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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 4차 연장 혈투 끝에 우승 트로피를 올리다
- (사진제공=KLPGA) 박현경은 23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CC(파72·6528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총상금 14억 원)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 2개에 버디 4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지난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이후 한 달 만에 시즌 2승째, 통산 6승째를 거둔 박현경은 우승 상금 2억5740만 원을 보태 시즌 상금 순위 1위(7억4263만1799원)로 올라섰다. 대상 포인트 부문에서도 이예원(21·KB금융그룹)을 2위로 밀어내고 1위가 됐다.박지영과 공동 1위로 최종 라운드에 들어간 박현경은 13번 홀(파5)까지 윤이나에 2타 뒤져 패색이 짙었으나 윤이나가 15번과 17번 홀(이상 파4)에서 징검다리 보기를 범하면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먼저 경기를 마친 윤이나가 마지막 18번 홀에서 장타 잇점을 살리지 못하고 파에 그치자 박현경은 같은 홀에서 세 번째샷을 1.6m 지점에 붙여 승기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버디 퍼트가 홀을 외면했고 박지영이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면서 3명이 동타가 돼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연장 1차전은 3명이 모두 버디, 2차 연장은 모두 파로 비겨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그리고 연장 3차전에서 박지영이 파에 그쳐 먼저 탈락했다. 같은 홀에서 치러진 4차 연장에서 윤이나의 4m 버디 퍼트가 홀을 외면한 반면 박현경은 50㎝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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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 4차 연장 혈투 끝에 우승 트로피를 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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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서 2년만에 2승째 달성
- 김민규가 한국을 대표하는 내셔널타이틀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총상금 14억원)에서 2년만에 다시 우승했다. 2022년 조민규와의 연장전 끝에 우승한 후 2년만의 통산 2승을 올리면서 지난 2015~16년 이경훈에 이어 8년만이자 7번째로 한국오픈 2승자가 됐다. 이로써 66년의 대회 역사상 24명의 한국 선수가 39승을 쌓았다. 김민규는 23일(일)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 7,326야드)에서 열린 파이널 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에 버디 5개, 보기 2개를 합쳐 5언더파 66타를 쳐서 최종 합계 11언더파 273타를 기록했다. 선두 송영한에 2타차 3위에서 출발한 김민규는 3, 5번 홀 버디를 잡은 뒤 7번 홀에서 보기를 적어냈다. 하지만 8번 홀 이글을 잡은 뒤 후반 12, 14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특히 파3 13번(228야드) 홀이 이날 승부의 분수령이었다. 티 샷이 낮게 날아가며 물에 빠졌다가 물수제비가 되어 튕겨나왔고 거기서 어프로치 샷을 잘 붙여서 파세이브하면서 위기를 넘겼다. 이후 16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으나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3타차 우승을 확정지었다. 우승 후 프레스룸에 들어온 김민규는 13번 홀 상황에 대해 “4번 아이언을 잡고 로우 페이드 샷을 시도했는데 너무 낮게 날아갔다”면서 설명했다. “캐리가 안 나오는데 물이 튀는 걸 보고 빠졌다고 봤는데 물에서 맞고 올라왔다고 생각했다. 나는 가망 없다(No Chance)라고 말했다. 하지만 가보니 공이 살아 있어서 그순간 최경주 프로님이 지난 SK텔레콤오픈 우승할 때의 극적인 샷이 생각났다. 공이 너무 낮게 가다보니 튕겨나왔던 것 같다. 물수제비가 된 것이다.” 이로써 김민규는 2년 전 디오픈에 이어 7월의 디오픈에 출전하게 됐다. 한달여 남은 디오픈과 관련해서는 “2년전 세인트앤드루스 올드 코스 가서 예선 통과를 못했는데 올해는 예선전부터 통과해 4일을 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김민규는 2년 전 이 대회에서 국내 첫 승을 올린 뒤에 올해 3주전 열린 데상트코리아매치플레이에서 2승에 이어 KPGA투어 3승을 쌓고 상금 5억원을 더해 상금왕에 올랐다. 