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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LPGA, ‘안전관리 및 스포츠 윤리교육’ 시행
    (골프TV=골프티비)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17’이 열리는 하이원 컨트리클럽에서, 대회에 참가하는 KLPGA투어 선수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및 스포츠 윤리교육’을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 하이원 컨트리클럽에서 정규투어 선수 대상으로 ‘안전관리 및 스포츠 윤리교육’ 시행 (사진=KLPGA)  먼저 안전관리 교육을 통해 심폐 소생술의 중요성과 방법을 설명하고,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는 한국응급처치 교육원의 노신규 대표가 맡았다.   유독 집중해서 강의를 경청한 장하나(25,비씨카드)는 “큰아버지가 심장이 안 좋으신 상태라 오늘 심폐소생술 교육이 더욱 와 닿았다. 또, 한국인의 심정지 사망 수치를 보고 많이 놀랐고 남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서 경기 도중에 동료 선수와 캐디에게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KLPGA 클린센터’를 운영하는 등 투명한 경기환경을 조성하고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 KLPGA는 스포츠 부정행위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전문 강사의 교육을 통해 인식을 개선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스포츠 윤리 교육 시간도 마련했다.   ▲ (사진=KLPGA)  특히 올해는 프로스포츠협회에서 전략적으로 스포츠 윤리 강사를 육성 선발했고, 골프 선수 출신인 임효성 한국체대 선임연구원이 강의를 진행하여 맞춤 교육을 시행할 수 있었다.   김예진(22,비씨카드)은 “스포츠 선수에 대한 윤리와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깨우칠 수 있는 교육이었다. 이런 교육이 매년 진행되어 많은 선수들이 유익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전관리 및 스포츠 윤리 교육은 정규투어뿐만 아니라 하부 투어 및 입문교육 등에서도 시행된다.   또한 24일에는 티칭회원 입문교육에서 두 번째 교육이 시행되며, 9월 중에는 드림투어와 점프투어, 챔피언스 투어 대회장에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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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17-08-23
  • 여고생 최혜진, ‘보그너 MBN 여자오픈’ 우승
    (골프tv=골프티비) 프로 전향을 앞둔 여고생 골퍼 최혜진(18.학산여고3)이 아마추어 고별 무대서 또다시 ‘프로 언니’들을 가볍게 따돌리고 우승컵을 거머 쥐었다.   ▲ 최혜진 아마추어 고별전 우승(사진= KLPGA)  최혜진은 20일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 컨트리클럽(파71·6711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보그너 MBN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 대회 최종 라운드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4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최혜진은 12언더파의 박지영(21·CJ오쇼핑)을 2타차로 제치고 이번 시즌 아마추어 신분으로 프로 무대에서 2승을 올렸다.   ▲ 프로 골퍼 신나송이 최혜진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골프TV)  최혜진은 지난 7월 KLPGA 투어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오픈에서 아마추어 자격으로 국내 프로 대회를 첫 제패했고, 이날 우승으로 18년 만에 프로 무대에서 시즌 2승을 거둔 아마추어 선수가 됐다.   지난달 LPGA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전 세계 골프팬에게 이름을 알린 최혜진은 오는 31일 개막하는 한화 클래식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다.   최혜진은 “기억에 남는 신인이 되고 싶다. 또, 잘 쳐서 LPGA투어도 뛰고 싶고 투어 가서도 상금왕, 세계랭킹 1위도 하고 싶다. 마지막 목표는 박세리, 박인비 선배처럼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마추어는 상금을 수령할 수 없다는 규정 때문에 우승상금 1억 원은 박지영에게 돌아갔다.   해외파 이미향과 김세영은 합계 3언더파 210타, 2언더파 211타로 각각 공동 24위, 3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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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17-08-21
  • 보그너 MBN 여자오픈, 18일 개막…김세영·최혜진 출전
