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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PGA, 2022~2023 시즌 경기위원회 구성 완료… ‘전면 쇄신’ 단행
        [골프TV 뉴스]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KPGA)가 지난 달 28일 2022~2023 시즌 KPGA 주관 대회에서 활동할 경기위원회의 구성을 마쳤다.총 55명을 선발했으며 경기위원장은 1명, 경기위원은 54명이다. 임기는 2년이다.이 중 경기위원장을 포함한 9명의 중앙 경기위원이 KPGA 코리안투어와 KPGA 챔피언스투어, 46명의 지역 경기위원이 스릭슨투어와 각 급 투어의 지역 예선전 및 회원 선발전에서 경기위원회의 역할을 수행한다.KPGA는 이번 경기위원회 구성에 앞서 경기위원회의 공정성과 투명성,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약 4개월 간의 경기위원회 개편 TFT를 꾸려 경기위원회의 선발 및 운영에 대한 전면적인 쇄신을 단행했다.역대 최초로 경기위원장을 공개 모집했고 경기위원장과 경기위원 모두 서류 평가, 골프 규칙 테스트, 심층 개별 면접 등의 엄격한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했다. 객관성과 중립성의 증대를 위해 외부 평가위원도 초빙했다.경기위원장과 각 팀장으로 구성된 재정위원회를 신설하며 경기위원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구분하고 평가 제도와 벌점 제도를 도입해 경기위원의 대회 운영 능력 제고에 힘쓰겠다는 방침도 세웠다.더불어 경기위원회의 KPGA 주관 대회 근무 일수와 수고료도 확대했다.경기위원장으로는 KPGA 투어프로 권청원(67)이 선임됐다.KPGA 권청원 경기위원장은 2011년 KPGA 경기부위원장, 2014~2015년 KPGA 경기위원장 그리고 2018~2021년까지 KPGA 경기위원회 지역장을 역임한 바 있다.또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초등골프연맹 경기위원장, 2019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초등골프연맹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MBC ESPN과 SBS GOLF 등 여러 방송사에서 골프 중계 해설위원으로 마이크를 잡기도 했다.KPGA 권청원 경기위원장은 “정확하고 공정한 판정, 원활한 경기 운영으로 선수들과 팬들에게 강한 신뢰를 줄 수 있도록 경기위원회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KPGA는 올 시즌 새롭게 선발된 경기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KPGA 경기위원 세미나’를 이번 달 4일 경기 용인 소재 한화 드림파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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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고진영, LPGA 신기록 달성 통산13승
                                                                                                              (사진제공=LPGA) 고진영(27)은 (한국시간) 6일에  싱가포르 센토사골프장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70만달러)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공동 2위 그룹(15언더파 273타)에 1타 앞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날 6언더파 66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두가지 LPGA 신기록을 냈다. 지난해 10월 BMW 챔피언십 1라운드(71타) 이후 15개 라운드에서 모두 60대 타수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해 에비앙 챔피언십 4라운드부터 30라운드 연속 언더파 신기록을 써냈다. 이로써 그는 2005년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 2017년 유소연(32)이 보유한 최저 타수 기록을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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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 이소미 프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1000만원 기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KLPGA에서 통산 3승을 기록한 프로 골퍼 이소미(23, SBI저축은행)가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이소미 선수는 백혈병과 소아암을 앓는 환아들을 돕기 위해 기부 챌린지 콘텐츠를 소속사 지애드 스포츠 유튜브 채널을 통해 2월 22일 공개한 바 있다.KLPGA 투어 통산 3승의 이소미는 지난해 12월 백혈병과 소아암을 앓고 있는 환아들을 돕기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이소미의 소속사 지애드 스포츠는 이소미 선수의 좋은 취지와 선한 영향력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자 기부 챌린지 유튜브 콘텐츠를 자체 제작했다고 밝혔다.이소미는 “저도 어렸을 때부터 골프를 편하게 친 것이 아니라 많은 분의 도움을 받으며 골프를 쳤다”며 “이렇게 제가 받은 도움을 또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어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한편 이소미는 4월 7일부터 열리는 KLPGA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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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3
