복지부는 10월을 비만예방의 날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음료 대신 물 마시기, 계단 이용하기 등 일상생활 속 비만예방 실천법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국에서 벌인다.   임숙영 복지부 건강증진과장은 “국민의 비만에 대한 인식과 건강을 추구하는 사회적 환경이 중요하다”며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건강한 작은 습관들이 모여 비만이 예방됨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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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0
  • 특허청 “혈액 한 방울로 암 진단하는 기술 관련 특허 출원 급증”
    (골프tv=골프티비) 몸에서 채취된 혈액, 소변과 같은 체액을 검사하여 암을 초기에 적은 비용으로 간편하게 체외에서 진단하는 기술 출원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일 특허청(청장 성윤모)에 따르면 2007년에 59건이던 혈액, 소변과 같은 체액에 포함된 바이오마커를 검출하여 암을 진단하는 기술 출원이 2016년 308건에 이를 정도로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혈액을 이용해 체외에서 암을 진단하는 일반적인 기술은 다음과 같다.   검사 대상자의 혈액을 채취한 후에 바이오센서가 탑재된 진단키트에 혈액을 떨어뜨린다. 혈액 속에 포함된 바이오마커가 바이오센서에 고정된 항체와 결합할 때 발생되는 전기화학적 또는 광학적 신호를 측정해 바이오마커의 양을 검출한다. 정상 대조군과 비교해 암 발병 가능성을 판단하는 것이다.   이러한 체외 진단은 내시경, MRI 및 CT와 같은 의료기기를 이용하거나 암이 의심되는 조직을 떼어내어 검사하는 체내 진단보다 훨씬 저렴하고 별다른 준비 과정 없이 혈액, 소변과 같은 체액만으로 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   최근 10년간 세부 암별 체외 진단 기술 출원 수를 살펴보면 폐암(406건), 유방암(386건), 대장암(277건), 위암(270건), 간암(259건), 전립선암(255건) 순으로 많이 출원됐다.   최근 10년간 전체 출원 중 내국인 출원은 63.9%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내국인 출원 중 연구기관·대학 출원이 67.9%, 기업 출원 19%, 기타 출원이 13%에 이른다. 국내 다출원인은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83건), 한국생명공학연구원(81건), 국립암센터(44건) 등 순이다.   아직까지 국내에서 개발된 체외 암 진단 제품이 실용화된 사례가 많지 않은 것은 기업 출원에 비해 연구소 출원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체외 암 진단 제품이 활발히 생산되기 위해서는 적은 양의 마커를 신뢰성 있게 검출할 수 있는 바이오센서의 기술 향상과 더불어 특이도가 높은 바이오마커 개발이 병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허청 곽준영 계측분석심사팀장은 “암을 진단하는 체외진단 제품은 IT기술로 바이오마커를 검출하는 기술과 우수한 바이오마커의 개발이 핵심기술이다”며 “국내의 우수한 IT기업과 바이오마커 개발 연구소가 함께 협력한다면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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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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