이로써 김민규와 송영한이 오는 7월 스코틀랜드 로열트룬에서 열리는 제152회 디오픈 출전권을 얻었다. 한 타차 선두로 출발한 송영한은 버디 3개에 보기와 9번 홀 더블보기를 적어내면서 이븐파 71타를 쳐서 2위(8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일본남자프로(JGTO)투어에서 지난해 8월 KBC오거스타에서 일본 2승을 기록한 송영한은 고국에서 6년만에 출전한 이 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으로 마쳤다. 그는 “예전 로열버크데일에서 열린 디오픈에 출전한 적이 있는데 당시 스케줄 관리와 시차 적응이 힘들었다”면서 “이번엔 링크스 코스에 잘 대비해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지난 2년간 국가대표로 이 대회에 출전해 '베스트 아마추어'에 올랐던 KPGA루키 장유빈이 5번 홀 이글에 더해 버디 6개, 보기 2개 6언더파 65타를 쳐서 2위로 출발해 이븐파에 그친 강경남과 공동 3위(7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미구엘 타부에나(필리핀)가 4타를 줄여 5위(6언더파), 이븐파를 친 황중곤이 1오버파를 친 허인회와 함께 공동 6위(3언더파)를 기록했다. 함정우가 3언더파를 쳐서 유송규와 공동 8위(2언더파), 이 대회 2승을 올린 배상문이 2타를 줄여 이상희, 이정환, 스티브 류튼(잉글랜드)과 공동 10위(1언더파)로 마쳤다. 올해 한국오픈을 주최한 대한골프협회(KGA)는 지난해보다 코스에 대한 전략성을 더 높인 세팅을 했다. 언더파를 친 선수는 12명이 나왔다. 아마추어로 유일하게 컷을 통과한 중3 안성현은 이날 13타를 잃고 65위(25오버파)로 마쳐 ‘베스트 아마추어’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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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서 2년만에 2승째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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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아시아 최고를 가린다
- 한국을 대표하는 내셔널타이틀인 코오롱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 제66회를 맞은 올해 총상금 14억원에 우승 상금 5억원 규모로 대회를 치른다. 사진제공=(주)코오롱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오는 6월20일(목)부터 23일(일)까지 나흘간 충청남도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 7326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대한골프협회(KGA)와 아시안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국제 규모 대회로 최고의 코스에서 선수들과 갤러리를 맞을 예정이다. 총 144명의 출전자 중에 배상문, 장이근, 김승혁, 최민철, 김민규, 이준석(호주) 한승수(미국) 등 역대 챔피언들은 물론 한국, 일본, 아시안투어의 주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아시아 최고의 선수를 가릴 예정이다. 코오롱 한국오픈은 챔피언에 대한 예우를 매년 국내 최고로 하는 전통을 계승한다. 제60회를 맞은 2017년에는 세계 최고(最古) 메이저인 디오픈 출전권 2장이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 주어지면서 챔피언을 위한 혜택이 늘었다. 최근 2021년부터 3년 사이에 우승 상금은 2억원이 올랐다. 게다가 국내 투어 5년의 출전권을 주는 국내 남녀 골프 대회 중에는 가장 큰 챔피언 특전을 자랑한다. 우승자 상금 비중이 높은 것은 최근 미국골프협회(USGA)에서 남녀 US오픈 챔피언 상금 비중을 높인 방침과도 일맥상통한다. 프로 선수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선수들에게도 1차 예선전부터의 출전 기회가 열려 있는 오픈 대회인만큼 챔피언에게 대회 권위에 부합하는 최고의 영예가 돌아가야 한다는 취지다. 이는 선수들에게는 긍정적인 동기부여를 이끌어내고, 드라마틱한 우승 경쟁으로 갤러리를 현장으로 이끌고, 골프 경기에서 한 타의 샷이 주는 흥미진진함을 최대로 끌어올리게 한다. 우승 상금을 높인 결과 최근 6번의 대회에서 챔피언이 탄생하는 과정들은 그야말로 흥미진진했다. 2017년에 3홀 연장전 방식으로 장이근과 김기환이 스릴 넘치는 3홀 연장전 경쟁을 펼쳤다. 2018년에는 예선전을 경험했던 최민철이 우승했으며, 2019년과 2021년에는 태국의 재즈 제인와타나논드와 호주 교포 이준석이 한 타 차로 우승했다. 2022년에는 김민규와 조민규의 연장전 승부가 마지막날의 진한 감동과 골프 경기의 박진감을 생생하게 전했다. 