  • KGA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국가대표 프로·아마선수들로 혼합"
                                                                               대한골프협회(KGA) 이중명회장        대한골프협회(KGA)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방식을 발표했다. 프로와 아마추어가 2명씩 혼합된다. 2022 KGA 정기총회가 1월 2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이중명 KGA 회장은 "2020 도쿄 하계올림픽 골프 부문에서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지만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전 부문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 회장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한국골프 발전을 위해 협회비를 출연해 주고 있는 회원사 골프장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를 통해 변경된 아시안게임 골프 부문 출전 규정을 발표했다. 종전에는 남자 아마추어 4명 여자 아마추어 3명이 출전했으나 이번 아시안게임부터는 남자 프로·아마추어 2명씩 여자 프로 1명 아마추어 2명으로 변경됐다. 선발 방식은 추후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결정된다. 한국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골프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남자 개인전(오승택) 여자 단체전(유해란 정윤지 임희정) 은메달이 최고 성적이다. 여자 개인전에서는 순위에 들지 못했고 남자 단체전 선수들(김동민 오승택 장승보 최호영)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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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2
  • ‘투어 5년차’ 윤성호프로, 2022 시즌 비상을 꿈꾼다
      아마추어 시절인 2013년부터 2014년 국가 상비군, 2015년부터 2016년까지 국가대표로 활동했던 윤성호는 2018년 투어에 입성했다.   데뷔 첫 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며 첫 우승을 기대케 했으나 최종일 샷 난조로 인해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하지만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에서 준우승을 달성하며 가능성을 증명해냈다.   이듬해인 2019년 ‘KB금융 리브챔피언십’ 공동 3위,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공동 6위를 포함해 출전한 15개 대회 중 10개 대회서 컷통과한 윤성호는 제네시스 포인트 20위(2,105P)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2020년 윤성호는 우승을 꿈꿨다. 2년 연속 좋은 활약을 펼쳤기에 ‘이제는 우승을 할 수 있겠다’, ‘우승을 이뤄내겠다’라는 소망을 갖고 시즌 준비에 임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11개 대회만 진행됐던 2020 시즌 윤성호는 전 대회인 11개 대회에 참가했다. 하지만 바람과 달리 단 1개 대회서도 컷통과를 하지 못했다.   그는 “2년 연속 만족할 만한 성적을 내다보니 2020 시즌에는 ‘우승을 하겠다’는 생각이 가득해졌다”며 “친한 친구 혹은 후배 선수가 우승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꼭 우승하고 싶다’는 욕심이 커졌다”고 뒤돌아봤다.   2021 시즌을 앞두고 윤성호는 제자리로 돌아오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 스윙에 대한 집착보다는 예전에 좋았을 때의 감을 찾는데 집중했고 본인의 장점을 다시 발휘할 수 있도록 애썼다.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도 차근차근 노력했다.   윤성호는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2021년 ‘제64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공동 7위,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10위 등 17개 대회에 나서 9개 대회서 컷통과했다.   