    (골프TV=골프티비)  2017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번째 대회이자 하반기 두 번째 대회인 ‘보그너 MBN 여자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이 오는 18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더스타휴 컨트리클럽(파71·6,711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본 대회는 김세영(24,메래에셋), 김하늘(29,하이트진로), 박성현(24,하나금융그룹) 등 시즌 최고의 스타 선수들이 우승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상반기에 김지현(26,한화), 이정은6(21,토니모리), 김해림(28,롯데)의 트로이카 체제가 구축되며 많은 골프팬의 관심을 받았던 KLPGA투어는 지난주에 열린 하반기 첫 대회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고진영(22,하이트진로)이 우승을 신고하며 새로운 판도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2014년도 본 대회 우승자인 김세영이 오랜만에 국내 무대를 찾아 화제가 되고 있다. 김세영은 “컨디션이 아주 좋고 감도 좋다. 오랜만에 한국에 왔는데 맛있는 음식을 먹고, 보고 싶었던 친구들도 만나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김세영은 코스에 대해서는 “몇 년 전 우승을 했던 코스에서 다시 경기를 하는데, 아직 코스에 대한 기억이 생생하다. 언듈레이션이 심한 산악 코스이기 때문에 체력 안배를 잘해야 할 것 같다.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 보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세영은 1,2라운드에서 김지현, 이정은6와 한 조에 편성됐다. 이에 대해 김세영은 “김지현 선수와는 어릴 때부터 알고 지냈고 친하다. 같이 치게 돼서 기쁘다. 이정은6는 워낙 잘 치는 선수라고 들었는데 어떤 경기를 할지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7시즌 LPGA투어 ‘애버딘 에셋 매니지먼트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우승하며 기량을 뽐낸 이미향(26,KB금융그룹)도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기록한 이미향은 “이 대회에 좋은 기억도 있고 아쉬운 기억도 있어 다시 출전하기로 했다. 8월의 페이스가 좋은 만큼 국내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 주고 캐나다로 건너가 후반기 레이스까지 상승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에서 5년 만에 ‘KLPGA투어 아마추어 우승자’가 된 최혜진(18,학산여고)은 8월 말 프로 데뷔를 앞두고 있어 이번 대회가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하는 마지막 대회다.   최혜진이 이번 대회에서 어떤 성적을 낼지도 관전 포인트다. 최혜진은 1,2라운드에서 2014년에 함께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획득한 박결(21,삼일제약), 이소영(20,롯데)과 한 조에서 경기를 펼친다.   이밖에 김지현2(26,롯데)와 김자영2(26,AB&I), 김지영2(21,올포유), 오지현(21,KB금융그룹) 등이 이번 대회에서 시즌 2승을 노리며, 배선우(23,삼천리), 장하나(25,비씨카드) 조정민(23,문영그룹) 등이 첫 승을 향한 경쟁에 뛰어든다.     한편, 본 대회에서 2013년(양평TPC 컨트리클럽) 72홀 최소 스트로크 1,2위 기록(1위 23언더파 김하늘, 2위 21언더파 김효주)과 54홀 최소 스트로크 2,3위 기록(2위 19언더파 김하늘, 3위 18언더파 김세영)이 나왔으며 지난해(더스타휴 컨트리클럽)에는 박성현이 1,2라운드에서 15언더파를 기록하며 36홀 최소 스트로크 타이를 기록했다.   한편 MBN과 DFD라이프컬처그룹이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SBS골프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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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어
    2017-08-16
  • 고진영,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우승…올 시즌 '첫 승'
    (골프TV=골프티비) ▲ 최종합계 17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한 고진영이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KLPGA)  고진영(22‧하이트진로)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 고진영이 우승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사진=KLPGA)  고진영은 13일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오라컨트리클럽(파72‧6545야드)에서 열린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6억원‧우승상금 1억2000만원)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잡아내 최종합계 17언더파 199타로 우승컵을 거머 쥐었다.   KLPGA 투어 통산 8승째이자 지난해 10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이후 약 10개월 만의 우승이다.   ▲ 고진영의 이번 시즌 첫 번째이자 통산 여덟 번째 우승이다.(사진=KLPGA)  이번 대회 우승상금 1억2000만원을 더한 고진영은 올 시즌 상금 랭킹도 20위에서 11위로 뛰어올랐다.     김해림(27, 롯데)은 13언더파 203타로 2위를 기록했고, 이정은6(21, 토니모리)과 이승현(26, NH투자증권)는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고, 최유림(26)이 11언더파 5위에 올랐다.   한편 국내 대회 첫 승에 도전했던 ‘골프 여제’ 박인비(29)는 최종합계 3오버파 219타로 공동 56위로 최하위권에 머물며 다음 도전을 기약해야 했다. 박인비는 LPGA 투어에선 메이저대회 7승을 포함해 통산 18승을 쌓았지만, KLPGA 투어에선 이번 대회까지 18번째 참가해 유독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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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어
