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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환, KPGA 챌린지투어 8회 대회 우승…시즌 2승
     (골프tv=골프티비) 박정환(25)이 ‘2018 KPGA 챌린지투어 8회대회(총상금 8천만원, 우승상금 1천 6백만원)’에서 지난 ‘4회 대회’에 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2승을 달성했다.   ▲ 박정환 ‘압도적인 플레이’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사진=KPGA)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군산컨트리클럽 부안, 남원코스(파72. 7,253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첫째 날 박정환은 이글 1개와 버디 9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9언더파 63타를 적어내 2타 차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박정환은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압도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그는 1번홀(파4) 버디로 기분 좋은 출발을 한 뒤 전반에만 5타를 줄이며 리더보드 상단을 지켰다. 후반 들어서 버디 4개를 추가한 박정환은 최종합계 18언더파 126타로 단독 2위 정인환(19)과의 격차를 6타까지 벌리며 올 시즌 KPGA 챌린지투어 두 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2016년 KPGA 챌린지투어 ‘5회 대회’와 ‘7회 대회’에서 우승한 박성준(30.MG새마을금고)과 ‘8회 대회’와 ‘9회 대회’를 석권한 강상윤(28)에 이어 2년 만의 다승자 탄생이었다.   박정환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쁘다. 그동안 연습을 열심히 한 것이 성과로 나오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나를 믿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8 KPGA 챌린지투어 9회대회’는 오는 8월 7일과 8일 양일간 충북 청주시 그랜드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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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18-07-29
  • 골프TV-(사)한국사회인골프협회, 상호협력 MOU 체결
    (골프tv=골프티비) ▲ 골프TV 정규주 부회장과 한국사회인골프협회 김용업 회장은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골프산업 발전에 기여하자”고 강조했다.  골프TV(부회장 정규주)가 (사)한국사회인골프협회(회장 김용업)와 지난 24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한국사회인골프협회 사무실에서 정규주 골프TV 부회장, 김용업 한국사회인골프협회 회장, 김태일 골프TV 본부장, 양형석 한국사회인골프협회 이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향후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온·오프라인 스폰서쉽 ▲영상사업 공동마케팅 ▲상호 흥보 마케팅과 협력사 공유 ▲골프대회 등 다양한 업무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골프TV의 정 부회장은 ‘마정성공(馬正成功)’이라는 휘호(揮毫)의 글을 한국사회인골프협회 김용업 회장에게 전달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말처럼 정직하게 달려서 성공하자”고 말했다.   이에 한국사회인골프협회 김 회장은 “마정성공의 글귀의 의미와 함께 골프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을 실현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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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18-07-26
  • KLPGA, 보이스캐디-백제CC 드림투어 조인식 개최
    (골프tv=골프티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10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KLPGA 사무국에서 ‘KLPGA 2018 보이스캐디-백제CC 드림투어’의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좌측부터 보이스캐디 김준오 대표,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 백제CC 이재진 사장(사진=KLPGA)  ‘KLPGA 2018 보이스캐디-백제CC 드림투어’는 10차전부터 14차전까지 5개 차전으로 열리며 대회당 상금 1억 1천만 원, 5개 대회 총 상금액은 5억 5천만 원이다.   조인식에 참석한 보이스캐디 김준오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선수를 배출하는 KLPGA 드림투어를 후원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미주, 유럽 등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며 한국의 IT 기술을 선보이고 있는 보이스캐디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백제 컨트리클럽의 이재진 사장은 “KLPGA 2018 보이스캐디-백제CC 드림투어 후원을 통해 국내 골프 발전에 일조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최고의 코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은 “백제 컨트리클럽과 인연을 이어가게 되어 무척 기쁘다”면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브랜드로 확장하고 있는 보이스캐디와 글로벌 넘버원 투어를 지향하는 KLPGA가 만나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LPGA 2018 보이스캐디-백제CC 드림투어 10차전’은 오는 25일에 막을 올린다.   [KLPGA 2018 보이스캐디-백제CC 드림투어 일정] 10차전: 7월 25일(수)~7월 26일(목) 11차전: 8월 1일(수)~8월 2일(목) 12차전: 8월 6일(월)~8월 7일(화) 13차전: 8월 8일(수)~8월 9일(목) 14차전: 8월 16일(목)~8월 1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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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18-07-11
  • '캐나다 교포' 고석완, KPGA투어 전북오픈서 생애 첫승