그는 “단점으로 꼽혔던 샷의 거리를 늘리기 보다 내가 갖고 있는 장점인 정교한 쇼트게임과 위기관리 능력을 앞세웠던 것이 반등의 원인”이라며 “장점을 최우선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를 운영하다 보니 자신감도 상승했다”고 밝혔다.   윤성호는 1월 중순부터 태국 치앙마이에서 전지훈련을 진행중이다. 티샷을 안정적으로 구사할 수 있는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동시에 장점을 극대화해 경기에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전체적인 기본기도 탄탄하게 다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윤성호는 “꾸준한 활약을 증명하는 제네시스 포인트 TOP10 진입이 2022년 목표”라며 “운 좋게 우승 찬스가 찾아온다면 그 기회도 잘 살려보겠다”라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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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8
  • 테라투어, 제주 엘리시안CC 골프 패키지 상품 출시
      제주 골프 전문 여행사 테라투어가 제주 엘리시안CC 골프 패키지 상품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5월 10일부터 6월 말까지 제주엘리시안CC 올인원 1박 2일 패키지를 이용하면 양일간 골프 36홀과 엘리시안 골프텔 40평대, 조식1회 석식 1회가 제공된다. 이는 36홀 카트비까지 포함된 가격이다.해당 골프 패키지 요금은 출발일 기준 1인당 금요일 60만원, 토요일 62만원, 일요일 56만원이다.제주엘리시안CC는 2004년 개장해서 제주를 대표하는 리조트형 골프장으로, 해발 530m의 한라산 중턱에 자리해 한라산을 바라보면서 골프를 칠 수 있고, 골프장 주변으로 병풍처럼 둘러싸인 오름들로 인해 바람의 영향을 덜 받을 뿐 아니라 멋진 풍광도 자랑한다.호수를 중심으로 조경이 만들어진 레이크 코스, 소나무에 둘러싸여 아늑한 느낌을 제공하는 파인 코스, 드넓은 초원을 테마로 한 캄포 코스, 제주도 앞바다가 보이는 오션 코스로 총 4개 코스, 36홀로 구성됐다.골프 여행 전문 여행사 테라투어는 제주도 골프 여행의 인기는 겨울 시즌에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으며, 4월 주말 예약은 이미 마감될 정도라고 밝혔다.자세한 사항은 테라투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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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4
  • 2022 KLPGA투어 기대주 유지나 프로, '장수골퍼'가 되고 싶다
        지난 11월 치러진 KLPGA 편 ‘대학수학능력시험’인 ‘KLPGA 2022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는 예선과 본선을 합쳐 총 395명의 선수가 참가해 약 10일간 샷 대결을 펼쳤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시드순위전 수석의 영광은 손예빈(20,나이키)에게 돌아간 가운데,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68-69-69-66)를 기록한 유지나(20,태왕아너스)가 차석 자리에 올랐다. 쟁쟁한 경쟁자들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길을 묵묵히 걸어 2022시즌 정규투어에서 활약을 예고한 유지나 선수의 발자취를 따라가 본다.     유지나는 어릴 적부터 뛰어난 운동신경을 자랑했다. 공놀이를 좋아해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축구선수로 활동할 만큼 운동에 소질을 보였던 유지나는 초등학교 4학년 무렵 아버지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했다. 시작부터 풀스윙으로 골프클럽을 휘두른 유지나는 공을 잘 맞혔고, 그 타격감 때문에 골프에 단숨에 매료됐다며 지난날을 돌아봤다.     이후, 2017년 열린 ‘제12회 전라남도지사배’ 여중부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맹활약을 펼친 유지나는 그해 여중부 랭킹 1위까지 달성했고, 어느새 동년배 중 적수를 찾기 어려운 듯했다.      그러나, 승승장구하던 유지나에게 혹독한 시련이 다가왔다. 열여덟 살의 유지나는 중학교 시절의 훌륭한 성적을 이어가야 한다는 부담으로 인해 드라이버 입스를 겪게 됐다. 스윙 리듬과 궤도가 고장이 나며 성적도 떨어졌다. 하지만, 유지나는 심적 부담을 뒤로한 채 자신이 할 일 그리고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했고 성적에 대한 부담은 점차 사라졌다.     드라이버 입스라는 하나의 성장통을 겪은 유지나는 지난해 4월 준회원으로 KLPGA에 입회했다. 점프투어에서 준우승 1회를 포함해 톱텐에 세 차례, 그리고 참가한 12개 대회 전체 컷통과 등 준수한 성적을 거둔 유지나는 그해 8월에 정회원으로 승격됐다. 이어 2021시즌이 종료되고 참가한 ‘KLPGA 2022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을 통해 유지나는 늘 꿈에 그리던 정규투어행 티켓을 획득했다.     