    2017-08-13
  • 골프 재능기부 프로젝트 ‘KPGA가 간다’ 진행…"팬들과 소통"
    (골프TV=골프티비) ▲ '2017 KPGA가 간다' [사진=KPGA]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양휘부, 이하 KPGA)가 마련한 2017 골프 재능기부 프로젝트 ‘KPGA가 간다’가 10일 경기도 안산 소재 강욱순골프아카데미 in 안산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카이도시리즈 2017 카이도 DREAM OPEN’ 우승자 김우현(26.바이네르), 2016 KPGA 명출상(신인상)수상자 김태우(24), ‘필드 위의 패셔니스타’ 안백준(29), ‘2016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 이상엽(23.JDX멀티스포츠) 등 네 명의 개성 넘치는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이 참여해 뜻 깊은 행사를 펼쳤다.   ‘KPGA가 간다’는 2015년 처음 실시된 이후 ‘재능기부’ 와 ‘소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KPGA 주요 선수들이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재능기부를 하며 사회적 의미를 더했고 팬들과 함께 미니게임을 즐기며 선수와 팬이 조금 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됐다.   ▲ '2017 KPGA가 간다' [사진=KPGA]  JTBC 장성규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야외 무대에서 펼쳐진 ‘KPGA가 간다’ 는 주니어와 대학생 팀을 비롯해 남녀 아마추어 골퍼 등 각양각색의 골프 팬들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각각 KPGA 선수 한 명과 아마추어 골퍼 3명으로 구성 된 네 개의 팀으로 나뉘어 미션을 수행했다. 장애물 어프로치 게임와 퍼팅 이어달리기로 이어진 경기에서 김우현이 소속된 주니어팀과 김태우가 소속된 남성 아마추어 골퍼팀이 차례로 1등을 하며 승점을 쌓았다. 이후 파3홀 니어핀 대결과 원클럽 챌린지에서 날카로운 샷감을 선보인 남성팀이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이를 발판 삼아 최종 우승을 기록했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남성팀은 와인 텀블러를 선물로 받았고 전체 참가자들은 KPGA 백팩, 우산, 모자, 벨트 등 다양한 기념품을 받았다.   ▲ '2017 KPGA가 간다' [사진=KPGA]  지난 해 이어 2년째 본 행사에 참여한 김태우는 “2년 연속 참가하며 즐거운 시간 보낸 것 만으로도 기쁜데 우승까지 하게 돼 기분 좋다. 좋은 에너지를 얻어가는 것 같다. 남은 KPGA 코리안투어 경기에서도 멋진 경기 펼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주니어팀의 최연소 참가자 조현지(11)양은 “KPGA 선수들과 함께 하며 많이 배운 것 같다. 다음에 다시 한 번 참여해서 우승을 꼭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우현은 “주니어 참가자를 보며 골프를 배우기 시작했던 어린 시절이 생각나 감회가 새로웠다.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해서 정말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 내년에도 기회가 되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골프 재능기부 프로젝트 ‘KPGA가 간다’는 오는 9월 4일 밤 11시 10분부터 JTBC골프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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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톡톡
    2017-08-12
  • 지영민, 'KLPGA 드림투어 12차전' 3타 차 우승
    (골프TV=골프티비) KLPGA 프로(정회원) 지영민(21)이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영민, 드림투어 12차전서 생애 첫 우승(사진=KLPGA)  지영민은 10일 충청남도 부여군에 위치한 백제 컨트리클럽(파72/6,547야드) 한성(OUT), 사비(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17 엑스페론-백제CC 드림투어 12차전’(총상금 6천만 원, 우승상금 1천 2백만 원)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67-68)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4명의 선수가 중간합계 5언더파 67타로 공동 선두에 오르며 치열한 우승컵 경쟁을 예고했다. 