지난해는 한승수가 유일한 언더파 스코어로 우승자가 되면서 시즌 막판까지 투어의 상금왕 경쟁을 펼쳤다. 1958년 시작한 한국오픈은 남자 골프를 대표하는 대회로 꾸준히 발전해왔다. 특히 2014년부터는 종전의 해외 유명 스타 선수들을 초청하는 방식을 지양하고 국내 골프 토양을 육성한다는 취지로 미국, 영국의 메이저 내셔널타이틀 대회에서 진행하는 1,2차 예선전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8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라비에벨 골프장에서 4회에 걸친 18홀 1차 예선전을 거쳤고 거기서 통과한 선수들과 함께 지난 6월 10~11일 양일간 우정힐스에서 36홀 2차 최종 예선전을 펼쳤다. 두 번에 걸친 예선전 결과 이틀 연속 3언더파 68타를 친 김범수가 수석(6언더파)으로 진출 티켓을 받았고 역대 최다인 33명의 선수가 본선에 출전하게 됐다. 이로써 지난 10년의 예선전 결과 총 5268명이 예선전을 신청했고, 그중 201명이 예선전을 통해 본 대회를 출전하게 됐다. 2017년 예선전을 통해 본 대회를 출전했던 최민철이 이듬해 우승했고, 2017년 예선전에서 최연소 출전권을 따냈던 김민규는 2022년 챔피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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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아시아 최고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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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중국골프협회(CGA), 남춘천CC서 회동
- (사진제공=KPGA) 13일부터 16일까지 강원 춘천 소재 남춘천CC에서 진행된 2024 시즌 KPGA투어 10번째 대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 중국골프협회(CGA)가 방문했다. CGA 웨이 칭펑 사무총장, CGA 리 잔량 남자프로대회 국장을 포함해 상하이 엔핸스 안팅 골프클럽 링 쾅예 총지배인, LPGA 무대에서 뛰었던 前 세계랭킹 1위 펑샨샨은 대회장을 찾아 대회를 관람하고 KPGA와 업무협의를 진행하며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는 KPGA 김원섭 회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김원섭 회장은 지난 4월 ‘마스터스’가 열린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CGA와 회동을 한 뒤 CGA를 KPGA 투어 대회에 초청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KPGA와 CGA는 공동 주관 대회 창설, KPGA와 CGA가 동아시아 지역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함께 수행하면서 기타 여러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KPGA와 CGA는 과거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총 6회(연 2회)에 걸쳐 ‘한중투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는 워츠엉 예(24), 쩡카이 바이(27)까지 2명의 중국 선수가 출전하기도 했다. 워츠엉 예는 최종라운드 현재 60위에 올라있으며 쩡카이 바이는 컷탈락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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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중국골프협회(CGA), 남춘천CC서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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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월드투어 벤 코웬 CHIEF TOURNAMENT & OPERATIONS OFFICER 및 PGA투어 이승호 아시아 대표,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참관