차석에 오른 소감을 묻자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을 정도로 정말 기쁘다. 드림투어를 경험하지 않고 바로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을 치러, 좋은 성적을 거두리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이렇게 소중한 기회를 잡아 꿈에 그리던 큰 무대에 설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라고 말하면서 “시드순위전에 참가한 것이 내 골프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됐다. 앞으로 실력이 뛰어난 선배들 그리고 동료들과 경쟁할 수 있다는 것이 떨리고 설렌다.”는 말로 정규투어 입성에 대한 흥분과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당시 순위를 인지하며 플레이했는지 묻자 유지나는 “긴장하고 떨면서 플레이했기 때문에 성적은 전혀 몰랐다. 단지, 샷과 퍼트감이 좋아 타수를 많이 줄였다는 것만 알고 있었다. 2위를 확정한 후 항상 응원해주시는 삼촌, 이모들과 조촐하게 축하 파티를 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국내에서 동계 훈련을 하고 있는 유지나는 정규투어 선수들이 필수로 꼽는 체력 증진을 위해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한, 매일같이 쇼트게임과 퍼트 연습 그리고 주 3회 이상 라운드도 돌고 있다고 전한 유지나는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롤모델인 박성현(29,솔레어)처럼 멋진 행적을 남기고 싶다고 전했다. 유지나는 “(박)성현 언니의 파워풀한 스윙과 시원시원한 플레이 스타일을 닮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가장 자신 있는 클럽이 무엇인지 묻자 자신은 ‘올라운드 플레이어’에 가깝다며 모든 클럽에 자신이 있음을 내비치면서 “첫 번째 목표는 신인왕이다. 신인왕은 데뷔 해에만 이룰 수 있으며, 역사에 남는 타이틀이기 때문에 욕심이 난다. 두 번째 목표는, 기회가 닿는다면 첫 우승을 이뤄 상금순위 30위 안에 드는 것이다. 첫 시즌이기 때문에, 나에게 모든 대회가 하나같이 소중한 기회로 다가올 것 같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2022시즌 포부에 대해 솔직하게 답했다.      부상 없이 자기관리를 잘해서, 오랜 시간 투어 생활을 하는 ‘장수 골퍼’로 불리고 싶다는 유지나는 루키 시즌을 위해 동계 훈련에 몰두하고 있다. 과연 유지나가 팬에게 ‘즐거움을 주는 선수’로 KLPGA투어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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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3
  • 2022 KLPGA 국대 루키 5자매 등장
                                                                                                                 (사진제공=KLPGA)   2022 KLPGA 투어 개막이 두 달 여 앞으로 다가왔다. 언제나 그랬듯 KLPGA투어는 젊은 피 수혈을 앞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가대표를 경험하고 점프투어와 드림투어를 통해 실력을 가다듬은 쟁쟁한 선수들이 루키로 정규투어 데뷔를 앞두고 있어 골프팬들의 이목이 벌써부터 집중된다.   윤이나(18,하이트진로)는 2019년과 2020년에 국가대표를 지내며 꿈나무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냈다. ‘제20회 제주도지사배 주니어선수권대회 여중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리더니, 이후 국내에서 열린 큰 규모의 주니어 대회에 출전해 트로피를 싹쓸이했다. 2019년에는 ‘월드 주니어 걸스 챔피언십 단체전’ 우승을 일궈냈으며, 40년이 넘는 긴 역사로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강민구배 한국여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아 떡잎부터 다른 모습을 보였다.   화려한 국가대표 시절을 거쳐 지난해 5월 준회원으로 KLPGA에 처음 입회한 윤이나는 6월에 열린 ‘KLPGA 2021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7차전’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 직전 열린 ‘KLPGA 2021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6차전’에서는 KLPGA 역사상 처음으로 한 라운드에서 이글 3개를 낚아채며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점프투어 4개 차전에 모두 출전해 우승 1회, 준우승 2회, 그리고 3위 1회를 기록하며 정회원 승격 조건을 만족시킨 윤이나는 곧장 드림투어로 무대를 옮겼다.   드림투어에서도 윤이나의 활약은 계속됐다. 추천 선수로 출전한 ‘KLPGA 2021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8차전’과 ‘KLPGA 2021 호반 드림투어 2차전’에서 각각 2위와 10위를 기록하며 적응을 마친 윤이나는 이후 ‘KLPGA 2021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11차전’과 ‘KLPGA 2021 호반 드림투어 5차전’에서 드림투어 우승 트로피까지 손에 넣었다.   