최종라운드에서 다른 선수들이 주춤한 사이, 지영민이 침착하게 4타를 줄이며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지영민은 “첫 우승의 기회를 잡아 너무 떨렸다. 타수 차가 많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홀까지 긴장했다. 기다렸던 우승을 하게 돼서 기쁘고 얼떨떨하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 지영민이 침착하게 4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67-68)로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사진=KLPGA)  지난 2014년부터 점프투어에서 활동해온 지영민은 지난해 8월 정회원으로 승격했고 올해부터 드림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영민은 “올해 매일 꾸준히 라운드를 돌았다. 지난해와 달라져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아서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열심히 연습했다.”고 밝힌 뒤, “덕분에 전체적으로 감이 좋아졌고, 오늘은 아이언 샷이 특히 좋아서 버디 찬스를 놓친 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영민의 언니인 지영진(23) 또한 프로골퍼다. 지영진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정규투어에서 활동했으며 올해는 드림투어에서 동생 지영민과 함께 투어 생활을 하고 있다.   지영민은 “언니와 함께해서 좋은 점이 정말 많다. 서로 조언도 자주 해주고 잘 안 될 때는 위로도 해준다. 언니가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해줬다. 언니도 빨리 우승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혜원2(21)와 김도연(27), 박지연2(19)와 이주은2(18)가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로 3타 차 공동 2위를 기록했고, 심현화(28), 이세희(20) 등 5명의 선수가 5언더파 139타로 공동 6위 그룹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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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어
    2017-08-11
  • 조영재, 'KPGA 챌린지투어' 연장 승부 끝 생애 첫 우승
    (골프TV=골프티비) ▲ ‘SRIXON KPGA 챌린지투어' 2017 9회 대회 우승컵을 들어 보이는 조영재(사진=KPGA)  KPGA 프로(준회원)조영재(20)가 ‘SRIXON KPGA 챌린지투어 2017 9회 대회(총상금 8천만원, 우승상금 1천 6백만원)’에서 연장승부 끝에 생애 첫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충북 청원군 소재 그랜드 컨트리클럽 남서코스(파72. 6,67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조영재는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1개를 적어내며 단독 선두 전성현(24)에 1타 뒤진 8언더파 64타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 1, 2라운드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조영재와 전성현은 피할 수 없는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연장전은 첫 홀인 16번홀에서 조영재가 버디를 기록한 사이 전성현이 파에 머물며 마침표를 찍었다.   ▲ 조영재 (사진=KPGA)  1부 투어인 KPGA 코리안투어 경험이 전무한 조영재가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올해도 KPGA코리안투어와 KPGA 챌린지투어를 병행하고 있는 ‘실력파’ 전성현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초등학교 3학년때 골프를 처음 접한 조영재는 13세에 골프 선수를 목표로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다. 이후 신성중학교와 신성고등학교에 진학해 골프과에서 훈련하며 실력을 쌓았다. 대학교도 한국골프대학교에 진학하며 순탄할 것만 같았던 그의 골프 인생에 각종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조영재는 “중, 고등학교와 대학교 모두 골프 관련 학교에 진학하며 골프만을 바라보고 왔다. 18살의 어린 나이에 KPGA 프로가 되며 KPGA 투어 프로의 길도 곧 올 거라 생각했다.”면서 “하지만 KPGA 투어프로 선발전에서 계속 낙방하며 자신감이 떨어졌고 부담감이 커졌다.힘들었지만 부모님과 코치님께서 끊임 없이 격려와 응원을 해 주셔서 버틸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조영재의 최종 목표는 미 PGA투어 진출이다. (사진=KPGA)  조영재는 “이번 우승 역시 부모님의 지원이 있지 않았다면 해내지 못했을 것”이라며 “작년부터 함께 한 정재현 스윙 코치님께도 특별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생애 첫 우승컵을 차지한 조영재의 최종 목표는 미 PGA투어 진출이다.   조영재는 “우선 KPGA 투어프로 자격을 획득하는 것이 먼저다. 이번 우승으로 그동안의 부담감을 떨쳐내고 새로운 마음으로 KPGA 투어프로에 도전할 것”이라며 “이후 KPGA 코리안투어 무대에서도 활약하고 최종 목표인 미 PGA투어 진출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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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어