- (사진제공=KPGA)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에서 진행된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 DP월드투어의 벤 코웬 Chief Tournament & Operations Officer, PGA투어 이승호 아시아 대표가 방문했다. 이들은 KPGA 김원섭 회장과 지난해 5월 합의한 전략적 업무 협약에 대한 부속합의를 체결했고 KPGA 투어가 아시아 지역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KPGA 투어, DP월드투어, PGA투어가 긴밀한 협력관계임을 증명했다. DP월드투어와 PGA투어 관계자가 ‘KPGA 선수권대회’를 참관한 것은 역대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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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월드투어 벤 코웬 CHIEF TOURNAMENT & OPERATIONS OFFICER 및 PGA투어 이승호 아시아 대표,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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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가람, 2024 KPGA선수권 정상에 오르다
- (사진제공=KPGA) 전가람(29)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대회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6억원) 정상에 올랐다. KPGA 선수권대회는 1958년에 시작해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프로 골프 대회다. 전가람은 2019년 휴온스 엘라비에 셀레브러티 프로암에서 KPGA투어 통산 2번째 우승을 거둔 이후 5년 만에 우승을 추가해 통산 3승째를 기록했다. 전가람은 9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6개로 6타를 줄이며 17언더파 267타를 기록해 공동 2위 그룹을 3타 차로 따돌렸다. 우승 상금 3억2000만원과 부상으로 시드 5년을 확보했다. 2010년 이후 14년 만에 이 대회에 출전한 배상문(38)을 비롯해 김홍택(31), 이대한(34)이 공동 2위(14언더파 270타)를 차지했다. 전가람은 우승소감으로 "오랜만에 우승을 하게 됐다. 특히 마지막 홀 버디 퍼트가 들어가고 나서 아무 생각이 안 들었다. 2022년 12월 말 전역하고 난 뒤 2023년 투어에 복귀했다. 사실 준우승을 차지한 ‘KPGA 군산CC 오픈’에서 솔직히 우승할 줄 알았다. 근데 투어에 완벽하게 적응하지 못했던 것 같다. 후배 선수들의 실력이 뛰어나고 순위가 언제든지 뒤바뀔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 오늘도 우승 경쟁을 하면서 당시 생각이 많이 났다. ‘끝나봐야 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라는 생각으로 경기했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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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가람, 2024 KPGA선수권 정상에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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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프로,KLPGA 대회 사상 처음으로 4연패를 노린다
- (사진제공=KLPGA) 박민지프로, KLPGA 대회 사상 처음으로 4연패를 노린다 2024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대회가 7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양양의 설해원(파72/예선 6652야드, 본선 6563야드)에서 열린다. 박민지의 사상 첫 단일 대회 4연패 도전이 시작됐다. 그리고 대회 첫날부터 8언더파 64타를 치며 단독 1위에 올랐다 대회 2라운드 아침부터 강원도 일대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렸다. 다만 오후부터 날이 갠다는 예보가 있었고, 비가 그쳐 선수들이 다시 경기를 시작했다. 1라운드 64타, 2라운드 69타 총 합계 133타, 11언더로 2타 차로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날씨가 안좋은 상태에서도 박민지의 도전은 빛을 바라고 있다 경기 후 소감으로 "1년에 한 번 열리는 대회에서 4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 올해 아직 우승이 없는데 첫 우승을 이 대회에서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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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프로,KLPGA 대회 사상 처음으로 4연패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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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소현, KLPGA 투어 154번째 대회서 생애 첫 승 감격..