    (골프tv=골프티비) ‘캐나다 교포’ 고석완(24)이 2018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에서 생애 첫 승을 차지했다.   ▲ 고석완, 연장 접전 끝에 데뷔 첫 승 달성(사진=KPGA)  고석완은 8일 전북 군산시 소재 군산컨트리클럽 리드, 레이크 코스(파71. 7,12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로 이날 1타를 잃은 이한구(28)와 연장 승부 끝에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올 시즌 신인 선수 중 첫 우승을 차지한 고석완은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2개 대회를 포함해 총 9개 대회 출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고석완은 “항상 믿고 내 의견을 존중해준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사실 지난 화요일이 할아버지 기일이었는데 대회 준비로 참석하지 못했다. 부모님이 사진 속 할아버지가 웃고 계신다고 이번 대회 잘 할거라고 하셨는데 하늘에 계신 할아버지께서 우승을 내려 주신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이번 우승으로 고석완은 300포인트의 까스텔바작 신인상 포인트를 획득해 까스텔바작 명출상(신인상) 부문 8위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한편 김우현(27.바이네르)이 이날 3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8언더파 276타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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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어
    2018-07-09
  • 김지현2, KLPGA 투어 아시아나항공 오픈 우승…통산 4승
    (골프tv=골프티비) 김지현2(27·롯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아시아나항공 오픈에서 우승했다.   ▲ 김지현2가 올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사진=KLPGA)  김지현2은 8일 중국 웨이하이 포인트 호텔&골프리조트(72· 6,155야드)에서 열린 아시아나항공 오픈(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천만원)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를 친 김지현은 2위 조정민을 1타 차로 따돌리고 투어 통산 4승째를 거뒀다.   김지현은 지난해 6월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이후 13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배선우가 9언더파로 단독 3위, 최혜진은 7언더파로 단독 4위를 각각 차지했다.   11번 홀까지 3연속 버디를 잡아 한때 단독 1위까지 올랐던 지한솔은 14번 홀(파4) 티샷 실수로 더블보기, 15번 홀(파4)에서도 보기 등 2개 홀에서 3타를 잃어, 6언더파 공동 5위로 경기를 마쳤다.   상금 부문에서는 오지현이 여전히 1위를 지켰고, 최혜진은 대상 포인트와 신인상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KLPGA 투어와 중국여자프로골프(CLPGA) 투어가 공동 주관했다.   외국선수로는 태국의 사란포른 랑쿨가세트린이 4언더파 212타로 공동 8위를 기록했고, 세계랭킹 6위 중국의 펑산산은 2언더파 214타로 공동 1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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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어
    2018-07-09
  • 김용업 한국사회인골프협회장, “골프 대중화 및 저변 확대 기여”
    “우리나라 골프 인구는 대략 530만명 정도로 세계 5위라고 합니다. 이제 골프는 사회특정인들만의 운동이 아닌 ‘국민생활 스포츠’로 반열에 오른 만큼 그에 걸맞은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합니다”   ‘한국사회인골프협회’ 김용업 회장은 <골프TV>와의 인터뷰에서 “대중제(퍼블릭) 골프장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더구나 스크린골프의 보급으로 골프 진입 문턱이 낮아지고 있다”면서 “골프는 일부 특정 부류가 즐기던 스포츠가 아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스포츠로 더욱 발전해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은 골프강국이다. 특히 여자골프는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따는 등 세계 정상이다. 이제 우리나라는 골프인식 전환 및 이미지 개선을 위한 대국민 홍보 및 정부의 정책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골프장의 대중제(퍼블릭)가 많이 늘었다”면서 “그러나 국민이 값싸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골프 대중화는 아직 멀었다. 정부의 정책적 노력이 더욱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사회인골프협회는 사회인 누구나 쉽게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한국사회인골프협회 제2대 회장을 맡고 있는 김 회장은 설립이 몇 년이 안된 신생 단체인 만큼 협회 인프라 구축에 많은 공을 들여왔다.   김 회장은 “앞으로 다양한 골프 동호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골프 대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협회가 해야 할 일들이 많다”면서 “사회인 골퍼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골프 대중화와 골프산업 발전에 일조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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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18-07-06
  • 홍희선, KLPGA 호반 챔피언스 클래식 6차전 우승