두 번의 우승 트로피뿐만 아니라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2021 KLPGA 드림투어 상금왕’에 등극한 윤이나는 이제 ‘정규투어 우승’과 ‘신인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며 동계 훈련에 임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윤이나는 자신의 강점인 롱 게임보다는 퍼트 감각을 높이는 등 쇼트 게임 위주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서연(21,우리금융그룹)은 2017년과 2018년에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권서연은 현재 KLPGA투어의 얼굴로 활동하는 박현경, 유해란, 이소미, 임희정 등과 함께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많은 기대를 모았다. 특히 권서연은 2019년 오거스타내셔널이 주최하는 ‘오거스타내셔널 위민스 아마추어’에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출전하며 공동 12위에 올라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이렇듯 화려한 아마추어 시절을 보낸 권서연은 2019년 10월, ‘2017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과 ‘2018 세계아마추어골프팀선수권대회 단체전 3위’ 기록을 인정받아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했고, 한 달 뒤 열린 ‘KLPGA 2019 정회원 선발전’에서 4위를 기록하며 정회원 자격까지 획득했다. 뒤이어 열린 ‘KLPGA 2020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는 34위의 성적을 만들어내며 정규투어 출전까지 가능하게 돼, 국가대표 출신의 유망주 권서연은 탄탄대로를 걷는 듯했다.   하지만 권서연이 마주친 정규투어의 벽은 생각보다 높았다. 첫 출전한 ‘제42회 KLPGA 챔피언십’에서 141위라는 성적표를 받아 든 권서연은 이후 출전한 5개 대회에서 모두 컷 통과에 실패했다. 권서연은 드림투어를 통해 실력을 가다듬어 다시 도전하는 것으로 방향을 선회했고, 국가대표 동기들이 우승하는 모습을 바라보면서도 조급해지지 않고 각자의 속도대로 가는 것에 무게를 두며 스스로의 실력을 키워 나갔다.   그 결과 권서연은 지난해 드림투어에서 꾸준한 활약을 선보이며 2승을 기록했다. 또한, 드림투어 상금순위 2위에 올라 루키 자격으로 당당히 정규투어 무대를 다시금 밟게 됐다. 함께 국가대표로 활동했던 친구들보다 조금은 늦었지만, 그만큼 성숙해진 권서연이 신인상을 놓고 펼쳐질 루키들의 대결에서 과연 어떤 모습을 선보일 수 있을지 벌써부터 눈길을 끈다.   마다솜(23,큐캐피탈파트너스)은 ‘국대 루키 5자매’ 중 나이는 가장 많지만 가장 최근까지 국가대표 활동을 한 선수이기도 하다. 남들보다 조금 늦게 골프채를 잡았음에도 가능성을 인정받아 2018년과 2019년 국가상비군에 발탁된 마다솜은 특유의 성실함과 꾸준함을 앞세워 2020년에는 국가대표로서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았다.   꿈에 그리던 국가대표로 1년 동안 활동한 이후 마다솜은 프로가 되기 위해 KLPGA의 문을 두드렸다. 마다솜은 처음 출전한 ‘KLPGA 2020 모아저축은행 · 석정힐CC 점프투어 13차전’에서 15위에 오른 후 14차전 5위, 그리고 15차전에서는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뒤이어 열린 16차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마다솜은 4개 차전에서의 활약을 통해 KLPGA에 준회원으로 입회하는데 성공했고, 기세를 몰아 그해 열린 ‘KLPGA 2020 정회원 선발전’에서 3위를 기록해 정회원 자격까지 얻어 냈다.   마다솜은 지난해 드림투어에서 경험을 쌓으며 꾸준한 활약을 선보였다. ‘KLPGA 2021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10차전’에서의 우승을 시작으로 ‘KLPGA 2021 엠씨스퀘어·군산CC 드림투어 13차전’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마다솜은 특유의 긍정적이고 밝은 웃음으로 필드를 누비며 국대 루키 자매들과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쳐 나갈 준비를 모두 마쳤다.   또 하나의 기대주로 손꼽히는 국가대표 출신 2022 KLPGA 루키는 이예원(19,KB금융그룹)이다. 이예원은 2016년 국가 상비군에 처음 발탁된 후 ‘제3회 경상남도지사배’에서 우승하는 등 실력을 키워오다가, 2018년에는 ‘제12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수집하며 많은 기대를 받았다.   그 결과, 2019년과 2020년에는 국가대표로 선발되었고 ‘제17회 호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호주 제41회 퀸시리키트컵 아시아-태평양 여자 아마추어 골프팀 선수권대회 단체전’, ‘제18회 빛고을중흥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등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만개한 기량을 선보인 바 있다.   