- (사진제공=KLPGA) 배소현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54번째 출전 대회 만에 생애 첫 우승 프로피를 들어 올렸다 26일 경기도 여주 페럼 클럽(파72)에서 열린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9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4개로 이븐파 72타를 치고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를 적어냈다. 1~2라운드에서 이틀 연속 60대 타수를 쳐 2타차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맞은 배소현은 5번 홀(파5)과 8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하며 두 타를 잃은채 전반홀을 마쳤다. 그리고 10~11번 홀 연속 버디로 이를 만회했지만 다시 12~13번 홀에서 연속보기를 쳐냈다. 16번 홀(파3)에서 먼 거리의 퍼트를 떨궈 결정적인 버디를 잡아냈고 17번 홀(파4)에서도 과감한 퍼트로 버디를 잡아내고 우승을 위한 기회를 이루어 냈다 우승 상금으로 1억 6200만 원을 받은 배소현은 지난 시즌 30개 대회에서 벌어 들인 상금(3억 1481만 원)의 절반 이상을 한 대회로 벌어드렸다. 2019년 데뷔한 박도영은 11개 홀에서 7타를 줄이는 질주로 첫 우승을 바라봤으나 중반 이후 갑작스러운 난조로 준우승에 만족했다. 경기 후 배소현은 “매년 드라이버 샷 거리가 늘고 있다. 30대 선수가 롱런하기 위해서는 거리가 뒷받침돼야 한다”면서 “생애 첫 승을 했지만 아직 대회가 많이 남아있다. 두 번째, 세 번째 우승이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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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소현, KLPGA 투어 154번째 대회서 생애 첫 승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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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출신 최경주, 54번째 생일에 KPGA 최고령 우승 .. 정상에 오르다
- (사진제공=KPGA) 최경주(만54세)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원)에서 역대 최고령 우승 기록을 세웠다. 19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 동·서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3타를 잃어 합계 3언더파 281타로 박상현과 동타를 이룬 뒤 2차 연장전에서 승리했다. 마지막 라운드는 최경주의 54번째 생일 이기도 했다. 또한 SK텔레콤 오픈에서만 네 번째 우승 트로피를 수집한 최경주는 KPGA 투어 통산 승수도 17승으로 늘렸다. 해외 투어 13승을 포함하면 통산 30번째 우승이다. KPGA 투어에서 우승은 2012년 10월 CJ인비테이셔널 이후 11년 7개월 만이다. 18번홀(파4)에서 열린 연장 첫 번째 홀에서 2번째 샷을 그린 옆 개울로 보냈으나, 공은 물에 빠지지 않고 개울 가운데 작은 섬에 떨어졌다. 최경주는 이 자리에서 샷을 해 홀 가까이 붙여 파를 기록, 박상현과 비기면서 연장 두 번째 홀에 들어갔고, 연장 두 번째 홀에서 세컨드샷을 그린 프린지에 올린 최경주는 투 퍼트 파를 기록했다. 보기를 기록한 박상현을 꺾고 KPGA 투어 통산 17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최경주는 경기가 끝난 후 우승 인터뷰에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박상현은 마지막 날 4타를 줄이며 최경주를 추격했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마지막 날 3타를 줄인 장종민과 김백준, 이승택, 이태훈(캐나다)은 최종합계 1언더파 283타를 기록해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사진제공=KPGA) 세계 무대 활약을 포함하면 최경주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8승, 유러피언 투어 1승(현 DP월드투어), KPGA투어 16승, 일본프로골프(JGTO) 2승, 아시안투어 6승(KPGA투어 공동 주관 5승 포함), PGA투어 챔피언스 투어 1승(2021년 9월 퓨어 인슈어런스 챔피언십) 등 29승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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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출신 최경주, 54번째 생일에 KPGA 최고령 우승 .. 정상에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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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아람코 팀 시리즈’, 공식 포토콜 행사가 진행
- (사진제공=KGA)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아람코 팀 시리즈’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CC에서 개최된다. 본 대회에 앞서 8일 오후 10번홀에서 공식 포토콜 행사가 진행됐다. 다니엘 강은 소감으로 "LPGA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예요.저의 각오는 이번 대회 재밌게 플레이하고 싶구요. 목표는 팀과 함께 우승하고 싶어요.그 다음에 소감은 한국 와서 시합하는 게 너무 행복해요." 라고 이야기 했다. 또한 김효주는 "이런 팀 경기를 해본 적이 없어서 재미있을 것 같고 뭔가 기대가 됩니다. 새로운 대회를 하는 느낌이라 긴장보다는 좀 더 흥미롭다고 해야 될 것 같구요. 목표는 처음이지만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고 이번 대회가 한국에서 또 하는 대회다 보니까 팬분들도 조금 더 좋아하실 것 같고 저도 보여드리고 싶고 이번 계기로 또 올 시즌 좀 아쉬웠던 부분들을 이번 주에 잘해서 좋은 시즌으로 만들면 좋을 것 같아요." 라고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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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아람코 팀 시리즈’, 공식 포토콜 행사가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