    (골프tv=골프티비) 홍희선(47·에스텍파마)이 챔피언스 투어 통산 3승째를 달성했다.   ▲ 1997년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한 홍희선은 1997년부터 2008년까지 KLPGA 정규투어에서 활동했다.(사진:KLPGA)  홍희선은 군산 컨트리클럽(파72/5,835야드) 부안(OUT), 남원(IN)코스에서 열린 ‘KLPGA 호반 챔피언스 클래식 2018 6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 상금 1천8백만 원)에서 승리했다.   선두와 1타 차 단독 2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홍희선은 첫 홀에서 세컨드 샷 미스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전반 남은 홀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타수를 지킨 채 후반에 돌입했다.   13번홀과 14번홀에서 연이어 보기를 범한 홍희선은 우승에서 멀어지는 듯했으나 17번홀에서 짜릿한 버디를 낚으며 최종합계 이븐파 144타(71-73)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홍희선은 “아버지가 편찮으셔서 2차전 이후 대회에 나오지 못했다. 다행히 건강이 호전되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출전했는데 이렇게 우승까지 해 더 기쁘다. 잘하고 오라고 응원해주신 아버지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빨리 우승 소식을 전하고 싶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홍희선은 이어  “지난해 우승 기회가 많았는데 매번 놓치면서 자신감이 떨어졌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되찾게 됐다”고 밝혔다.   1997년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한 홍희선은 1997년부터 2008년까지 KLPGA 정규투어에서 활동했다. 2014년부터는 챔피언스 투어에서 뛰고 있으며 2014년과 2015년에 1승씩을 일궈냈다.   홍희선은 “나이가 들다 보니 기술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체력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체력관리에 집중해서 이번 시즌 남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상금순위 3위 안에 들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준회원 차지원(45)이 최종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오버파 145타로 이오순(56), 서예선(47)과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했고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던 전해영은 최종라운드에서 4타를 잃으며 최종합계 2오버파 146타로 김건이(45), 이영미(55), 송윤경(53) 등과 공동 5위로 경기를 마쳤다.   호반건설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오는 19일 19시 3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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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어
    2018-07-05
  • 이승연, KLPGA 드림투어 시즌 첫 우승··· 상금랭킹 1위
    (골프tv=골프티비) 이승연(20,휴온스)은 3일 전라남도 나주에 위치한 해피니스 컨트리클럽(파72/6,412야드) 해피(OUT), 휴먼(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18 KBC?해피니스CC 드림투어(총상금 3억 원, 우승상금 6천만 원)’에서 연장 세 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2018시즌 첫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 이승연, KBC∙해피니스CC 드림투어 우승(사진=KLPGA)  1라운드에서 버디만 3개를 잡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3언더파 69타, 공동 2위 그룹에 이름을 올린 이승연은 최종라운드 전반 9개 홀에서만 버디 4개를 낚아채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후반 들어서도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골라잡는 깔끔한 플레이로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69-66)의 스코어 카드를 제출한 이승연은 단독 2위로 경기를 마친 채 챔피언 조의 경기를 지켜봤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는 듯했지만, 17번 홀(파3,186야드)까지 10언더파로 선두를 지키던 지영민(22)이 마지막 18번 홀(파4,383야드)에서 뼈아픈 보기를 기록하면서 이승연에게 다시 한 번 우승의 기회가 찾아왔고,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경기를 마친 공동 선두 이승연과 지영민의 치열한 연장 승부가 펼쳐졌다.   연장에서도 승부는 쉽게 갈리지 않았다. 18번 홀에서 펼쳐진 연장 승부는 첫 번째, 두 번째 연장에서 결정되지 못해 세 번째 연장까지 이어졌다. 연장 세 번째 홀에서 지영민이 친 티 샷이 우측으로 밀려 OB가 나면서 보기를 기록한 반면, 이승연은 침착하게 파 퍼트를 성공하며 시즌 첫 승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승연은 “아직 실감이 나지 않지만 정말 기쁘다. 올해 성적이 괜찮아서 우승 욕심보다는 톱텐 안에 들어서 상금순위를 안정적으로 가져가자는 편한 마음이 우승으로 이어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히면서 “이번 대회에서는 큰 실수가 없었던 것이 주효했다고 생각한다. 샷에서 실수가 나오지 않고 퍼트도 잘 떨어져 주면서 우승으로 이어졌다.”는 우승의 원동력을 덧붙였다.   2016년 8월에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한 이승연은 지난 시즌 드림투어 2승을 기록하며, 정규투어에서 맹활약할 것이라는 주위의 많은 기대를 받은 유망주였다. 하지만 시즌 후반 잠시 주춤하는 사이 상금순위 7위로 밀려나 정규투어 직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눈물을 머금고 ‘KLPGA 2018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 마지막 기회를 노렸던 이승연은 시드전에 대한 부담감에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한 채 시드순위 76위를 받아 다시 드림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 관해 묻자 이승연은 “사실 시즌 끝나고 정말 힘들었다. 정규투어에 가지 못한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맴돌아서 2주 동안 채를 잡을 수가 없을 정도였다.”고 고백하면서 “골프채를 놓고 쉬면서 ‘아직 어리니까 다시 한 번 해보자. 열심히 준비해보자.’는 생각을 하다 보니 다시 골프를 치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다. 힘든 시간이었지만 지나고 보니 한 단계 이상 성장할 수 있었던 좋은 계기였다고 생각한다.”는 성숙한 답변을 내놓았다.   이어 이승연은 “올 시즌 목표가 1승과 6번의 톱텐이었는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시즌 초 세운 목표를 모두 달성해버렸다. 목표를 드림투어 상금왕으로 수정하고 더욱 열심히 할 예정이다.”라고 웃으면서 말하며 “내년도에 정규투어에 간다는 마음으로 지금부터 준비할 예정이고, 정규투어에서 필요한 샷과 쇼트게임을 집중적으로 연습하면 앞으로 남은 드림투어에서도 잘 될 거라고 생각한다. 아직 시즌이 반이나 남았기 때문에 안주하지 않고, 매 대회 상금을 최대한 많이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지난 5월 열린 ‘KLPGA 2018 송학건설?