이렇게 화려한 성적을 보유한 이예원은 2021년 3월에 ‘2년간 국가대표 자격을 유지하고 KGA가 추천한 선수’로서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했다. ‘KLPGA 2021 XGOLF · 백제CC 점프투어 시드순위전’에서 1위를 기록해 당당히 점프투어에 입성한 이예원은 1차전과 2차전에서 연속 우승을 달성해내며 차원이 다른 모습을 선보였고, 3차전에서는 4위를, 4차전에서는 2위에 이름을 올려 준회원 입회 한 달 만에 정회원으로 승격하는 기쁨까지 함께 맛봤다.   드림투어로 무대를 옮겨서도 이예원의 질주는 계속됐다. 출전한 드림투어 첫 대회에서부터 3위를 기록하더니 ‘KLPGA 2021 큐캐피탈파트너스 드림 챌린지 1차전(단일대회)’에서는 우승까지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시즌 중간부터 드림투어에 합류했음에도 누적상금 73,233,361원을 기록하면서 상금순위 5위에 이름을 올린 이예원은 그렇게 2022 KLPGA 정규투어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지난 정규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과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에는 추천 선수로 출전해 베테랑 선배 프로들 사이에서도 각각 14위와 25위에 이름을 올리며 가능성을 엿본 ‘국대 루키’ 이예원이 보여줄 패기 넘치는 모습에 골프팬들의 많은 기대가 모인다.   서어진(21,하이트진로)은 2018년 국가상비군을 거쳐 2019년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유망주로 손꼽혀왔다. 2018년에는 ‘제22회 매경-솔라고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와 ‘제16회 호심배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019년에는 ‘제41회 퀸시리키트컵 아시아-태평양 여자 아마추어 골프팀 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과 함께 단체전 우승도 차지해 2관왕을 달성하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서어진은 뒤이어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골프부 경기’에서도 2관왕(개인전, 단체전)에 올라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이렇듯 아마추어 시절부터 많은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서어진은 ‘KLPGA 2017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중·고·대학부)’에서 2위를 기록한 것을 인정받아 지난 2020년 3월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했다. 준회원 자격으로 출전한 ‘KLPGA 2020 그랜드 · 삼대인 점프투어’ 4개 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해 정회원으로 승격되며 드림투어로 무대를 옮긴 서어진은 드림투어 상금순위 20위 이내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정규투어 직행 티켓을 노렸지만 상금순위 32위에 머물러 아쉬운 마음을 삼켜야 했다.   드림투어에서 다시 기량을 갈고 닦은 서어진은 다시 한번 상금순위 20위 입성을 노렸지만, 상금순위 27위에 랭크되며 지옥의 레이스라 불리는 ‘KLPGA 2022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이 열리는 무안으로 향했다. 간절한 마음으로 시드순위전에 임한 서어진은 나흘동안 9언더파 279타(69-70-69-71)를 기록하며 15위에 이름을 올려 2022시즌 정규투어 대부분의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국가대표 시절을 함께 보낸 김재희(21,메디힐)와 홍정민(20,CJ온스타일)보다는 조금 늦었지만, 윤이나, 이예원와 함께 신인상 대결을 펼치게 된 서어진이 기다려 온 만큼 더 좋은 모습으로 루키 시즌을 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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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8
  • KLPGA선수 , 그녀들은 2022시즌 대비 전지훈련중
                                                                                                         (사진제공=KLPGA)                                                                                                                                         대회가 없는 비시즌이지만 KLPGA 선수들은 골프채를 놓진 않는다. 훈련을 위해 해외로 나간 선수도 있고, 국내에 남아있는 선수들도 있지만 저마다의 목표 달성을 위해 땀 흘리는 모습은 같다. 2021시즌 정규투어 상금순위 상위 8명과 신인왕, 그리고 2022시즌이 기대되는 드림투어 상금왕 및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수석을 차지한 선수까지, 골프에 대한 열정으로 한 겨울을 보낸 KLPGA 선수들의 훈련 현장을 만나보자.   추위 OUT! 