    2017-08-10
  • ‘컴백홈 배상문’, 16일 전역…복귀 초읽기
    (골프TV=골프티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자 프로골퍼 배상문(31)이 투어 복귀 초읽기에 들어갔다.   ▲ 오는 16일 전역하는 배상문(사진=올댓스포츠)  오는 8월 16일 전역하는 배상문은 마지막 휴가를 나와 8일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대표이사 구동회)를 통해 “군 복무는 정말 잘한 일”이라며 “간혹 골프병으로 배치돼 남들보다 편하게 군 생활을 하고 있지 않냐는 질문도 받았지만, 골프와는 무관하게 일반 장병들과 똑같이 훈련 받으며 군 복무를 했다. 혹한기 훈련 2회, 유격 훈련, 100km 행군도 소화했다”며 그간의 군대생활을 전했다.   배상문은 지난 2015년 11월 입대해 36보병사단에서 현재까지 소총수로 복무하고 있다.   ▲ 2014년 제30회 신한동해오픈에서(사진=KPGA)  배상문은 현재 컨디션에 대해 “장기간의 투어 생활로 인해 허리 통증이 있었는데, 부대에서 웨이트 트레이닝과 재활운동을 병행해오면서 현재는 부상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을 정도로 통증이 없는 상태”라면서 “입대전보다 체중이 줄어 체력이 떨어지지 않았을까 걱정했는데, 몸이 가벼워지면서 스윙스피드가 빨라져 오히려 입대 전 보다 비거리가 더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군복무를 통해서 골프를 대하는 태도가 많이 달라진 것 같다. 조급해 하지 않고 여유를 가지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배상문은 PGA투어 복귀를 앞두고 다음 시즌 목표에 대해 “되도록이면 빨리 우승하고 싶고,되도록이면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2014년 제30회 신한동해오픈 기자회견 하는 모습(사진=KPGA)  개인통산 14승(한국 9승, 일본 3승, 미국 3승)의 배상문은 PGA로부터 전역 후 1년 간 시드를 보장 받았다.   배상문은 복귀를 기대하는 팬들에게 “골프연습이 이렇게 하고 싶을 때가 없었다. 정말 골프를 하고 싶었고, 또 필드가 그리웠다. 지금껏 많이 준비했고, 더욱 더 철저한 준비를 해서 예전보다 훨씬 더 좋아진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상문은 오는 9월에 열리는 KPGA 코리안투어 ‘제33회 신한동해오픈’에서 국내 팬들에게 전역 신고를 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PGA투어 2017-18 시즌 개막전인 세이프웨이오픈에 출전, 본격적인 투어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
    • Golf News
    • 종합
    2017-08-09
  • [KPGA 카툰] 첫 우승! '이정환의 전성시대'
    (골프TV=golftv) ▲ KPGA 홈페이지 캡쳐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양휘부·이하 KPGA)가 ‘KPGA 카툰’ 3회에서 KPGA 투어 최장신 골퍼로 유명한 이정환(26) 선수를 다뤘다.   ▲ KPGA 홈페이지 캡쳐  이정환은 지난 6월 18일 충남 태안군 현대더링스 컨트리클럽(파72ㆍ7,158야드)에서 열린 KPGA 투어 카이도시리즈 골든 V1 오픈(총상금 3억원)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해 총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국내 남자골퍼 중 최장신인 이정환(188㎝)은 올해 그린적중률 1위(82.3%)에 올라 있을 정도로 정교한 아이언 샷이 돋보이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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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17-08-08
  • 김인경, LPGA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
    (골프TV=golftv) 김인경(29ㆍ한화)이 7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 킹스반스 골프 링크스(파72)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최종 18언더파 270타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 (美 LPGA 공식홈페이지 캡쳐)   김인경은 2위 조디 유와트 섀도프(잉글랜드)를 2타차로 따돌리고, 첫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또 올 시즌 LPGA 선수 중 처음으로 3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김인경은 이날 우승으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선 지난주 21위보다 12계단 상승한 9위에 올랐다. 김인경은 시즌 3승을 올려 우승 상금 50만4,821달러를 보태 누적 상금 108만5893달러가 됐다. 상금랭킹은 4위로 올라섰다.   한편 신지은도 4라운드 합계 12언더파를 기록, 6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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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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