해피니스CC 드림투어’에서 1타 차 공동 2위를 기록하며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던 이승연은 10개 대회에 출전해 획득한 약 3천7백만 원에 이번 대회 우승상금 6천만 원을 더해 누적 상금 약 9천7백만 원을 기록하며 상금순위 6위에서 단숨에 1위로 뛰어올랐다. 이승연은 이번 우승을 통해 2018시즌 2승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키던 김도연3(23)를 약 8백만 원 차로 앞섰다.   올 시즌부터 정규투어로 무대를 옮겨 루키로 활약하고 있는 최예림(19,하이트진로)이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68-69)로 단독 3위에 자리했고, 2013년 입회해 드림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은지(23)가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69-69)를 쳐 단독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드림투어 2018시즌 다승자인 김도연3는 최종합계 2언더파 142타(74-68)로 경기를 마쳐 공동 19위에 그쳤고, 이가영(19,NH투자증권) 역시 좀처럼 스코어를 줄이지 못하며 최종합계 3언더파 141타(71-70), 공동 12위에 머물렀다.   KBC광주방송과 해피니스 컨트리클럽이 공동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오는 30일 19시 3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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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4
  • 밀양시, '제25회 밀양시장배 시민골프대회' 개최
    (골프tv=골프티비) ▲ '제25회 밀양시장배 시민골프대회' 개최(사진:밀양시청)  밀양시는 26일 밀양 리더스 컨트리클럽(밀양시 활성동 소재)에서 '제25회 밀양시장배 시민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밀양시 골프협회(회장 배종열) 주최, 주관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310여 명 이상의 골프 동호인들이 참가해 밀양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서 시원하고 정교한 샷 대결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시장배 시민골프대회는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할 만큼 오랜 기간 골프의 대중화와 지역 골프 발전에 선도 역할을 해 온 뜻깊은 대회"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아울러 "25회째 대회 역시 골프 동호인들이 밀양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면서 마음껏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멋진 대회가 되길 바라며 밀양시 또한 더 나은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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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5
  •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8
      KLPGA 2018시즌 열네 번째 대회인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8(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만 원)’이 오는 21일(목)부터 나흘간,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아일랜드 리조트(파72/6,596야드)에서 열린다. 올해로 4년째 개최되고 있는 본 대회는 지난 2007, 2008년 ‘비씨카드 클래식’을 개최하며 KLPGA와 첫 인연을 맺은 비씨카드와 2010년부터 5년간 ‘KLPGA 챔피언십’을 후원한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 3년간 마지막까지 우승 트로피의 주인을 알 수 없는 치열한 경쟁이 펼쳐져 많은 골프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초대 우승자인 장하나(26,비씨카드)는 이 대회 우승을 통해 KLPGA의 스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고, 2016년 우승자인 오지현(22,KB금융그룹)은 지난해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골프팬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본 대회는 KLPGA 시즌 두 번째 메이저인 ‘기아자동차 제32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끝난 후 치러지는 첫 대회로, 선수들의 본격적인 타이틀 경쟁에 불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디펜딩 챔피언이자 직전 대회 우승자인 오지현이다. 올 시즌 11개 대회에 출전해 톱텐에 8번이나 이름을 올리고, 준우승만 3번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디펜딩 챔피언 오지현은 지난주 메이저까지 우승하며 대상포인트 1위, 상금순위 1위로 올라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다시 한 번 ‘지현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오지현은 “메이저 우승 직후 맞이하는 대회라 조심스러운 것이 사실”이라고 입을 열며 “하지만 워낙 좋아하는 코스고, 지난해에 이어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출전하기 때문에 욕심을 조금 더 내고 싶다.”고 말하며 올 시즌 김해림(29,삼천리)이 달성한 ‘동일 대회 3년 연속 우승 기록’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KLPGA 역사상 ‘동일 대회 3년 연속 우승’기록은 故구옥희와 박세리, 강수연 그리고 올 시즌 16년만에 이 기록을 달성한 김해림 등 4명 밖에 이루지 못한 대기록이다. 이어 오지현은 “사실 지난주에도 컨디션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고, 이번 주도 최상의 컨디션이라고 말하기는 힘들다.”고 고백하며 “그래도 샷 감과 퍼트 감은 매우 좋은 편이다. 체력 훈련의 결실이라고 생각하면서 긍정적인 생각으로 대회에 임하는 것이 좋게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대회도 긍정적으로 최선을 다해 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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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18-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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