따뜻한 곳에서 채우는 필드 감각 필드 위에서 혹한기 추위를 버텨야 하는 한국의 겨울과는 달리, 라운드를 돌며 필드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따뜻한 해외로 전지 훈련을 떠난 KLPGA 선수들이 있다. 바로 2021시즌 대상을 수상한 박민지(24,NH투자증권)를 비롯해 박현경(22,한국토지신탁), 유해란(21,ktb금융그룹), 송가은(MG새마을금고), 윤이나(19,하이트진로), 손예빈(20,나이키), 임희정(22,한국토지신탁)이다.   이들은 미국 캘리포니아로 떠나 겨울을 보내고 있다. 미국으로 떠난 이들은 입을 모아 따뜻한 날씨에서 라운드를 뛸 수 있어 필드 감각은 살리고, 부족했던 기술적인 부분을 중점으로 훈련할 수 있어서 좋다고 입을 모았다. 따뜻한 날씨 덕에 야외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수 있는 건 덤이다. 자연을 만끽하며 훈련을 진행 중인 이들은 시즌이 시작되고 전력으로 달리기 전, 제대로 몸을 풀고 있다.   해외로 간 선수들의 동계훈련 목표는 다양했다. 박민지와 손예빈은 쇼트 게임을 중점으로 두고 있고, 임희정과 유해란, 윤이나는 퍼트 감각 높이기, 박현경과 송가은은 아이언 샷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투어가 한창 진행 중인 한국의 가을과 비슷한 환경으로 떠난 이들은 심리적인 부분도 한국과 동일하게 유지하기 위해 소지품을 챙겼다 밝혔다. 임희정은 연습 환경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기 위해 평소에 사용하던 골프 용품뿐만 아니라 퍼팅 매트까지 챙겼고, 박민지와 박현경은 자신의 몸에 맞는 폼롤러를 챙겨 훈련이 끝난 다음 스트레칭도 시즌을 보낼 때와 같게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유해란은 자신에게 맞는 베개를 챙겨 수면 습관을 유지했고, 송가은과 윤이나는 하루 루틴의 일부인 일기 작성을 위해 다이어리를, 손예빈은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멘탈 케어를 하기 위해 블루투스 스피커를 챙겼다고 얘기했다.                                                                                                            (사진제공=KLPGA)              체력UP! 한겨울의 추위에도 지치지 않는 몸 해외로 전지 훈련을 떠난 선수도 있는 반면, 장하나(30,비씨카드)를 비롯해 이소미(23,SBI저축은행), 김수지(26,동부건설), 이다연(25,메디힐)은 국내에서 2022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해외로 가는 대신 국내를 택한 이들은 ‘체력 증진’이라는 동일한 목표를 갖고 있었다.   충남 태안에서 훈련 중인 장하나는 언제나처럼 ‘꾸준한 선수’를 목표로 삼고, 지치지 않는 체력을 만들기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 위주로 훈련 중이며, 제주도로 떠난 이소미도 부상 없이 2022시즌을 보내는 것을 목표로 체력을 기르고 있다. 2022시즌엔 좋은 퍼포먼스를 내기 위해 근육을 늘리고 싶다는 김수지와, 지난 2021시즌에 체력적인 한계를 느꼈다고 털어 놓은 이다연까지, 국내에서 훈련하는 선수들은 각자 이유는 다르지만 체력을 중점적으로 훈련하는 것은 동일했다.   그러면서도 필드 감각을 잃지 않으려는 노력이 펼쳐졌다. 골프 연습장에서 스윙 연습을 하기도 하며, 낮에는 필드로 나가 라운드를 뛰는 등 실내와 실외를 넘나들며 동계 훈련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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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4
  • LPGA 3번째 경기 후 신인상 포인트 1위 , 최혜진
                                                                                                   사진제공=LPGA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의 크라운 콜로니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2시즌 3번째 대회인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이 개최되었다   루키 최혜진은 대회 마지막 날 6타를 줄여 공동 15위(합계 10언더파)에 올랐다. 페어웨이 적중 14개 중 10개, 그린 적중 16개, 퍼팅 수 29개를 써냈다.   지난해 최혜진은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를 치르고 공동 8위로 퀄리파잉 시리즈를 통과한 최혜진은 이번 시즌 LPGA 투어 신인 자격을 얻었다. 최혜진은 지난주 게인브릿지 LPGA로 공식 데뷔전을 가졌다. 최혜진은 LPGA 3번째 경기를 치룬 후 신인상 포인트 96점으로 1위에 올랐다.   최혜진은 "다시 루키 시즌이 돼서 굉장히 감회가 새롭다. 타지이기 때문에 적응이 안 될 수도 있지만, 즐겁게 경기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시즌에 건강하게 잘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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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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